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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가 올해 초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첫 출시당시 K시리지의 인기로 인하여 많은 판매를 보였지만 몇년 지난 후에는 이렇다할 판매량을 못내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도 야심차게 출시하였지만 판매량은 조금 치솟다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고 말죠.
K3는 2017년 2천 초반에서 3천 초반사이의 판매량을 보여 28,156대를 판매하여 월 평균 2,400대 가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반떼는 83,861대를 판매하였는데 이 수치는 K3의 3배정도의 물량이 됩니다.
준중형 세단에서는 2위를 달리고있지만 1위아의 GAP 차이가 너무 심하죠. 아반떼는 풀체인지를 하여 승승장구 하고 있는 상태이며 드디어 K3도 풀체인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2년 이후로 6년만에 풀체인지 되는 K3의 모습은 어떨까요? 우선 스파이샷부터 새로 공개하겠습니다.
위장막으로 꽁꽁 둘러 쌓여있는 K3의 모습입니다. 위장막이 덮혀있어 전혀 예상하기 힘든 정도인데요.
위장막에서 보이는 디자인으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휠 디자인은 바껴야겠죠? 기본 17인치 휠을 장착할 것으로 보이며, 18인치까지는 옵션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휠은 크게 장착되고 있어 예전에 비해 많이 커진 휠입니다.
그리고 C필러를 보시면 전 모델 C필러보다 더 작아졌으며 전 모델은 끝에 라인이 수직으로 떨어지지만 풀체인지 모델은 'ㄱ'자 모양으로 사선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앞 도어에 보이는 캐릭터 라인이 앞 도어쪽에만 보입니다. 좀 특이한 캐릭터 라인이네요.
이렇게 보면 디자인이 확인이 잘 안 되지만 그릴에 변화가 별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디자인에 많은 변화를 주지 않으면 판매량이 많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K5가 많이 뜨지 않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바로 라디에이터 그릴이 디자인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헤드램프는 완벽하게 바뀌었다는 것. 특이한 것은 주간주행등이 일반적으로 줄로 되어 있지만 K3는 4개의 포인트로 LED 주간주행등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릴 디자인이 변하지 않은건 실망스럽지만 확실한건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기전까지는 실망하면 안 되겠습니다.
옆 라인을 보면 뒤로 갈수록 차체가 올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 좌석은 차체가 낮지만 뒷좌석은 약간 더 높다는 것이죠. 엉덩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렁크 부분은 굉장이 높습니다.
차체또한 굉장히 길어진 모습이죠. 지금 차체보다 얼마나 길어지고 또 실내는 얼마나 커질지 중요한 사항일 듯 보입니다.
리어 램프는 지금 모습으로는 별로 변화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다른점은 요즘 나오는 차량은 번호반히 범퍼에 달렸지만 K3는 원래대로 크렁크에 부작이 되고 있습니다.
번호판을 아래 범퍼에 달고 안 달고는 차이가 크게 납니다. 바로 디자인적인 문제로 다가오죠.
현재 모델에 비해 엉덩이 부분이 상당히 업된것 같습니다.
언더바디 빼고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변경된다고 하였습니다.
한가지 새로운 성능이 K3에 탑재된다고 합니다. 바로 최초 탑재되는 '스마트 스트림' 엔진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파워트레인 구조 설계 최적화와 연소 기술 개선, 신기술 적용 최적화, 부품 소형화 및 경량화 등이 적용돼 연비 경쟁력과 최적의 주행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 k3 디자인 예상도(출처 : 오지다)
오지다님이 예쌍한 디자인입니다. 약간 디자인이 니로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색다른 디자인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에어밴트가 저렇게 크게 나올꺼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약간 K5의 SX버전처럼 안개등이 범퍼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상도와는 실제 디자인이 많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사항과 성능으로는 지금 최고의 성능이 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방 추돌 방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등 말이죠. 아반떼와의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최고의 사양을 갖춰야 할듯 보입니다.
경쟁 차종의 차량 가격을 보면 아반떼 1,420~2,427만원, 올뉴 크루즈 1,690~2,558만원 입니다. 올뉴 크루즈는 아반떼보다도 높은 가격 때문인지 풀체인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K3 풀체인지 모델은 아마 비슷한 가격대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현대, 기아에서는 신차가 4대씩 나오는데요. 반면 SM에서는 클리오와 쉐보레에서는 에퀴녹스가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작년에 판매량이 많이 떨어진 기아자동차가 K3 풀체인지의 성공이 절실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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