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풀체인지 되는 K9의 렌더링이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예상도가 나와서 확바뀐 디자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국산자동차에서 EQ900과 K9이 유일한 대형 플래그쉽 세단인데 K9은 나쁘게 말하면 망한 케이스였죠.

풀체인지 소식이 들려온후 2월달 판매량이 39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피터 슈라이어에 이어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였던 루크 동커볼케 영입 후 K9 예상도를 보고 벤틀리와 많이 닮았다는 말들이 많았었죠.

루크 동커볼케는 벤틀리 수석 디자니너였으니 그렇게 보일만도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기존 K9보다 중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기존에 있던 K9 이미지를 탈피시켰습니다.

K9 렌더링을 보겠습니다.

 

THE K9은 "Gravity of Perstige :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위엄과 무게감을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풀체인지된 THE K9은 더욱 커진 그릴과 새롭게 장착된 범퍼와 에어 인테이크. 슬림하게 빠진 후드라인이 돋보입니다.

렌더링 이미지와 예상도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렌더링에서보면 기존 호랑이 코 그릴로 다소 기존 출시한 차들과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더욱 크고 웅장하여 대형 플래그쉽 세단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K9역시 스팅어 처럼 E 엠블럼을 달고 나올줄 알고 있었는데 KIA 마크를 달고 나왔습니다. 아마도 스팅어처럼 국내출시 모델은 E 엠블럼을 장착하고 수출모델에는 KIA 엠블럼을 장착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스팅어도 출시했을때는 KIA 엠블럼을 장착하고 공개하였었기에 기대해볼만한 일이죠.

 

범퍼 하단에는 크롬으로 감싸고 있으며 포그램프를 없애고 그 자리에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한 모습.

 

새로운 형태의 두줄 LED DRL과 3구 FULL LED 헤드라이트가 위에 1개 아래 2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LED 헤드램프는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순차점들 턴 시그널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휠도 렌더링상으로 봤을때는 21인치 크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타이어와 차체 사이의 공간이 좁은걸로 봐서는 차체가 한층 낮아진 모습으로 보입니다.

 

벤틀리를 연상 시킨다고 하지만 테일램프는 벤츠E 클래스의 테일램프와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분명 모양은 비슷하지만 자세희 보면 다르다는 것이죠.

 

K9 테일램프를 자세희 들여다 보면 DRL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일램프도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의 비슷한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와닿을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테일램프를 크롬 가니쉬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부각시켜 줍니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가벼운 이미지의 K9이 아닌 무게감있으며 중후하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로 변신은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디자인적으로 이슈가 많이 될수록 호불호가 갈리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록 더욱 판매율은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줄곧 수평으로 곧게 뻗은 캐릭터라인 또한 K9의 스포티한 모습을 부각시켜 주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번 K9은 쇼퍼 드리븐을 지향하지 않고 오너 드리븐을 지향하여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THE K9에 적용한 핵심기술도 공개하였습니다.

 

후측방 모니터(BVM)은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조작할 경우,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좌/우 클러스터 화면에 개별적으로 표시해 안전하세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합니다.

 

네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NSCC)는 곡선구간 주행시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 전용ㅇ도로에서 곡선구간에 진입하기 전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자동적으로 감속해 곡선로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합니다.

 

터널 연동 제어 시스템은 GPS와 연계해 차량이 터널에 진입할 때, 창문과 공조 시스템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입니다.

터널은 공기가 좋지 않아 아주 유용한 기능인데요. 다만 터널 구간이 50m 이하의 짧은거리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THE K9 동급 최초로 적용한 차로유지보조(LFA)는 전방 레이터 및 카메라를 통해 선해 차와의 차간 거리 유지 및 차로 중앙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향 및 가감속을 제어해주는 첨단 주행 기술. 그리고 차로유지 보조(LFA) 기술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와 함께 운전자들의 최고의 주행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는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기능으로 차량유지보조(LFA)와 마찬가지로 동급 최초로 적용되어 후진할때의 안전성도 높여줬습니다.

정말 오너 드리븐을 지향한 안전한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하였습니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술도 많은데요. 오너 드리븐의 차량이지만 쇼퍼 드리븐의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사전계약은 3월 중순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출시는 4월 3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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