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기아차의 위기설이 자꾸 맴돌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입장에서는 사드때문이라고 하지만 분명한건 사드이전부터 점차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드 여파까지 겹쳐 더욱더 어려운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데 과연 무슨 돌파구가 있을까요? 바로 최근들어 많은 루머가 돌고 있는 FCA의 M&A(인수합병)입니다.

 하지만 과연 FCA 그룹을 인수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FCA M&A에 내놓은 이유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 CEO는 2015년에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파산위기에 놓였던 피아트와 파산을 이미 겪은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면서 만들어진 FCA가 인수를 하였지만 두 회사 모두 금융적으로 위기였던 회사였기에 살려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자본이 바닥났기에 돈을 벌어내는데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자본을 모아야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데 개발할 수 있는 자본이 없으니 결국 M&A에 내놓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요즘 트랜드는 바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가 점점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내연기관과 자율주행에는 전혀 투자를 할수 없어 기술력 또한 떨어지니 미래에는 별 자신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GM에게 인수합병을 제안했으나 GM의 반응은 시큰둥했던 것입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합병은 GM과 FCA 모두에게 최상의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라며 GM을 부추겼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시장에 대한 구애

FCA의 인수합병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는 기업은 바로 중국 기업의 창청자동차 그룹입니다. 창청자동차는 중국 내에서 대표적인 SUV 전문 브랜드인 ‘하발’을 거느리고 있는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서 5위권에 속합니다. 특히 하발이 내놓은 중형 SUV ‘H6'는 중국 SUV 판매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등 독보적인 브랜드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창청자동차의 인수여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프의 시가 총액은 335달러(약 38조원)이지만 장성기차의 시가총액의 120배가 넘는 금액이므로 터무니없응 시가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장성기차측은 자금확보할 재원이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마르치오네 "JEEP는 매각하지 않겠다" 선그어

FCA의 가장 큰 브랜드는 JEEP인데 마르치오네 회장은 "JEEP만은 매각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FCA에서 페라리와 JEEP를 분리시킨 인수합병은 별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의미가 있다면 RAM은 미국에서 판매량이 높아 조금은 괜찮겠지만 주요 차종인 JEEP를 빼고 매각 시키겠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JEEP의 올해 1~9월 미국 누적 판매량은 62만2,2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습니다. FCA그룹의 올해 1~9월 미국 누적 판매량은 157만9,138대의 40%나 해당됩니다. 거의 FCA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JEEP 매각 불가 선언과 함께 슈퍼카 페라리의 첫 SUV를 만들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페라리는 SUV를 고려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정된 생산량을 결정하는데 약 30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뜻을 해석하자면 JEEP와 페라리 두 브랜드를 가지고 회사를 꾸려 나가겠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도 있습니다.

 

『 BMW, 모빌아이와 손잡은 FCA

올해들어 FCA가 마세라티를 앞세워 2019년까지 전기차 양산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BMW, 모빌아이와 손잡어 자율주행차 플렛폼을 개발을 함께하기로 하여 매각을 시키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마세라티는 이미 명성 하나만큼은 자자한 차이기에 마세라티까지 FCA에서 빼고 매각을 시킬지 아니면 FCA 전체를 이끌고 갈지 미지수 입니다. 하지만 자금이 바닥난 이상황에 과연 FCA 그룹에 속한 브랜드를 모두 이끌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FCA 구애가 아닌 인수합병 선택? 

FCA는 많은 그룹에게 먼저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GM, 폭스바겐, 도요타 제일 큰 기업들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모두 미래에 대한 기술이 없어 거절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곳에 손을 내민곳은 바로 중국. 중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이 점차 빨라지고 있어 점점 무시할 수 없는 위치까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FCA가 매물을 내놓은지 2년이 지난 지금은 구애를 하는게 아닌 선택으로 바뀌었습니다.

영국의 통신사 로이터가 “중국의 주요 자동차 업체가 대표단을 꾸려 미국 디트로이트 FCA 본사에 직접 방문해 인수합병을 제안했지만 서로 조건 차이가 커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는 기사를 내면서부터입니다. 먼저 제안한 쪽은 중국 업체인데 협상이 결렬됐다면 FCA가 거절했거나 배짱을 부렸다는 얘기가 되는것입니다.

 

『 FCA 그룹 인수는 과연 누가 할것인가?

지금 상황에서는 GM, 폭스바겐, 도요타 모두에게 모두 거절을 당한 상태이기에 중국 업계에 인수합병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중국 자동차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요즘 중국의 성장세를 보면 기술력의 발전 속도가 엄청나서 세계 자동차 업계들도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중국에 있는 지리자동차가 볼보를 인수 한 후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이 빠른 발전을 위해서는 인수합병이 필요한 시점이다. FCA를 인수하려는 중국 업계 후보들은 지리, 동펑, 광저우, 창청 입니다. 하지만 지리, 동펑, 광저우 차는 인수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유일하게 창청자동차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기아의 인수가능성을 생각하고 있죠.

최근 판매량이나 영업이익이 많이 떨어진 현대기아차가 FCA를 인수를 하게되면 단숨에 1위자리에 오를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현대기아에서는 "기술력이 없는 회사를 인수하는 것 보다는 새로운 기술에 투자를 해서 판매량보다는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밝혀 합병의사가 없다는걸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현대기아의 기술력과 자본력이 있다면 인수 후 양쪽 회사의 기술력을 조합하여 판매를 하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현대기아에서 인수를 하여 발전을 해 나가는 방향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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