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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차세대 전기 SUV인 iX5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실내 인테리어가 포착되었는데요. 기존 BMW 실내 인테리어와 다른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BMW iX5 실내인테리어는 기존 BMW 실내 인테리어와는 다른, 벤츠 실내인테리어에 적용된 일체형 듀얼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컨셉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인테리어를 뽐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뭔가 부족한 디스플레이 인테리어가 아닌듯 보입니다. 실제로 양산형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될지가 궁금한데요. 아직까지 완벽한 모습이 갖춰진건 아닌것으로 확인됩니다.
기존 BMW 라인업들의 인테리어는 플로팅 디스플레이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오는 센터페시아, 최근들어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하는 방식이지만 곧 있으면 BMW i3 전기차를 단종시키고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라인업에는 기존 BMW 실내인테리어와는 다르게 첫번째 보신 사진처럼 실내 인테리어 구성을 따로 가져갈 것으로 여겨집니다.
디스플레이 변화를 기점으로 다른 인테리어에 변화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마치 레이싱카의 디자인을 하고 있는 2-스포트 스티어링 휠은 D컷 스티어링 휠도 아닌 육각형 디자인의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밴트, 기어노브가 보이지 않는 모습을 예상해보면 현대차와 같은 버튼식 변속기가 장착될 수 있으며 랜드로버와 같은 다이얼방식의 변속기도 예측해볼 수 있는 사항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전기차만의 트랜드를 완성하겠지만 외관 디자인 역시 전기차만의 특색이 묻어나오는 키드니그릴을 필두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이 바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iX3 콘셉트를 살펴보면 기존 BMW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기존 콘셉트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면 그저그런 BMW 전기차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후면부 디자인도 베일에 쌓여있듯이 위장막으로 완벽하게 감춰진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혁신적인 부분이 없지 않을까 상당히 고민되는데요. 최근 3시리즈 풀체인지 디자인만 보면 벤츠보다 BMW 디자인이 훨씬 더 잘뽑아주는 모습이이죠. 그렇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벤츠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당히 높게 사고있어 벤츠의 독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MW iX5는 1회 충전으로 58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곧 있으면 출시되는 iNEXT는 1회 충전으로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iNEXT에는 자율주행 3레벨의 기술이 적용되며 iX5에도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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