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마을을 향하는 도중 점심시간이 다가와 주변 맛집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검색하자마자 처음으로 뜨던 쌈밥집 토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분위기 좋아보여 더욱 끌렸던것 같았는데요. 결국 토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도 상당히 커서 주차하기도 괜찮으며 자리가 없으면 바깥에 주차해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외 지역에는 밥집마다 주차하기가 편해서 좋죠.

입구는 마치 한옥마을처럼 되어 있는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상당히 들어가고싶은 분위기네요.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양쪽에 나무가 우거져있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중앙에 있는 분수대는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날려주고 있습니다.

옆쪽에는 실내에서 먹을 수 있는 방이 있는데 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로 예약을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아쉽게도 저희는 테이블에 가서 먹었습니다.

옆에 카페도 있어 음식을 다 드시고 커피한잔 할 공간도 있어 괜찮아 보입니다. 저희는 그냥 갓지만요.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대기를해서 먹어야 하는데요. 이렇게 직접 대기명단을 적어서 하고 계셨네요.

메뉴는 간단명료합니다. 메인메뉴 4개와 같이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메뉴 3개, 면사리 추가 2개가 있습니다.

역시 쌈밥집에는 쌈싸먹을 쌈이 중요하죠. 다양한 쌈이 나와서 반겨주고 있습니다.

삼겹참숯구이와 낚지볶음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삼겹참숯구이는 아쉽게도 그냥 일반 삼겹살과 같은 맛이었는데요. 쌈장까지 같이 있어야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쌈밥에 같이 곁들여 먹을 반찬같은것도 부족했구요. 쌈밥집이라기에는 약간 뭔가 아쉬운(?) 느낌이었죠. 같이 구워먹던 양파와 밥, 김치 등등을 쌈싸먹었습니다.

낚지볶음 맛은 괜찮았지만 조금 매콤했었습니다. 낚지볶음에 제육을 같이 곁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생각보다 다소 아쉬웠던 맛이었습니다. 맛없는거는 아니지만 삼겹참숯구이가 그냥 삼겹살이었다는점이 말이죠. 그래도 가서 먹을만하니 별점 3.5점에서 4점을 드리고 싶네요. 다음에 다시 온다면 등심참숯구이를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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