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 A7 풀체인지가 공개되고 A6 풀체인지도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패밀리룩과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풀체인지 되는 A시리즈.

더군다나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을 최초로 도입하여 어느 기업들보다 1단계 높아 자율주행 기술에서는 최고로 높은 단계의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 변화해 온 아우디는 다이아몬드 형상의 싱글 프레임 그릴이 더욱 커졌지만 현대자동차의 헥사고날 그릴과 비슷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제조사들도 육각형 모양의 그릴 디자인이 많이 있어 카피는 아니라고 하였죠.

제가 보기에도 맞는 말인 듯 싶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헥사고날에서 캐스캐이딩 그릴로 변경 되어 이제 그릴디자인은 겹치지 않습니다.

아우디는 한층더 깔끔해지고 더욱 커진 싱글 프레임 그릴 디자인으로 돌아와 더욱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럼 신형 아우디 A6의 디자인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아우디가 새롭게 추구하는 패밀리 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A8, A7만 보시더라도 이 디자인을 토대로 비슷하게 설계된 부분들이 굉장히 많죠.

어렸을때부터 아우디를 좋아하던 저로서는 제 이상적인 디자인에 가장 근접해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A 시리즈들은 더욱 제 마음에 와닿아 더욱 아우디가 제맘에 쏙 들어오게 됐습니다.

 

△ 2017 아우디 A6

△ 2019 아우디 A6 (풀체인지)

전체적으로 아우디가 새롭게 추구하던 디자인을 기반으로 흡사하게 출시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 아우디 A6보다 넓이가 더욱 넓어졌으며 안개등과 같이 사용하던 에어커튼은 안개등을 없애고 에어 인테이크를 더욱 크게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라이트를 더욱 입체감있게 디자인되어 3D 데이라이트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오며 플랫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 2017 아우디 A6

△ 2019 아우디 A6 풀체인지

옆모습을 보시면 차체가 상당히 낮아진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이어쪽을 보시면 차체와의 빈 공간이 전 모델보다 훨씬 더 없응 모습을 보면 더 낮아졌다는걸 알 수 있죠.

그리고 캐릭터라인은 기존에서는 헤드램프부터 테일램프까지 쭉 이어져 있지만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중간에 끊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리고 더욱 길어진 후드와 휠베이스, 그리고 짧은 오버행등 균형잡힌 비율이 적용되었습니다.

2019 아우디 A6 제원

전장 4,939mm, 전폭 1,886mm, 전고 1,457mm,  휠 베이스 2,924mm로 전모델보다 차체는 6mm, 차폭은 12mm 높이는 2mm 실내크기는 12mm 넓어졌습니다. 생각보다 차 크기는 그렇게 많이 커지지 않았는데요.

전고를 쿠페형 루프라인으로 디자인하여 좀더 낮췄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 2017 아우디 A6

△ 2019 아우디 A6 풀체인지

뒷모습또한 기존 이미지보다 더욱 더욱 입체감 있는 테일램프를 장착 하였으며 테일램프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 몰딩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테일램프 또한 데이라이트처럼 입체감있게 디자인 되었으며 OLED 램프처럼 적용된 듯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그렇게 뒷 모습은 많이 바뀐듯한 모습은 크게 와닿지 않네요.

 

△ 2019 아우디 A7 풀체인지

아우기 A8, A7의 디자인은 양쪽 테일램프를 중앙까지 모두 연결되어 디자인 되어 있지망 A6는 비슷한 디자인을 생각했지만 고급차라는 이미지를 위해 차별화를 둔것 같은 느낌입니다.

 

△ 2017 아우디 A6 실내

△ 2019 아우디 A6 풀체인지 실내

실내 디자인은 기존에 먼저 출시된 A8, A7과 동인한 실내 디자인을 이루고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차별화를 두었지만 실내 인테리어에는 전혀 다른점을 찾아 볼 수 없죠.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센터 듀얼 디스플레이로 버튼을 최소화하여 모든 기능을 듀얼 터치스크린에서 명령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할지 모르지만 적응하면 아주 편하다는 점이죠.

그리고 디자인면에서는 버튼을 거의 없애서 디자인적으로는 아주 깔끔하죠.

 

실내 인테리어는 검을 패널 디자인과 바디라인을 통해 가벼운 공간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적용된 우드라인으로 고급스러움도 강조하고 있죠.

아우디측은 전면 디지털화된 MMI 터치 리스폰스 시스템을 적용해 조작의 직관성을 키웠으며 다양한 연결성과 운전 보조기능을 네트워크와 통합시킨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럼 MMID 터치 리스폰스 시스템은 무엇일까요?

기능 실행 즉시 손과 귀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으며 듀얼 터치 디스플레이로 각각 조작할 수 있습니다.

 

뒷좌석도 꽤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2열 동승자도 편안히 동승할 수 있겠네요.

 

8세대 아우디 A6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엔진에 적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55~160km/h 속도에서는 엔진이 정지된 상태로 주행하는 타력주행(Coasting)이 가능합니다.

실 주행에서 이 기술을 통하여 100km당 0.7L의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동급 최초로 적용된 "LV 3 자율주행" 시스템입니다. LV 3 자율주행은 손과 발을 모두 떼고 전방을 주시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으로 운전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하지만 60km/h 이하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이죠. 하지만 차가 꽉 막히는 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를 해 놓는다면 편안한 출근길 및 퇴근길이 되지 않을까요?

시스템에 따라 5개의 레이저와 5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및 레이저 스캐너로 자율주행 3단계를 지원합니다.

 

또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는데요. 이미 앞서 A8, A7에 먼저 적용되었지만 A6에도 동시에 적용 되었습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자동으로 주차공간이자 차고에 넣고 뺄수 있는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과 개러지 파일럿(Garage Pilot)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가 적용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출시되는 A6 50 TDI 기준 5만8,050유로(약 7,700만원)으로 책정 됐습니다.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면 관세가 붙어서 9,000~1억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폭스바겐도 아테온과 파사트 풀체인지 모습을보고 폭스바겐 디자인도 아우디와 많이 비슷해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컨셉을 제대로 잡아서 2018년 판매량도 1위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8년 3월 8일에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제대로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이틀 뒤 제네바 모터쇼에서 궁금증을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아우디 A6 프리뷰 영상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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