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40 리차지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총정리

볼보 C40 리차지

볼보 C40 리차지는 볼보 XC40의 쿠페형 모델입니다. XC40은 소형 SUV로서 볼보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 셀링카이죠.

소형 SUV 시장이 국내에서는 최근 시들해졌지만 미국은 물론 특히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볼보 브랜드는 최근 국내에서 엄청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유는 안전성이 좋아서입니다. 아래에서 볼보 C40 리차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보 C40 리차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볼보 C40 리차지

볼보 C40 리차지 가격

C40 리차지는 트윈 모터가 들어간 트윈 얼티메이트 트림만 우선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6,391만 원으로 소형 SUV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가격대로 형성되었습니다.

동급 모델인 소형 전기 SUV 모델을 찾아보면 니로, 코나가 있는데 니로와 가격적인 비교를 했을 때 볼보가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볼보는 수입차인걸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인정되는 가격대이기도 합니다. 우선적으로 가격이 높은 이유는 듀얼 모터를 탑재하여 고성능 모델이기 때문이죠. 이것저것 다 감안한다면 높은 가격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2022.04.01 - [분류 전체보기] - 제네시스 GV70 전기차 출시 가격 주행거리 보조금 세금 충전비 총정리

볼보 C40 리차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볼보 C40 리차지 옵션
볼보 C40 리차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볼보 C40 리차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볼보 C40 리차지 옵션

옵션 표

C40 리차지가 높은 가격으로 보이는 이유는 바로 트윈 얼티메이트가 풀옵션 사양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즉 풀옵션 차량만 판매한다는 뜻인데요. 다른 브랜드를 살펴보면 기본 가격이 있지만 선택 옵션을 더하면 가격이 올라가지만 C40은 처음부터 풀옵션 모델만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살펴보면 ▲전방 충돌 경보 및 긴급 제동 서포트, 차선 유지 보조, 거리 경보, 운전자 경보 제어, 도로 이타 방지 및 보호,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포함된 세이프티 어시스턴스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 제동 서포트, 측후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가 기본적용되어 있습니다.

그 외 편의사양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서브 우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가 기본 적용 되어 있습니다.

볼보 C40 리차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볼보 C40 리차지

C40 리차지 주행거리 및 배터리 용량

C40 전기차는 고용량 배터리 78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EV6는 77.4 kWh를 탑재하여 두 모델은 거의 배터리 용량이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C40 리차지는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356km로 국내에서 인정받았는데요. 주행거리가 다소 짧습니다. WLTP 유럽 기준으로는 420km로 인증받았지만 역시나 국내에서는 인증받기가 어렵습니다.

주행거리가 짧아진 이유는 국내 주행거리 테스트가 여전히 공정하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C40은 트윈 얼티메이트 고출력 모델이기에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힘을 갖췄고 공차중량 역시 2,160kg으로 상당히 무겁습니다.

EV6 롱 레인지 4WD 모델은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61.7kg.m으로 C40보다 출력, 토크 모두 낮습니다. 공차중량 역시 2055kg으로 약 100kg이 더 가벼운 걸 감안하면 C40 리차지 가격도 잘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볼보 C40 리차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볼보 C40 리차지
2022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2022 전기차 국고 보조금

C40 리차지 보조금 실구매가

국고 보조금은 5,500~8,500만 원 가격대이면 50% 절감됩니다. 거기에다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전비에 비례해서 가격이 더 깎일 수도 있는데요. 현재 국고 보조금 100%는 700만 원으로 C40 리차지는 5,500만 원이 넘기 때문에 50%를 받게 됩니다. 50%면 350만 원인데 C40 리차지는 주행거리, 전비가 낮아서 국고 보조금이 264만 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지자체는 지역별로 가격이 상이하는데 서울 기준으로는 200만 원으로 C40 리차지를 서울에서 출고받게 된다면 10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그러면 6,391만 원에서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한 금액인 364만 원을 빼면 6,027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2.03.19 - [분류 전체보기] - 2022 EV6 롱레인지 GT 가격 보조금 실구매가 주행거리 기아 EV6

볼보 C40 리차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볼보 C40 리차지

볼보 C40 리차지 유지비 충전비

  연비 연료비 연간 연료비(15,000km기준)
아반떼 1.6 가솔린 터보 15.4km/L 2,000원 1,948,051원
아반떼 1.6 하이브리드 21.1km/L 2,000원 1,421,800원
C40 리차지 완속 4.1km/kWh 232.9원 852,073원
C40 리차지 50kW 이하 급속 4.1km/kWh 292.9원 1,071,585원
C40 리차지 50kW 이상 급속 4.1km/kWh 309.1원 1,130,853원
C40 리차지 이동식 파워큐브 4.1km/kWh 99.63원 364,500원

※에버온 충전기 가격 기준, 여름 중간부하 가격 기준

확실히 내연기관차와 비교를 하면 최근 유류세가 많이 올라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고정형 완속 기준으로 계산하면 85만 원으로 아반떼 1.6 가솔린 터보보다 절반 정도 저렴하죠. 하이브리드보다는 60만 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50kW 급속으로 충전하면 107만 원, 그 이상 초고속으로 충전하면 113만 원으로 점점 더 비싸지게 되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전기차는 특성상 차량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고정형 완속 충전기로 충전하여도 60만 원으로는 그렇게 피부에 와닿지 않습니다. 매년 가솔린보다 60만 원 더 저렴한 유류비가 나오면 10년을 타야 600만 원 정도 더 저렴할 뿐인데 차량 가격차이는 1,000만 원 이상 더 비싸기 때문에 잘 고려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동식 파워큐브를 구매하여 매월 10,000대의 월정액을 넣고 충전하면 매년 36만 원의 저렴한 충전비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경부하 시간인 밤 11시부터 충전을 하게 되면 45원대로 절반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확실한 체감을 할 수 있습니다.

볼보 C40 리차치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유지비
볼보 C40 리차지

그리고 자동차세는 전기차는 모두 통일로 13만 원밖에 내지 않기 때문에 아반떼 기준인 28만 원보다 절반가량 저렴합니다. 그렇지만 이 금액 역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못하죠.

그 이외에도 전기차의 장점은 많습니다. 재생 회동이 있어서 브레이크 패드 소모가 덜하며, 엔진오일이 없어져 엔진오일을 갈아줄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충전을 미리 해놓지 않으면 충전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시간을 허비할 수 있게 됩니다.

볼보 C40 충전 속도는 10~80%까지 40분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오닉 5는 18분만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한데 C40은 아이오닉 5에 2배이기 때문에 아이오닉 5 충전속도는 350kW 기준이며 C40은 이에 절반인 170kW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볼보 C40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안전성만큼은 인정받았기 때문에 C40 초기 물량인 2,000대 완판 되었는데요. 아마도 C40 리차지 역시 출고 대기기간이 1년은 금방 뛰어넘을 듯 보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