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FULL SIZE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공개되었습니다.

텔루라이드 콘셉트카 공개 당시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을 완성하면서 SUV만의 디자인을 멋있게 완성시켜 많은이들을 주목시키는데 충분했습니다.

당시에는 텔루라이드의 양산 계획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역시나 그냥 속임수였을뿐 북미시장에서의 공략을 위해 텔루라이드의 출시를 이미 준비하고 있었죠.

기아뿐만이 아닌 현대, 제네시스 모두 SUV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어 SUV 라인업을 탄탄하게 하고 있습니다.

공개 몇일전에는 위장막을 벗은채 실제 모습이 포착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혹평을 비켜갈 수 없었습니다. 과연 진짜로 콘셉트카와 많이 다른 모습일까요?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텔루라이드는 '뉴욕 패션 위크'에서 공개 되었습니다. 텔루라이드는 북미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모델로서 아직까지 국내에 출시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북미시장에 판매하는 모델만큼 미국 조지아에서 생산됩니다.

콘셉트카와 많이 다른모습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저 또한 실망스럽기도 하죠. 콘셉트카와 비교를 하면 많이 다른 모습으로 출시한것과 더불어 디자인이 비슷하진 않더라도 좀더 멋있게 디자인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콘셉트카 이미지는 버려버리고 본다면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건 모하비보다는 훨씬 낫다는 것이죠.


기아 텔루라이드

△ 2016 기아 텔루라이드 콘셉트

달라진 디자인은 수평으로 더 욱 길어진 라디에이터와 수평형 4구 디자인이 아닌 수직형 헤드라이트를 적용 시켰으며 양산형은 2구램프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 두가지가 프론트 디자인의 가장 큰 요소를 차지하는데 이 두가지 디자인 변경으로 콘셉트카와 많이 달라졌죠.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기아 텔루라이드

"디자인이 산으로 갔다.",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많이 기대했지만 실망이 크다." 등 다양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이였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도 보였습니다. "디자인이 생각보다 괜찮다." "지금 당장 구매하고 싶다." 등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버린다면 말이죠. 텔루라이드뿐만 아닌 다른 제조사들 역시 콘셉트카와의 이미지가 많이 다른 경우들이 허다하죠.




 리어는 콘셉트카와 비슷

기아 텔루라이드

프론트에 비해 리어 디자인은 콘셉트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직 디자인의 테일램프는 콘셉트카와 동일하지만 약간 더 두꺼워졌지만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하기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2016 기아 텔루라이드 콘셉트카

△ 2016 기아 텔루라이드 콘셉트

대신 양산형에는 리플렉터가 추가 되었으며 범퍼디자인이 약간의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기아 텔루라이드

혹평이 많긴 하지만 이는 어떻게보면 젊은이들의 의견이 대다수이며 극히 일부분에 속합니다. 댓글을 달지 않는 사람들도 많으며 혹평이 많더라도 실제로 많이 팔리는 경우도 보입니다.

주력 판매 지역인 북미에서도 반응은 그렇게 달갑지는 않은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가 정해지지 않았다지만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까지 반응이 안 좋다면 기아에게는 빨간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K9과 비슷하게

기아 텔루라이드

실내 디자인은 최근 출시한 THE K9의 유전자를 받았습니다.

길쭉하게 뻗은 센터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 쏘렌토와 동일한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적용 됐으며 에어밴트 사이에 적용한 우드디자인, 센터에 위치한 에어밴트는 3개로 이루어져 있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아쉬운점은 콘셉트카에서 적용된 FULL LCD 클러스터가 아닌 K7과 동일한 7인치 TFT 클러스터를 장착한 모습과 더불어 K9에 적용된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K9처럼 고급스러운 재질을 사용하여 퀄리티를 높여 오히려 외관보다는 실내 인테리어에 더 높은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3열 8인승으로

기아 텔루라이드

차량 크기는 8인승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3열 8인승으로 출시 되었지만 차량 크기는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같이 초대형까지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전장 5M가 넘는다면 북미에서는 대형 SUV로 분류하기 때문에 대형 SUV과 경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과연 북미에서 인기 높은 차량들과의 경쟁구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아 텔루라이드

이날은 패션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에 손에 거쳐 조금씩 디자인이 변경 되었습니다.

사이드미러, 대시보드를 가죽으로 변경하였으며 타이어도 옵션이 아닌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와 알류미늄 루프랙, 등 새로운 이미지로 꾸며졌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북미전용으로 출시된걸 감안한다면 3.3L GDI 터보 엔진이 가장 유력한 상황입니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0L 디젤엔진이 가장 유력하겠죠. 

제대로된 텔루라이드는 1월에 열리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날 차량에 대한 제원이 모두 밝혀질텐데요. 국내에도 출시했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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