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V6 롱 레인지 GT 가격 보조금 실구매가 주행거리 기아 EV6

2022 EV6

2022 EV6가 어느덧 출시한 지 벌써 1년을 넘어섰습니다. 기아에서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높은 관심을 얻은 모델인데요. 우선적으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격, 성능, 주행거리 등 모든 것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V6는 준중형 CUV 모델로서 최근 인기가 많은 크로스오버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기아 EV6를 출시하고 난 후 현재 세계에서는 선풍적인 인기와 더불어 각종 상을 휩쓸고 있을 정도인데요. 아래에서 2022 EV6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22 EV6 롱 레인지 가격
2022 EV6 롱 레인지 가격표
2022 EV6 롱 레인지 가격
2022 EV6 스탠다드 가격표

2022 EV6 스탠다드 롱 레인지 가격

EV6는 일반 저용량 배터리 모델인 스탠다드와 고용량 배터리 모델인 롱 레인지로 나뉘는데 당연 인기 높은 모델은 롱 레인지 모델입니다. 주행거리가 길어야 장거리를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캠핑 문화가 발달하여 주행거리는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용량 배터리인 스탠다드는 엔트리 모델인 라이트 4,630만 원, 에어 4,740만 원, 어스 5,155만 원으로 나뉘어 있으며 고용량 배터리인 롱 레인지는 라이트 5,020만 원, 에어 5,120만 원, 어스 5,595만 원, GT라인 5,680만 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른 전기차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에 속합니다.

2022 EV6 보조금

2022년 보조금이 하향조정되면서 보조금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2021년에는 6,000만 원 이하 전기차가 100% 받았지만 2022년에는 5,500만 원으로 가격이 하향되면서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기아 EV6 스탠다드 모델은 모두 100% 받을 수 있지만 롱 레인지 모델은 에어까지만 100%를 받을 수 있고 어스와 GT라인은 50%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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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기차 국고 보조금
2022년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우선 국고보조금을 살펴보면 기아 EV6는 모두 100% 금액인 700만 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가 명시되어 있지만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롱 레인지 어스, GT라인 모델은 50%만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도 살펴보면 지역별로 지급금액이 상이하죠. 서울은 가장 많은 보급하기 때문에 보조금이 200만 원으로 동일하며 수소자동차 지원금은 없습니다. 제2의 수도인 부산은 350만 원, 인천 360만 원, 울산 350만 원으로 두 번째로 낮았으며 대구, 광주는 400만 원, 대전은 500만 원으로 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최대로 많이 받을 수 있는 지역은 경상북도에서 1,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전남이 950만 원으로 높았는데요. 만약 가장 많이 받는 경상북도 지역에서 롱 레인이 에어를 구매하게 되면 국고보조금 7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1,100만 원을 더하면 1,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2022 EV6 실구매가

EV6 모델 실구매가(서울 기준, 취등록세 합계)
스탠다드 라이트  4,825만 원
스탠다드 에어 4,932만 원
스탠다드 어스 5,391만 원
롱 레인지 라이트 5,245만 원
롱 레인지 에어 5,353만 원
롱 레인지 어스 5,864만 원
롱 레인지 GT라인 5,955만 원

전기차는 취등록세 할인이 있어서 취등록세가 다른 차량들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최상급 모델인 롱 레인지 GT라인 같은 경우 취등록세가 222만 원으로 동급 차량 대비 저렴한 취등록세이죠. 그리고 현재 개소세 3.5%로 낮춰서 할인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가 구입하기 딱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현재 신차 사기가 하늘에 별따기이죠.

위 금액들은 모두 순수 트림 가격으로 계산되었는데 선택 옵션을 추가하여 5,500만 원이 넘더라도 기본 트림 가격기준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선택옵션을 추가하셔도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2 EV6 롱 레인지 가격
2022 EV6

EV6 출고가 늦어지는 이유

EV6 현재 출고기간이 16개월 이상으로 엄청난 대기기간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현재 현대 기아가 전기차 생산을 1순위로 하고 있는 것이죠. 현재 월평균 생산물량이 EV6 만 9,000대 이상 생산하고 있지만 국내 배정된 물량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유럽 환경 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배기가스가 유럽처럼 엄격하지 않아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에 제한이 없지만 유럽 같은 경우는 신차 CO2 배출량은 km당 95g이 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일반 내연기관은 1대당 120g의 배출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내연기관만 판매하게 되면 벌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1대, 내연기관 1대를 묶어서 판매해야 되는데 이것도 한계가 있으니 전기차를 우선적으로 많이 판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전기차 1대를 팔면 내연기관 2대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에 전기차를 많이 수출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서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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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V6 롱 레인지 가격
2022 EV6

EV6 주행거리

스탠다드 배터리는 58kWh, 롱 레인지 77kWh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스탠다드 2WD 370km, 4WD 351km, 롱 레인지 2WD 434~475km, 4WD 403~441km로 상당히 긴 주행거리를 갖췄습니다. 차량 옵션에 따라 주행거리가 조금씩 짧아지기는 하지만 롱 레인지 2WD 기준 최고 475km의 주행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당히 긴 주행거리인데 알다시피 우리나라가 전기차 주행거리 테스트가 가장 혹독합니다. 미국보다 더 안 좋은 조건에서 테스트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게 측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따뜻한 날씨일수록 주행거리가 길어지는데 봄, 여름 같은 경우에는 최대 주행거리가 500km는 거뜬히 주행 가능하다고 하죠. 500km면 정말 좋은 주행거리이지만 겨울철 같은 경우 배터리 효율이 감소됩니다.

하지만 EV6는 전기차에서 겨울철 배터리 효율 감소가 가장 낮은 편이라서 EV6가 인기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2022 EV6 롱 레인지 가격
2022 EV6 GT

EV6 GT 출시 임박

EV6 GT는 출시 전부터 고성능 스포츠카들과 속도 경쟁을 펼치면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습니다. 제로백이 무려 3.5초로 슈퍼카들의 속도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가격은 기본 7,200만 원이며 선택 옵션을 추가할 경우 8,000만 원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기아에서 엄청난 괴물의 전기차를 만들었다니 상당히 놀라운데요. 저도 정말 타보고 싶은 차량 중 하나입니다. EV6 GT는 9월에 출시한다고 하는데 이미 사전계약을 걸어놓고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 계약하더라도 1년 이상은 대기를 해야 합니다.

전기차 시대가 점점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기아 EV6는 그야 말도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V6 다음으로 기아 2번째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 출시는 EV9인데요. 대형 SUV 모델로 텔루라이드 급 전기차를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V6를 타고 싶다면 하루빨리 계약을 하더라도 대기가 1년 이상이기 때문에 늦게 출시해도 된다면 EV6 계약을 해놓고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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