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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MW의 신차가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BMW X7을 필두로 X5, X2, X4, 7시리즈, 3시리즈, 1시리즈가 출시되었으며 SUV의 막내인 X1 페이스리프트도 드디어 공개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여전히 BMW 전모델 디자인들이 거의 차이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새롭게 출시되었지만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으로 착각하게 만드는데 이는 앞서 출시된 BMW 신차들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착각하기에 충분하죠.
29일 새롭게 공개한 1시리즈 풀체인지 모델과 흡사한 디자인을 갖첬습니다. 기존보다 더욱 확대된 키드니 그릴과 각진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은 거의 동일합니다. 약간 두 차량이 다른점은 X1 그릴의 수직바가 크롬 디테일로 디자인되었다는 점이죠. 현재 BMW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는 두개로 분리된 키드니 그릴이 아닌 일체형처럼 중앙에 비웠던 부분을 크롬으로 메꿔내고 있습니다.
현재 벤츠나 아우디 디자인에서 달라진점을 찾는다면 바로 범퍼 디자인으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X1 페이스리프트는 기본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범퍼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보다 더욱 커진 에어커튼과 그 하단에 적용된 수평형 크롬바는 디자인의 디테일을 살려주고 있으며 크롬바 하단제 작고 길게 뻗은 LED 안개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범퍼 그릴은 기존과 크게 달라진게 없어 보이지만 기존처럼 대형으로 공기흡입부를 적용해 놓으니 자연냉각은 효율적일 듯 보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에서는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유일하게 바뀐건 바로 테일램프 그래픽이 좀더 꽉차도록 새롭게 변경되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에는 기본으로 8.8인치 인포테인먼트가 적용되고 옵션을 추가할 경우 10.25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가 적용 되었으며 그 외에는 계기판과 바닥 매트 커버에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콘트라스트 스티칭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신규 파워트레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추가되었습니다. X1 xDrive25e는 123마력, 22.4kg.m 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내년 3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전륜구동으로 구동되며 후륜은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94마력, 15.5kg.m 토크의 힘을 발휘합니다. 전기모터는 9.7kWh 리튬이온배터리 팩으로 구동되며, 전기모터만으로 5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파워트레인에도 새롭게 변화를 가져왔습니다.1.5L 3기통 디젤 트윈 터보 114마력 27.5kg.m 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X1 sDrive16d, 2.0L 4기통 디젤 터보차지 229마력 45.8kg.m의 힘을 발휘하는 X1 xDrive25d 모델이 우선적으로 판매된다. 그리고 228마력 35.6kg.m의 힘을 바휘하는 X1 xDrive25i도 출시 예정입니다.
몇일전 출시한 1시리즈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데요. BMW가 2018년 판매량도 대폭 감소되고 영업이익까지 감소되었습니다. 신차들이 대거 출동한 가운데 BMW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X1이 더욱 성공해야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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