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위장막도 씌워져 있지만 위장막 단계가 낮아진 상태.

거의 디자인이 공개된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입니다. 벤츠의 인기가 국내에서 많이 상승하고 있지만 다시 BMW가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을 앞세워 5시리즈의 판매량이 대폭 상승되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외제차 판매량 1위는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7년 한해동안 68,861대를 판매하여 외제차 부문 판매 1위를 하였습니다. 풀체인지 E-클래스를 앞세워 판매량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BMW는 59,624대를 판매하여 2위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메레세데스 벤츠가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 덕분이기도 하지만 국내에 벤츠의 입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한 효과도 있는 셈이죠.

벤츠는 E-클래스를 앞세워 페이스리프트된 S클래스, 풀체인지 된 CLS, C클래스, GLC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판매량을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2018 벤츠 C클래스 아방가르드

△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아방가르드

도로에서 테스트중이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아방가르드 모델로 보입니다. 거의 디자인을 공개해놓고 주행중인 모습인데요 전면 디자인만 봤을때는 딱 눈에 띄는것은 헤드라이트입니다.

데이라이트 디자인은 똑같아 보입니다. 헤드라이트는 기존 2구에서 페이스리프트는 8구 헤드램프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아마 Multibeam LED로 변경 되는듯 보입니다.

헤드라이트는 공개 되었지만 에어커튼과 범퍼 그릴은 위장막으로 덮어져 있는 상태. 기존 에어커튼과 범퍼 그릴디자인은 변경 되는것으로 추정되는 모습.

 

△ 2018 벤츠 C클래스 아방가르드

△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아방가르드

기존 불꽃 모양을 띈 C클래스 테일램프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많이 변경된듯한 모습입니다.

테일램프는 변경이 되었지만 나머지 부분은 전혀 변경된 부분이 보이질 않습니다. 디퓨져가 블랙색상이라 그런지 조금 달라보입니다.

 

△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아방가르드

블루 색상의 계열도 꽤나 잘 어울리는 모습.

 

외국에 한 길거리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벤츠는 실버색상이 가장 잘 어울리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 차이겠지만 실버색상이 뭔가가 더 잘 어울리는 듯한 모습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니까 8개의 램프가 상하로 나뉘어져 있으며 헤드램프가 디자인을 살리는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헤드라이트만으로는 뭔가 아쉬운 부분도 들겠죠.

나머지 가려진 부분이 관건이 될듯 한데요. 범퍼 그릴과 에어커튼의 디자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지금까지의 평가로만 봐서는 변한게 별로 없다고하여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테일램프도 변경이 되었지만 역시 페이스리프트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 제가봐도 별 감흥이 없어보입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하고 많이 변경된 모습도 보이지 않는데 가격만 오른다면 많은 소비자들이 외면을 서슴치 않을 듯 보이죠.

 

△ 2018 벤츠 C클래스 실내

△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실내

실내 디자인은 많은 변경이 없을 듯 보입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변속기 위치에 원형 돌림 레버가 있었지만 이 레버를 터치스크린으로 변경 된 모습입니다.

기존에 있던 터치스크린을 하이그로시에 평면 디자인으로 바꾼 모습입니다.

S클래스나 E클래스처럼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를 이어주는 디자인은 체택하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아마 풀체인지 모델에만 적용하는 것일까요?

 

△ 2018 벤츠 C클래스 익스클루시브

△ 벤츠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재 판매중인 벤츠 C클래스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보면 그릴디자인 역시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이제는 전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야되는 숙제를 얻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의 상승폭이 점점 올라가고 있으니 말이죠.

C클래스도 마찬가지로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모델에 차이를 두어 두가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익스클루시브가 좀더 고가차량이다보니 좀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이죠.

 

뒷 모습은 전면 디자인처럼 차별화를 두지 않았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아니지만 익스클루시브보다 더 고가의 차량이기에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을 체택한 모습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니까 디퓨저가 좀더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C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은 기본 4기통 디젤, 가솔린 모델이 주력모델로 많은 판매를 할 전망으로 보이며 이후 고성능 버전인 6기통 모델또한 선보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는 48V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출시 예정으로 있습니다.

전면 범퍼 디자인이 공개되고 나서 디자인을 평가해야 겠지만 지금까지의 디자인 변경은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가격일텐데요. 페이스리프트라고는 하지만 가격상승을 하더라고 소폭 상승이 되야 많은 판매가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출시될 예상 금액은 약 28,000유로(약 3,700만)정도인데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4,970~6,420만원. 국내에 입고되에 세관이 붙으면 5천만원을 넘어서는 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100~300정도만 인상되어야 C클래스의 판매가 원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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