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순수 전기차 올해 출시.

요즘 볼보가 국내에서 상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얼마전 공개한 폴스타2에 이어 올해 연말에는 새로운 EV인 XC40 EV 모델을 공개합니다.

볼보 XC40

볼보도 친환경 시장에 뛰어들면서 점차 라인업을 대폭 늘려가고 있는데요. 볼보 XC40은 지난해 출시한 PHEV에 이어 올해는 순수전기차까지 출시하게 됩니다.

볼보는 디젤엔진의 판매를 점차 줄이고 있으며 2024년에는 완벽하게 디젤엔진 생산을 없애기로 결정하였으며 디젤엔진을 줄이는 과정에서 EV와 PHEV 모델로 판매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계획을 보이며 2025년에는 전기차 판매가 볼보의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볼보 XC40

먼저 앞서 출시된 폴스타2는 중형 사이즈의 컴팩트 SUV인 반면 XC40은 소형 SUV로 코나, 니로와 같은 크기의 전기 EV입니다. XC40 EV에 탑재되는 스팩을 예상해 보면 폴스타2에 탑재된 스팩이 고스란히 적용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볼보 폴스타2

전기차의 심장인 모터가 2개를 장착하였으며 78kWh 배터리팩을 탑재하여 최대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4초대를 기록하여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완추앴을때 최대 500km 수준의 주행거리를 자랑합니다.

폴스타2에 탑재된 스팩이 고스란티 XC40에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스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보 XC40

다만 여기서 아쉬운점은 생산이 중국공장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중국내에서 생산하는 차량에 대한 신뢰가 없기에 국내 소비자들도 많이 꺼려지고 있습니다. 볼보 S90 역시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국내로 들어온다는 기사와 함께 많은 질타를 받았었죠.

XC40은 폴스타2에 적용된 CMA 플랫폼이 적용되고 XC40 전기차에 뒤이어 XC60도 순수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볼보 XC40 가솔린차량 물량도 보급이 어려워 난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XC40 전기차까지 물량보급을 어떻게 해소를 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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