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절벽(Tow Lovers Point). 두 연인이 몸을 같이 던진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전설로 남은 사랑의 절벽. 연인이 가보기 좋은 코스인듯 보입니다. 절벽을 보니 국내에서는 3천궁녀가 생각이 납니다.

 

 

절벽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지도를 보고 갔는데 길이 많이 헷갈렸습니다. 유심칩 기간이 다 돼서 네비를 키지 못하고 갔더니 한참 헤매다가 겨우 찾아갔습니다.

나무들이 우거져있는 모습들이 보기만 좋을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절벽 그림을 작게 그려놓았네요.

 

사랑의 절벽 포토존입니다. 여기에 커플들이 가장 많이들 오더라구요.

여기에 오면 꼭 사진을 남기고 가야 왔다는 증거를 남길 수 있겠죠?

 

사랑의 절벽에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 동상이 있습니다.

추장의 딸과 그 추장의 병사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추장은 스페인 장교 아들에게 시집을 보내려했지만 둘은 너무 사랑하였지만 추장의 반대로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국 둘은 도주를 결심하였지만 스페인 병사들이 쫒아오자 더이상 도망갈 수 없는 절벽에 다다랐습니다.

둘은 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다음 사랑을 확인하고 벌벽으로 뛰어내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반대한다면 그만큼 정말 가슴아픈 일이 없을듯 싶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바다. 역시 괌과 잘 어울립니다. 그런곳을 제가 보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전망대 입구입니다. 전망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1인당 3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전망대에 가면 더 넓은 바다를 높은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입니다. LOVE란 단어가 전설과 연관되어 와닿습니다.

아래에는 남산에서 잠열쇠를 연인들이 소원을 적고 잠궈놓듯이 여기에는 하트모양의 잠열쇠를 연인들이 다 잠궈놓았습니다.

이렇게 높은곳에서 넓은 바다를 보는건 처음일뿐더러 세계 제일로 드넓은 바다인 태평양을 보고 있다니 더욱 믿기지 않는 순간. 지도에서만 보던 태평양을 볼수 있다니 기뻤습니다. 이렇게 드넓은 바다에서 외계바다생물은 살고 있지 않을까요?

 

가는길이 무척 아쉬운 사랑의 절벽. 전설을 알고 있기에 더 의미가 깊은 곳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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