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K3 풀체인지 모습이 '2018 디트로이드 오토쇼'에서 최초공개 되었습니다. 2세대 K3는 전 모습에 비해 더욱 역동적이면서 날카로운 이미지로 변신하였습니다.

전에는 순한양의 이미지로 부드러운 곡선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날카로우면서도 매서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기아자동차가 앞으로의 풀체인지되는 방향성이라고 예시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완벽하게 변신한 K3 풀체인지 모델을 보겠습니다.

 

K3는 역동적인 디자인에 볼륨감을 더한 업 스케일 다이나믹 디자인을 비롯해 더 넓어진 실용적인 실내공간과 최첨단 안전사양 및 편의사항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이미 렌더링 공개당시에 독특한 X-Cross(X자 교차) FULL DRL이 가장 눈에 띄었으며 FULL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과 그릴 밑에 대형 인테이크 그릴, 수평형 방향지시등, 크게 디자인된 에어커튼이 인상적입니다.

보닛라인또한 포인트가 정말 잘 준듯 싶습니다.

 

뒷모습도 완전히 바뀌어버린 테일램프. Arrow-line LED 리어콤비램프(화살모양)가 적용되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전면 디자인처럼 범퍼 양 사이드 하단에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었으며 볼륨감있게 범퍼가 디자인 되었습니다.

트렁크 가니쉬는 디자인뿐만이 아닌 공기저항까지 설계되었다는 점이죠.

 

측면라인은 캐릭터라인이 도어핸들을 지나지 않고 그 위를 지나면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라인까지 연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더블 5-스포크 휠과 한층 길어진 후드를 기반으로 루프를지나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통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하였습니다. 쿠페형 세단이 많은 인기가 오르고 있어 적용시킨듯한 루프라인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크롬 가니쉬가 대시보드에 더해져 전체적으로 넓어 보이면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구현했으며, 플로팅 타입의 8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과 항공기 터빈 형상을 본뜬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를 적용해 역동성인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센터 디스플레이가 좀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장 많이 남는 것입니다.

전제적으로 센터페시아를 보면 아날로그 버튼이 분산되어 위치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하단과 에어벤트 하단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쉬와 사이드의 원형 에어벤트가 가장 큰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세대 K3는 전모델에 비해 차체는 길어졌으며 차체의 폭과 높이는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전장 464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로 전 모델에 비하면 전장 100mm가 늘었으며 전폭 20mm, 전고 5mm가 줄었습니다. 전폭과 전고는 쿠페형 라인을 만들기 위해 줄어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오토쇼에 공개된건 누우 2.0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IVT) 및 수동 6단 변속기가 탑재가 되었습니다. 아마 기아차 최초로 무단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무단변속기는 소음과 연비가 개선된다고 하였습니다.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3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2세대 K3는 핫스탬핑 공법, 초고장력 강판 적용 등을 통해 매우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습니다. 후측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외에도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등을 추가하여 스마트 연동기능을 강화하였고  안전성도 크게 높여 이제는 준중형 세단에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준중형 세단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마 국내에서는 GDI엔진을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MPI 엔진을 체택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출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엔진 소음이나 문제점을 많이 개선되기에 MPI엔진을 많이 선호합니다.

 

뒷좌석도 굉장히 많이 넓어진 모습입니다. 확실히 실내공간은 국산차가 정말 잘 빼는듯 싶습니다.

차체가 길어진만큼 실내공간도 많이 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준중형 세단에서는 아반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에 K3 판매량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K3의 판매량도 3천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죠. 나머지 크루즈와 SM3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는상태에서 K3의 풀체인지 소식은 그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반떼도 월 7천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데 K3의 풀체인지로 인해 소폭 떨어지지 않을까 싶으며 K3의 판매량도 5천대 이상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지 초반에만 넘어서는게 아니라 꾸준히 판매량을 이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죠.

글로벌판매 200만대를 넘겨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K3가 2세대 모델로 다시한번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디자인적면만 아닌 성능도 업그레이드 시킨 K3로 해외에서 부진하고 있는 기아차를 살려주길 바랍니다.

올 뉴 K3는 올 1분기 국내 출시계획이며 미국시장에는 4분기에 판매될 예정이지만 조금더 앞당겨서 2분기에 판매를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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