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5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배터리 유지비 세금 총정리

현대 아이오닉 5

현대 아이오닉 5는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모델입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전기차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플랫폼으로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장착한 것보다 훨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한 모델이기에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출시되면서 아이오닉 5가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높은 이유는 공간 효율성, 디자인, 주행거리 등 모든 게 높게 평가되면서 아이오닉 5가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아래에서 현대 아이오닉 5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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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가격표

현대 아이오닉 5 가격

현대 아이오닉 5는 현재 2개의 트림으로 간소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엔트리 트림이 익스클루시브, 최고급 트림이 프레스티지로 운영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줄여서 좀 더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로 나뉘는데 스탠다드는 배터리가 58kWh로 낮은 저용량 배터리, 롱 레인지는 72.6kWh 배터리를 탑재한 고용량 배터리 차이일 뿐이고 옵션은 동일합니다.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트림만 선택하더라도 좋은 옵션까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어 깡통으로 탈만한 차량입니다. 옵션 등 살펴보면 현대차의 핵심 기술인 V2L, 배터리 히팅 시스템, 히트 펌프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V2L 기술은 야외에서 캠핑을 할 때 아이오닉 배터리를 일반 가정용 220V 전기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시동을 걸지 않고 배터리 전력을 빼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차박, 캠핑을 이용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능형 안전 기술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데요. 전방 충돌 방지)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차로 이탈 방지, 지능형 속도 제한,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석 승객 알림이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편리한 것보다 사고를 방지해주기 때문에 지능형 안전기술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죠.

그 외에도 12.3인치 LCD 클러스터&내비게이션, 1열 열선&통풍시트, 리클라이닝 시트, 2열 슬라이딩도 기본으로 적용하여 편의성, 넓은 공간, 거주성까지 갖춘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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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는 기능은 물론 품질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고급화를 살린 트림입니다. 우선 지능형 안전 기술도 업그레이드됐는데 전방 충돌 방지는 회피 조향 보조 기능과 측방 접금차, 교차 차량, 추월 시 대향차를 방지해주는 기능이 추가되고 그 이외에도 후측방 충돌 방지, 안전 하차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운전 스타일 연동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가 추가되면서 익스클루시브 보다는 더 안전성을 확보하였습니다.

그 이외에도 에코 프로세스 천연가죽 시트(리사이클 PET 원단 콤비), 리사이클 PET 원사 도어 암레스트, BIO TPO 크래쉬패드/도어트림(리얼 스티치), BIO 페인트/페이 퍼렛 도어 가니쉬, BIO PET 플로어 카펫/카매트, 풀 LED 헤드램프,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트,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8way 전동 시트, 엠비언트,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하이패스, BOSE 프리미엄 사운드가 기본을 탑재됩니다. 익스클루시브 옵션도 상당히 좋지만 프레스티지 옵션을 보니 왜 좋은 차량을 선택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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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현대 아이오닉 5 세금 및 유지비

전기차의 장점은 자동차세가 1년 13만 원 고정으로 가장 저렴한 자동차세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이 이외에는 차량을 구매할 때 내는 취등록세를 빼고는 나갈 세금이 따로 없죠. 취등록세는 차량금액의 7% 이지만 전기차는 할인을 받아서 훨씬 저렴해집니다.

현대 아이오닉 5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기본 모델 가격 대비 취등록세는 160만 원, 공채(채권) 323,270원(할인)을 합하면 약 190만 원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개소세 3.5% 할인되는 금액은 305만 원으로 총 차량 견적 금액이 4,720만 원으로 책정됩니다. 더 높은 트림을 선택할수록 취등록세는 좀 더 올라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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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배터리 유지비 세금 총정리

