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예상도 모음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제네시스의 대형 플래그쉽 세단, 일명 회장님 차라고 할 수 있는 G90이 풀체인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도가 등장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제네시스 라인업 프로모션을 살펴보겠습니다.

제네시스 G90은 플래그쉽 세단으로 벤츠 S클래스, BMW 7 시리즈와 비교되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 시장에서만 대형 세단이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SUV 선호도가 워낙 높아져서 대형 플래그쉽 세단 시장이 몰락했습니다. SUV 시장이 대거 커지면서 플래그쉽 세단 시장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제는 판매량보다는 그 회사의 명성 때문에 계속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큰 변화보다는 제네시스 아이덴티티 지향

이번 풀체인지는 제네시스 G80, GV80, GV70에 적용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계승하여 G90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기존 G90 디자인에서 좀더 다듬어지면서 세련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제네시스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실내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

아직 실내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외관보다는 실내 인테리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G80 GV80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췄지만 G80, GV80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퀄리티는 이 두 차량과는 다르게 플래그 쉽 세단다운 G90 만의 퀄리티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G90 실내 인테리어의 새로운 변화는 글 맨 마지막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예상도

첫 번째 예상도는 유튜버 갓차님께서 제작하신 예상도입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G90 모델과 비교를 해보면 그릴이 더욱 확대되고 좀 더 깔끔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대형 세단에 잘 어우러진 그릴입니다. 그리고 쿼드 램프는 G80, GV80에 적용한 쿼드 램프와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한층 더 깔끔해지면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추었죠. 그리고 쿼드 램프도 그릴과 일체형처럼 딱 달라붙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범퍼 디자인도 에어 인테이크와 인테이크 그릴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하면서 제네시스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완성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보닛의 파팅라인은 아직 예측하지 못한 모습인데요. 보닛의 파팅라인과 엣지 라인 디자인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디자인의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예상도

이번 예상도는 유튜버 구기성 님께서 제작하신 예상도입니다. 구기성님 예상도를 살펴보면 첫 번째 예상도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첫 번째 예상도는 각진 크레스트 그릴을 적용하였지만 두 번째 예상도는 좀 더 부드러운 그릴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마치 원형 디자인으로 다이아몬드 크레스트 그릴과 범퍼 인테이크 그릴도 일체형이지만 다른 장식이 없어 오로지 그릴 패턴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딱히 특색은 없어 보이죠.

쿼드 램프는 G80에 적용한 것도 동일하지만 좀 더 슬림해진 쿼드 램프 디자인으로 대형 플래그쉽 세단이랑은 조금 어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세 번째 예상도

마지막으로 세 번째 예상도입니다. 마지막 예상도는 뉴욕맘모스 유튜버님께서 제작하신 예상도인데요. 이번에는 후면부 예상도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이번 예상도는 크레스트 그릴이 더욱 확대되었으며 각진 크레스트 그릴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두 번째 예상도와는 다르게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가 분리된 모습이죠. 마지막으로 제네시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쿼드 램프는 지금 판매되고 있는 G90 쿼드램프와 큰 차이점이 없습니다. 쿼드램프 중앙부에 주간주행등이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는데요. 스파이샷에서는 확실히 G80, GV80과 같은 완벽한 쿼드램프 디자인을 하고 있는 G90 풀체인지 스파이샷이 포착되었죠.

후면부로 넘어가서는 전면부보다는 후면부 디자인이 훨씬 파격적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지금 모델보다 훨씬 세련되고 미래지향적 테일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랜저, 아반떼, 투싼에 적용한 테일램프와 같은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하였지만 중앙부에 연결된 테일램프는 초 슬림하게 디자인되고 양 사이드에 적용된 테일램프 역시 초 슬림하면서 테일램프에도 각을 살려 날렵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상단은 에지를 주어서 마치 스포일러처럼 디자인되어있습니다. 확실히 전면부보다는 후면부 디자인이 멋있지만 아직 후면부 디자인은 테일램프가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G90 풀체인지 스파이샷(출처: 지디넷 코리아)
제네시스 에센시아 콘셉트
제네시스 G80 실내 인테리어

새로운 실내 인테리어 예상

새롭게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실내 인테리어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G80에는 플로팅 타입의 14.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하면서 클러스터와 분리형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G90 풀체인지에서는 그랜저, 아반떼에 적용한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G80에 적용한 플로팅 타입 터치 스크린은 운전하면서 터치로 조작하기는 힘들지만 멈춰서 하기에도 상당히 거리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센터에 터치 다이얼도 만들어 놓은 것이죠. 실제로 리뷰를 보면 센터 디스플레 위치에 대한 아쉽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G90 풀체인지는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체형 디자인도 좋지만 커브드 형식의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면 더욱 잘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제네시스 G90이 풀체인지는 G80의 부족한 점을 얼마나 보완해서 출시될까요? 이번 풀체인지의 핵심은 디자인보다는 자율주행 기술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차량들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모두 핵심 부품인 라이다(LIDAR)가 1개만 탑재되지만 제네시스 G90에는 세계 최초로 2개가 탑재되어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 합니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의 뇌라고 볼 수 있는데요. 라이다 센서가 주변 사물, 차량, 사람 등을 인지하는 역할을 해주는데 1개보다는 2개를 장착한 차량이 좀 더 정확히 인지하고 제어해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제네시스 G90이 기대되는 이유는 자율주행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 그리고 최고급 차량인 G90. 벤츠 S클래스와 비교당하면서 아쉬운 점이 많이 남았지만 다음 풀체인지부터는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기술력과 안전성을 갖춘 G90이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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