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우디 Q4 e트론(이트론) 가격 주행거리 보조금 총정리
아우디 Q4 e트론(이트론)
아우디 Q4 e트론(이트론)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사전예약을 받고 있지만 국내 출시 가격이나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준중형 전기 SUV 모델로서 기존 Q4 모델에서 파생된 모델입니다. 국내에 출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아우디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래에서 아우디 Q4 e트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 가격
아우디 Q4 e트론은 현재 국내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습니다. Q4 e트론은 미국에서 43,000달러(한화 5,240만 원)에 출시 되었으며 아우디 코리아는 국내 가격이 6,000만 원을 넘지 않을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가 이같이 언급한 이유는 2021년 Q4 e트론 국내 출시 선언 당시에 보조금 100% 기준이 6,000만 원 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보조금 100% 지급 기준이 5,500만 원으로 하락하면서 아우디 코리아의 공략이 빗겨나가게 된 것으로 추측되죠. 6,000만 원 이하라고 언급했지만 보조금을 100% 받지 못한다면 6,000만 원 이상으로 출시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좀 더 계산 후 가격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03.24 - [분류 전체보기] - 제네시스 GV60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세금 총정리
Q4 e트론 주행거리는?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국내 인증 주행거리 역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유럽 기준인 WLTP 주행거리는 520km를 기록하였는데요. 아시다시피 유럽 기준으로는 상당히 주행거리를 후하게 쳐주는 편이라서 국내 인증 거리는 감소할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배터리는 저용량 55kWh, 대용량 82kWh를 장착하였는데 아마도 국내 인증 거리는 400km 후반대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EV6보다 더 작고 고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지만 주행거리는 비슷할 것으로 추측되죠. EV6, GV60보다 더 큰 배터리를 장착했는데 이 차량들보다 주행거리가 짧다면 전비가 상당히 안 좋다는 게 인증되는 꼴입니다.
우선적으로 미국에 가장 먼저 출시한 Q4 e트론은 Q4 e트론 50 콰트로 기준ㅇ 주행거리가 387km로 인증되었습니다. 출력과 토크가 다소 높고 AWD임을 감안하게 되면 낮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너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우디 Q4 e트론 보조금 행방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주행거리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보조금을 받고 구매하는 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죠. Q4 e트론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5,50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기 때문에 50%만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살펴보면 2022년 국고 보조금 최고 금액은 700만 원이며 50%를 받게 되면 350만 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차량 주행거리에 따라서 소폭 감소되기도 하기 때문에 휠 크기, 전륜 크기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지자체 보조금 역시 서울 세종이 20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가장 많은 곳은 경북 1,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Q4 e트론이 5,500만 원 이상이면 50%, 이하면 100% 받지만 5,500만 원 이하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제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2.03.19 - [분류 전체보기] - 2022 EV6 롱레인지 GT 가격 보조금 실구매가 주행거리 기아 EV6
아우디 Q4 e트론은 준중형 전기 SUV로서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제네시스 GV60과 경쟁 모델입니다. 벤츠와 BMW는 아직 준중형 전기 SUV 모델이 없어 Q4 e트론과 경쟁을 할 모델이 딱히 없습니다. Q4 e트론이 중요한 이유는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세그먼트가 바로 Q4 포지션인 D 세그먼트입니다.
D 세그먼트는 가장 큰 시장인 중국, 미국에서도 많이 판매될 뿐 아니라 소형차를 좋아하는 유럽시장, 국내 시장 모두 잘 팔리는 차급입니다. 브랜드별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을 살펴보면 D 세그먼트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최근 시장이 SUV 판매로 판도가 변경되면서 준중형 SUV인 D 세그먼트가 급부상하게 되었고 기존에 베스트 셀링카였던 D 세그먼트 세단들이 판매량이 뒤처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다퉈 D 세그먼트급의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우디와 제네시스가 빠르게 D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공략에 나섰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전장 4,588mm 전폭 1,865mm, 전고 1,632mm, 휠베이스 2,764mm의 크기를 갖췄습니다. 아우디 Q4 e트론은 총 2가지로 판매됩니다.
- 40 e트론 - 후면 구동, 최고출력 204마력(150kW), 최대토크 31.6kgf.m(310Nm), 제로백 8.5초
- 50 e트론 콰트로 - 풀타임 4륜 구동, 최고출력 299마력(220kW), 최대토크 46.9kgf.m(480Nm), 제로백 6.2초
위에 언급드린 것처럼 저용량 배터리 55kWh와 고용량 배터리인 82kWh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선택 옵션에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아우디 패밀리룩에 적용된 인테리어들이 고스란히 적용되어 있습니다.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10.25인치 풀 LCD 클러스터, 그리고 변속기는 BMW iX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변속기가 적용되어 퀄리티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차급이 작기 때문에 A6에 적용한 공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지 못한 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우디 코리아에게 남은 건 단 하나 가격입니다. 보조금을 100% 받으면 좋겠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감안한다면 보조금 100%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죠. 고급 브랜드가 너무 차량 가격을 싸게 내놓으면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하기 때문에 5,800~6,200만 원 선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