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를 이끌 니로 EV 스파이샷과 예상도.

점점 친환경 시대로 접어들어 이제는 자동차 기업에서 EV모델이 없으면 안 될 정도입니다. 지금 현재 EV보다는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높지만 점차 전기차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전기차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의 전기 충전소도 대폭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국내에 수도권 말고는 충전소가 많이 있지 않은 상황이죠. 그래서 수도권 말고는 아직 전기차를 사기에는 많이 힘든상황입니다.

충전소가 이제 전국 곳곳에 생기게 되면 EV의 수요는 점차 배수로 빨라지게 될것입니다.

저도 전기차를 제주도에서 타 보았는데 기름값은 전혀 들지 않았으며 소음도 없어 더할나위 없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연기관보다 가속력또한 월등하니 전기차의 수요가 높아질수 밖에 없겠죠?

그럼 니로 EV 스파이샷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 2018 니로 하이브리드

△ 니로EV 스파이샷

니로 EV가 해외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철저하게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는 모습인데요. 전기차이다보니 하이브리드와는 다른 디자인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와 포그램프 모두 다른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위장막과 틀린점을 찾으셨나요? 바로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이 완전히 막혀버렸다는 것이죠.

원래는 조금 보이게 위장막을 씌우지만 전기차는 완전히 막아버립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 아이오닉 EV

△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이오닉을 빗대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이오닉을 보시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그릴이 뚫려있는 모습입니다. 이유는 즉 라디에이터 그릴 때문인데요. 주행을 할때 통풍역활을 동시에 해주기 위해 그릴을 뚫어 놓습니다.

하지만 EV는 어떤가요? 꽉 막혀있는 모습입니다. 내연기관처럼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죠. 내연기관은 라디에이터를 식혀주기 위하여 그릴이 뚫려있지만 EV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전기모터만 필요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니로 EV도 아이오닉 EV처럼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 2018 니로 측면

△ 니로 EV 스파이샷 측면

니로는 2016년 출시당시에는 하이브리드가 그렇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생각보다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에서의 니로의 인기는 점차 높아졌습니다. 친환경차가 미국이 우리나라보다는 좀더 빨라서 구매자들도 높았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국내도 니로의 판매량은 높아졌습니다. 친환경차가 이제 인기를 얻고있다는 뜻이죠.

측면을 보시면 기존 니로는 캐릭터 라인이 선명합니다. 하지만 니로 EV는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이죠. 웨이스트 라인은 동일한 모습이며 휠 디자인은 변경된 모습입니다.

 

△ 2018 니로 후면

△ 니로 EV 스파이샷 후면

지금 라이트가 켜지지 않은 상태에다가 위장막으로 많이 가려진 상태라서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판단이 힘듭니다.

기존 니로와 디자인이 많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니로 EV는 4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이오닉 EV의 총 주행거리는 220km정도 되지만 연비 운전을 했을때에는 350km까지 운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오닉보다 보통 주행거리 220km에 비하면 대략 1.7배 정도의 주행거리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아직까지 아이오닉 EV로는 멀리 주행을 하기 힘든 시점입니다. 더군다나 수도권을 벗어난다면 전기를 충전할 곳도 없구요.

그래서 니로 EV가 출시를 한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저도 대형 EV가 나온다고 갈아타고 싶을정도니까요.

아직 현재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크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 니로 EV 예상도(출처 구기성 블로그)

니로 예상도 입니다. 제 예상과는 달리 일반 그릴과 똑같은 모습인데요. 하지만 그릴에 파란 테두리가 둘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쏘울에서도 하늘색 루프의 투톤 디자인이 있는데 하늘색은 EV를 뜻하는 색이기도 하죠. 친환경적인 색깔이라고 해야할까요? 웨이스트 라인에도 하늘색의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지금 현제 배터리를 사용하고있는 제조사와 주행거리 입니다. 다른 제조사들을 보면 국산 EV를 빼면 400km 이상은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에 맞서려면 그에 맞는 주행거리를 늘려야 합니다. 지금 현재 현대 아이오닉과 쏘울은 191, 180km로 주행거리가 매우 짧습니다. 장거리를 운전하기에는 터무니 없는 거리죠.

 

이제 해가 지날수록 점차 EV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니로 EV와 코나 EV도 두 차종 모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EV차량을 많이 출시하고 있어 그게 맞대응 할 수 있는 차량을 시급히 출시해야 할 것이며 이제는 대형차에도 EV 모델을 출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