벨로스터가 7년만에 완전한 탈바꿈으로 돌아왔습니다. 벨로스터는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해외에서 높은 인기덕에 단종이 되지 않고 풀체인지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벨로스터의 가장 큰 특징인 1+2비대칭 도어가 가장 큰 특징이며 벨로스터의 본모습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며  풀체인지를 하였습니다.

저는 벨로박스를 통해 먼저 보고 왔었는데 정말 풀체인지답게 완벽하게 바꼈지만 예전 모델 느낌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벨로스터는 현대차에서 가장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이렇다할 판매량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은 차량이였죠.

벨로스터를 전문적으로 담당한 사장이 있는데 바로 BMW 출신인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맡아 제대로된 풀체인지 모습을 보여줘 모두 놀랐습니다.

 

신형 벨로스터와 고성능 버전N과 동시에 공개되었습니다.

벨로스터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살리면서 디자인도 확실하게 바뀌었습니다. 벨로스터의 큰 특징인 1+2비대칭 도어를 없애지않고 잘 살려낸것은 잘한것이라 생각됩니다.

 

둘의 차이점을 보자면 바로 디자인도 소소하지만 다른모습이 보이시나요? 바로 캐스캐이딩 그릴과 에어커튼입니다.

패밀리룩을 잘살린 벨로스터인데 일반 벨로스터는 정확한 다이아몬스 그릴의 형상을하고 있지만 고성능N 버전에서는 빝에 그릴이 뚫려있지만 크롬몰딩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고성능 버전N은 에어커튼이 훨씬 더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버전이다보니 공기의 저항을 더줄이면서 브레이크의 열을 더 빨리 식히기 위함일 듯 보입니다.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의 첫 신차인 벨로스터를 공개하였는데요. 기존에 있던 벨로스터보다 더 다양한 트림으로 판매량을 높일 전망이라고 합니다.

'벨로스터N' 이름에서 N은 현대차 주행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두 곳의 영문 머리글자(N)를 따온 것입니다.

 

측면의 모습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고성능N 버전은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는게 눈에 띕니다.

그리고 휠 디자인과 브래이크 패드가 다릅니다. 고성능 버전에서는 아마도 일반 브래크패드가 아닌 브램보 패드를 사용한듯 보입니다. 고성능인 만큼 브레이크 성능또한 받쳐줘야 하니 적절한 선택이네요.

 

뒷모습에서는 하단의 램프자리에 고성능N에는 에어커튼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머플러 위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반버전은 디퓨저 센터에 트윈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고성은에서는 더블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죠.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만을 위한 프로젝트팀을 구성했으며 4년동안 상품성 개선에 힘을 쏟았다고 합니다.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신형 벨로스터를 비롯해 1분기 북미 출시 예정인 소형 SUV 코나로 해외부진을 탈출하기 위해 마케팅에 힘쓸 전망입니다.

 

2018 벨로스터 감마 1.6터보의 출력은 직분사 싱글터보 가솔린 최고출력 204hp, 최고토크 27kg.m의 힘을 자랑하고 있으며

고성능N 누우 2.0터보의 출력은 직분사 싱글터보 가솔린 최고출력 275hp, 최고토크 36kg.m의 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i30 N 버전과 똑같은 맥락의 북미차량이라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

 

‘스마트 쉬프트’ 기능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FCA) 등의 편의 사양도 추가됐습니다. ‘스마트 쉬프트’는 운전자의 운전 성향을 차량이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스포츠·노멀·에코 모드 중 가장 적합한 주행 모드로 자동 변경해 주는 기능입니다.

준중형 차량중에서는 최초로 탑재된 차량이 벨로스터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 AI서버 '사운드하운드'가 최초로 탑재됩니다. '사운드하운드'는 10초동안 3단계에 걸쳐 음원분석하는 AI를 말합니다.

즉 이 음악이 무슨음악인지 파악하여 알려주는 방식인것이죠.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시스템이 되는 것이죠. 이제는 음악이 없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길거리에 걷다보면 자연스레 흘러나오는게 음악이며 홀로 길거리를 거닐때 음악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기 때문이죠.

앞으로 출시되는 신차들에게 적용되어 출시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 국내 라디오 전파 속 음원을 파악해주는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속 인공지능 서버 '사운드하운드' (사진=지디넷코리아)

2세대 벨로스터 역시 코나와 마찬가지로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컴바이너형은 다소 시인성에서 걸리적거릴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K7이나 그랜저에서는 앞 유리에 HUD가 표시되어 운전에 아주 용이하죠.

벨로스터에서는 기존 모델들과 다르게 '스포츠'모드로 바꾸면 실제 계기판처럼 원형 RPM 계기판으로 바뀌어 표시됩니다. 이렇게 디자인 한 이유는 더 달리고 싶은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넣었다고 합니다.

 

드라이브모드는 에코, 노멀, N, N커스텀, 스포츠 5가지가 있으며 일반모델에는 N 모드가 빠져 4가지 모드입니다

그중 N커스텀 모드에서는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엔진 응답성, 승차감, 배기사운드등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고 탈바꿈 해버린 '2세대 벨로스터'

앞으로 판매량을 끌어 올려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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