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닛산 IMS EV 컨셉카를 새롭게 공개하였습니다. 닛산 IMS는 EV 스포츠 세단으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미래의 기술력을 모두 겸비한 미래의 전기차입니다.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날렵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인을 가지고 있는 닛산 IMS.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지만 기존 닛산의 패밀리룩인 V-모션 그릴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보닛 바로 아래 위치한 수평형 DRL과 하키채 디자인의 헤드라이트가 기존에 볼 수 없던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스포츠 세단이지만 차체는 그리 크지 않아 롱노즈 디자인은 아니여도 스포츠 세단다운 부드러움과 날렵함을 모두 겸비했으며 작은 휠 아치의 플라스틱 부분이 다소 아쉽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휠 디자인 또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남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죠.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그리고 도어 개폐방식은 코치 도어, 일명 수어사이드 도어라고 불리는 도어 문이 마주보고 있는 방식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롤스로이스에 적용된 방식의 도어 개폐방식입니다. 최신 컨셉카들 도어개폐방식을 코치방식으로 많이 제작하지만 실질적으로 양산차에서는 일반적인 도어로 변경되고 말죠.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리어 디자인의 테일램프는 역시 수평으로 길고 굵직하게 뻗은 요즘 트랜드 디자인을 체택하였으며 테일램프에 NISSAN의 네임 엠블럼을 적용하고 바로 하단에는 IMS의 차명까지 세겼죠. 그리고 그 외에는 다소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른 어떠한 장식을 적용하지 않아 깔끔함을 추구하였죠. 그리고 트렁크 리드에는 굴곡을 줘서 좀더 디테일한 모습과 리어 에어인테이르를 적용하였습니다.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시트를 보면 마치 우주선에서 볼법한 2열 시트와 더불어 편안한 착좌감을 줄듯한 싵트를 적용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덧붙여줍니다.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실내 인테리어는 영화에서 볼법한 대시보드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탑재하였으며 스티어링 휠 역시 비행선에서 법한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까지 조성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는 미래의 네비게이션은 물론이고 차량상태, 자율주행등 기술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기어 노브가 있을자리에는 공조시스템의 디스플레이까 적용하면서 현재 출시되는 차들에 적용되는 물리적 버튼이 모두 사라지고 전원 디스플레이로 바뀐모습입니다.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차체 크기는 전장 4,845mm, 전폭 1,900mm, 전고 1,500mm, 축거 2,900mm로 전장과 전폭을 놓고고면 중형차의 사이즈이지만 휠 베이스는 대형크기의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고는 스포츠세단답게 낮은 전고를 갖춰 슬림한 루프라인을 유지했죠. 스포츠 세단 특성상 휠 베이스는 크지만 후륜구동으로소 다소 좁은 실내크기로 제작됩니다.


닛산 IMS이 자율주행을 하게 될때 전조등 및 테일램프의 조명 표시등이 파란색으로 바뀌고 중앙 조명이 점멸하여 자율운행임을 알립니다.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또한 자율주행시 앞 좌석이 안쪽으로 15도정도 회전할 수 있어 자율주행중에 동승자와 대화를 편히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에 적용한 기술처럼 자율주행시 스티어링 휠이 대시보드 안쪽으로 숨겨지게 되어 여유공간이 생기게 되어 운전좌석의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닛산 IMS에는 전에 소개되었는 I2V(Invisivle-To-Visible)의 기술리 탑재되는데요. 가상세계와 연결하여 서비스 및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을 확대해 운전을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기술로서 아바타가 차내에 투영되는 입체기술을 지원하게 됩니다.

닛산 IMS EV 컨셉트닛산 IMS EV 컨셉트

닛산 IMS 파워트레인은 전 후면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489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115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주행거리 610km를 주행 가능한데요. 실제로 이대로 컨셉트카로 출시되면 좋겠지만 실제 기술에서는 아직까지 대량 생산을 하기 어려워 제작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컨셉카를 멋있게 제작하는것도 좋지만 너무 현실과 동떨어지게 제작되면 기대치만 높아져 양산형 모델에서 다소 실망감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컨셉카를 출시하더라도 양산형에서 너무 과장되지 않게 제작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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