가장 중요한 충전비용인데요. 급속 충전기 경우 요금이 292.9원/kWh, 완속(개인용) 200원/kWh로 저렴합니다. 연간 주행거리 13,724km 기준으로 아반떼 휘발유가 157만 원으로 표시되고 있지만 현재 유가로 반영하면 211만 원으로 50만 원 이상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기료는 오르지 않기 때문에 1년 기준 급속 63만 원, 완속 44만 원으로 아반떼 휘발유 가격의 1/4로 확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전기차가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동형 완속 충전기(파워큐브)를 구매하여 사용 시 경부 하시간 23시~익일 09시 충전 시 kw당 63원으로 완속 요금에서 1/4로 줄어들게 됩니다. 위 연비는 옛날 아이오닉 연비 기준이고 현재 아이오닉 5 전비 5.1 kWh 기준으로 계산하면 1년 충전요금 169,531원으로 전기 충전요금이 나오는데 이 정도면 그냥 거저 타는 거와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 배터리 주행거리

아이오닉 5 주행거리는 저용량 58kWh, 고용량 72.6kWh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스탠다드 2WD 배터리 58kWh 배터리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 1회 충전 주행거리 336km
  • 스탠다드 AWD 배터리 58kWh 배터리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62kg.m 1회 충전 주행거리 319km
  • 롱 레인지 2WD 배터리 72.6kWh 배터리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5.7kg.m 1회 충전 주행거리 401~429km
  • 롱 레인지 AWD 배터리 72.6kWh 배터리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62kg.m 1회 충전 주행거리 370~390km

주행거리가 롱 레인지 2WD 모델이 가장 길지만 가장 긴 거리가 429km로 상당히 짧습니다. 기아 EV6는 최대 475km로 조금 더 긴데 긴 이유가 배터리 용량이 77kWh이기 때문이죠. 같은 플랫폼에 동급 크기인 모델이면서 왜 배터리는 EV6에만 더 큰 걸 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022 전기차 보조금
2022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
2022 전기차 보조금
2022년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아이오닉 5 보조금

아이오닉 5 보조금은 100% 지원받지만 조금씩 깎인 모델들이 있습니다. 롱 레인지 AWD 20인치 휠 680만 원, 롱 레인지 AWD 19인치 휠 696만 원 스탠다드 AWD 19인치 휠 670만 원으로 조금 깎이게 됩니다. 다행히도 보조금 기준이 2022년 5,500만 원 이하만 100% 지원받을 수 있는데 아이오닉 5는 5,500만 원 이하이기 때문에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별로 다른데 서울과 세종이 20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한 반면 경상북도에서는 최고 1,100만 원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지역에서 출고하게 되면 최고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3 아이오닉 5 달라지는 점

이제 곧 아이오닉 5 연식변경 모델이 나오는데 EV6에 적용한 배터리 용량과 동일한 77kWh 배터리를 탑재하게 됩니다. 주행거리가 다소 짧은 아이오닉 5가 이제는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여 주행거리가 길어지니 연식변경 모델을 받는 소비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용량이 커진 만큼 차량 가격도 올라가는 단점이 있겠죠.

두 번째로 바뀌는 점은 바로 출력이 조금 상승됩니다. 롱 레인지 2WD 160kW(217마력)에서 168kW(228마력)으로 상승되고 롱 레인지 AWD 역시 225kW(306마력)ㅇ서 239kW(325마력)으로 상승됩니다. 배터리 용량이 커지다 보니 공차중량 역시 19인치 휠 타이어 롱 레인지 2WD 1,945kg에서 2,055kg으로 상승됐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좋은 점은 주파수 감응형 댐퍼(SFD)가 개선되어 후륜 서스펜션의 응답성이 좋아졌습니다.

전기차가 매년 급격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까지 전기차를 구매하는 거 불편한 점이 다소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유류비가 2,000원대가 되는 순간 전기차를 바로 구매하고 싶어 졌습니다.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를 타고 있지만 여전히 유류비의 부담음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위에서 설명드린 유지비를 따져보면 전기차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고유가 시대이고 물가가 높다 보니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데서 아낄 수 있으면 좋기 때문에 보조금이 줄어들기 전에 1년이라도 빨리 구매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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