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가입하면 안 되는 종신보험 실제 가입 했던 후기

절대 가입하면 안 되는 종신보험

절대 가입하면 안 되는 종신보험 실제 가입 했던 후기를 지금부터 들려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보험을 여러 가지 많이 가입해 왔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보험을 많이 가입할 정도로 널리 알려지면서 해외 보험사까지 국내에 투입될 정도였으니 말이죠.

저 역시 어렸을 때 엄마가 이 보험 저 보험 많이 가입을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험을 많이 가입하는 이유는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목돈을 한 번에 마련할 수 없어 가입하는 이유죠. 하지만 이제는 무턱대고 보험을 가입하면 안 되는데 그중 절대 가입하면 안 되는 보험 종신보험에 대해 알아보고 제가 가입하고 해지했던 후기에 대해 들려드리겠습니다.

동양생명 종신보험
종신보험

종신보험이란?

종신보험이란 피보험자가 죽어야만 보험금을 탈 수 있는 생명 보험입니다. 보험 기간이 계약 체결 당시에 확정되지 않는 점에서 정기 보험과 구별됩니다. 즉 그냥 피보험자가 죽어야만 탈 수 있는 생명보험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다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생명보험을 가입하는 분들도 많지만 가격대가 비싸고 해지하면 환급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가입을 쉽게 하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종신보험에 대해 무지했었죠.

요즘은 인터넷이 많이 발전하면서 종신보험에 대해 많이 알다보니 종신보험을 종신보험이 아닌 척 교묘하게 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설계사의 말발에 놀아나게 되는 것이죠.

동양생명
종신보험 종류

요즘은 다양한 말들을 붙이면서 종신보험이란 단어를 잘 보지 못하도록 교묘한 수법을 이용합니다. 무배당 수호천사 알뜰한 종신보험, 알뜰플러스 종신보험 이렇게 나뉘어 있죠. 제가 가입한 보험은 (무) 수호천사 디딤돌유니버설종신 보험 상품을 가입하게 되었고, 이 보험을 가입할 때 제대로 설명을 듣지 못하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종신보험을 가입하게 된 계기

이제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아기용품을 사기 위해 베이비페어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베이비페어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험 설계사분들이 엄청 나와있습니다. 거기서 태아보험을 가입하게 되었고 아이가 태어난 후 저희에게 위에서 말씀드린 무배당 수호천사 디딤돌 유니버셜 종신보험 가입을 권유했습니다.

당시에 가입을 권유하는 방법이 종신보험이란 걸 설명하지 않고 중간에 인출이 가능하다, 아이 태어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돈으로 납부하면 부담이 없다, 아이들 결혼자금 마련하기 좋은 상품이다 등등 다양한 말솜씨로 저희를 혼란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거기에다가 설계사와 얼굴을 마주 보고 설명을 듣고 있으니 더욱 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입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좋은 상품인 줄 알고 가입하게 되었고 처형까지 소개해주고, 저희는 둘째까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결국 2개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유니버셜 종신보험
종신보험 가입하지 마세요

해지하게 된 이유

저희는 아무의심없이 지속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다가 처형이 이상함을 눈치채고 자세히 알아봤더니 종신보험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형도 제가 소개해드렸었기에 너무 죄송했었습니다. 종신보험을 가입한 지 어느 정도 시점에서 해지한 지는 모르겠지만 2개 합쳐서 7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납입했었고, 돌려받지 못한 금액이 470만 원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이 생깁니다. 처형은 설계사에게 전화하여 따져서 금감원에 신고한다고 하니 신고하지 말라면서 납입한 금액을 모두 되돌려줬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거라서 다행이다 싶으면서 나도 돌려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신고하라고 당당하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보험을 해지하고 금감원에 민원을 넣었더니 금감원에게 돌아온 말은 내가 자필로 사인을 했기 때문에 돌려받을 수 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는 다른 보험설계사가 계획을 짜서 실행한 결과입니다. 다른 설계사는 저희 보험을 보더니 왜 가입했냐면서 해지하고 금감원에 신고하면 다 돌려받을 수 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더니 돌려받지 못하자 어리둥절하시더군요. 그리고 아이들 보험까지 그 보험 설계사 있는 쪽으로 옮겼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다른 방법은 딱히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종신보험 금감원 민원종신보험 금감원 민원
종신보험 금감원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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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 금감원 민원

지속적인 금감원 민원 넣기

그리고 어떻게 하면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 검색을 하던 찰나에 저희와 비슷한 사연의 사람이 보험금을 되찾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광고인지 아닌지 우선 도전이나 해보자라고 생각을 했고 보험금을 되찾아주는 업체와 연락을 했는데 지속적으로 금감원에 민원을 넣으면 페널티가 쌓여서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보험금을 돌려주라고 이야기를 전해서 돌려준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08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민원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10만 원을 계약금으로 걸고 보험금을 돌려받으면 10%의 수수료를 받는데 10만 원을 제외하고 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10만 원 날리는 셈 치고 입금한 다음 저희 담당자분이 써준 대로 파일을 저장 후에 그 내용을 토대로 민원을 지금까지 넣고 있습니다.

보통 한 달에 2~3번까지 민원이 가능한데 초기에는 많이 게을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시 열심히 민원을 넣고 있는데요. 여전히 소식이 없습니다.

저와 같은 수법에 당해서 돈을 많이 손해본분들이 계신다면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저와 같은 방법으로 금감원에 민원을 지속적으로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계약서에 사인한 건 맞지만 분명한 건 종신보험을 저축보험처럼 속여 판매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종신보험 가입하면 안 되는 이유

보험설계사들이 종신보험을 가입시키는 이유는 다른 일반보험에 비해 받는 수당이 10배나 되기 때문입니다. 안 좋은 상품인걸 알면서도 말이죠. 그렇다면 내가 불안해서 생명보험을 가입하고 싶어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가입하면 안 되는 이유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째는 화폐가치입니다. 종신보험은 죽을 때서야 비로서 돈을 받기 때문에 20~30년 뒤라면 화폐가치가 많이 떨어지게 되죠. 다른곳에 투자를 하여 돈을 버는게 더 나은 선택이 됩니다.

둘째는 중도 해지니 환급률이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위에서도 한번 말씀드렸었는데 저도 설계사의 계락임을 알고 어쩔 수 없이 해지 후 돈을 받자고 생각하여 해지했지만 약 20~30% 만 환급되고 나머지 돈은 보험사에서 먹게 됩니다. 종신보험은 장기로 넣어야 하기 때문에 중도해지 하지 않을 생각으로 넣어야 합니다.

셋째는 사망을 하여도 보험금 받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보험사도 회사이기 때문에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솔직히 가입을할 때 계약서나 약관을 잘 읽어보지 않게 되죠. 읽더라도 설계사가 잘 보지 못하도록 자신이 설명하는 경우가 많거나, 내가 읽더라도 빼먹는 부분이 많은데 정작 불리할만한 문구 같은 경우는 글씨를 작게 해서 안 보이도록 적어놓습니다. 즉 그 작은 글씨로 인해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종신보험은 가입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당하신분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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