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싼타페 2.5 가솔린 출시 가격표 쏘렌토와 맞대결

더 뉴 싼타페 2.5 가솔린

더 뉴 싼타페가 쏘렌토와 같이 2.5 가솔린 엔진을 동시에 출시했습니다. 기존 2.0 가솔린 터보에서 2.5 가솔린 터보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최근 SUV 트렌드가 디젤에서 가솔린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동급 SUV 가격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제는 환경규제가 심해지고 있어 디젤보다는 가솔린 엔진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판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뉴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상세 제원을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가솔린 시대로 접어드는 SUV

국산 SUV나 수입 SUV나 디젤 비중이 높았지만 이제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대가 열리면서 디젤 엔진의 비중이 축소되고 가솔린 엔진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디젤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심한 대신에 연비와 유류비가 더 저렴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환경규제가 그 발목을 잡기 시작했죠. 그래서 이제는 SUV도 가솔린의 시대가 접어들었습니다.

싼타페 가솔린 2.5는 쏘렌토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갖췄습니다. 2.5 가솔린 터보 싱글 터보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 DCT 8단 변속기를 조합하였습니다. 기존 2.0 가솔린 터보보다 출력이 46마력, 토크가 8 kgf.m가 더 높아졌으며 연비도 14% 더 오른 10.8km/l를 갖췄습니다.

특히 2.5 가솔린 엔진이 배기량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연비를 높일 수 있었던 이유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듀얼 퓨얼 인젝션은 직분사(GDI), 다중 분사(MPi) 두 가지 방법을 운전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다른 제조사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죠.

가솔린 2,975만 원 부터

가솔린 모델 시작가는 프리미엄 2,975만 원, 프리미엄 초이스 3,058만 원, 프레스티지 3,367만 원, 캘리그래피 3,839만 원이며 디젤엔진을 추가할 경우 147만 원을 추가하면 됩니다.(개소세 3.5% 기준)

반면 동급 차종인 쏘렌토는 가솔린 트렌디 2,925만 원부터 시작이며 디젤엔진은 이보다 99만 원 비싼 3,024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가장 낮은 트림 가격차이는 50만 원 차이지만 디젤 엔진은 48만 원 더 높은 98만 원 차이를 보이고 있죠. 동급 차종이지만 차 크기, 실내 공간은 쏘렌토가 더 윗급인데 가격적인 부분은 싼타페가 더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고급 트림으로 비교를 해보면 쏘렌토는 그래비티 트림이 신설됐지만 그래비티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점을 고려하여 아랫 등급인 시그니처로 비교를 했습니다. 싼타페 캘리그래피 3,839만 원인 반면 쏘렌토 시그니처 3,789만 원으로 가격은 50만 원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싼타페의 아쉬운 점은 가격도 있지만 바로 디자인. 차량을 볼 때 가장 처음 보는 게 디자인인데 싼타페 디자인은 불호가 훨씬 많아 쏘렌토의 판매량이 싼타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싼타페가 아쉬운 건 아직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것인데요. 연비 인증 문제로 국내 출시를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솔린 2.5 출시로 쏘렌토 판매량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그리고 새로운 경쟁 모델인 QM6 판매량도 넘어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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