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된 더뉴 쏘렌토. 외관은 중요포인트 부분들이 바뀌고 내부 사양이 대거 투입된 더뉴 쏘렌토 출시로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더뉴 쏘렌토는 기아측에서 예측하기를 중간사양이 많이 팔릴것으로 예상을 하였지만 빗나갔습니다. 2.2 디젤 최고사양이 구매자들의 70%나 차지하여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죠.

그럼 과연 주행성능은 과연 어떨까요?

 

 

 

3구 FULL LED 헤드램프에 안개등 또한 4구 FULL LED 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릴도 많이는 아니지만 좀더 섬세해졌다.

올뉴 쏘렌토는 할로겐 램프와 HID 램프를 사용했지만 요즘 기아에서는 신차에는 FULL LED램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좀더 밝고 넓은 시야를 가지기 위함이다.

 

 

 

기본사양에는 18인치 휠로 장착되면 옵션 추가시 알뉴미늄 크롬 19인치 휠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지금 장착된 휠은 19인치 휠이네요.

 

 

 

기존 LED 테일램프는 반원모양의 3구 타입이였지만 페이스리프트된 테일램프는 세로로 촘촘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플러는 기존에는 감춰져 있어 외관상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 모델은 트윈머플러를 하고 있어 출력이 더 뛰어나는듯 보여줍니다.

 

 

UVO 8인치 네비게이션과 에어컨 송풍구와 일체형으로된 디자인입니다. R-MDPS를 장착하여 더욱 놀라운 더뉴 쏘렌토인데 짧은 시승으로는 그 차이를 느낄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현대 기아에서만 MDPS라는 독자명칭을 쓰지만 EPS와 동일한 언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뒷좌석 암 레스트입니다. 기본타입으로 컵홀더만 달려있습니다. K7처럼 다기능이 아닌거는 SUV라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시트는 퀄팅시트까지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보다는 브라운색상이 퀄팅시트가 더 잘 어울리는듯 보입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 7인치 컬러 TFT LCD 계기판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선택사항이며 옵션을 넣지 않았을경우네는 일반 3.5인치 모노 TFT LCD가 장착되어 나옵니다.

 

 

파나로마 썬루프입니다. 꾀 많이 열리는 모습입니다.

 

 

고급서러워진 기어 노브입니다. 그리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앤스탑 시스템으로 연비개선, 그리고 8단 변속기 장착으로 또한번의 연비상승이 이루어집니다.

거기에 오토홀드 시스템으로 변속기가 D에 있을시 오토홀드를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시스템입니다.

 

 

주행보조 시스템인 LKA 시스템으로 말하면 차선이탈을 막아주는 시스템입니다. 아직 국내 기술에서는 자율주행이 조금 뒷쳐져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지만 60km 이상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이탈하였을 경우에는 차선복귀 시켜줍니다. 거의 졸음운전 방지라고 보시면 되겠으며 대략 핸들을 놓고 20초정도 주행했을 경우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에 핸들을 잡아주라는 문구와 멘트가 나옵니다. 외제차의 자율주행을 따라가려면 아직은 좀더 많은 시간이 걸릴꺼 같네요.

AC 220V는 차량안에 탑재되어있는 콘센트가 있습니다. 일반 USB 포트에 휴대폰충전을 하면 전압이 낮아서 충전속도가 느리지만 콘센트를 장착하여 집안에서처럼 220V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충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 가능하네요.

 

 

 

 

뒷좌석에 콘센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도 제 차량에서 휴대폰을 충전할때 너무 느려서 답답함을 느꼈는데 모하비와 쏘렌토에는 요즘 장착되어 나오는 상태입니다.

 

 

 

요즘 현대 기아차에서는 브레이크 유격이 작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요즘 신차들을 시승해 봤지만 브레이크 유격이 별로 느껴찌지 않았습니다. 적응을 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2.2D 쏘렌토의 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SUV계의 1인자라고 할만 하네요. 엔진은 싼타페와 동일하지만 디자인면에서 더 인기가 좋은듯 싶습니다.

예전에 G4렉스턴을 탔는데 대형SUV 치고는 엔진은 2.2D을 사용하고 있어서 대형 SUV를 끌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엔진이였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R-MDPS와 주행보조 시스템(LKA)였습니다. 장시간을 운전하시는 분들이라면 졸음운전에 대비할 수 있어 사고예방이 가능하겠네요.

요즘 현대 기아차는 많은 발전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코너링도 괜찮아 롤링은 심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현대는 튜익스, 기아는 튜온이라는 튜닝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차량을 튜닝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총 9가지를 튜닝해 줍니다. 튜닝을 해줌으로써 개성있는 차량을 갖게 되는데요. 튜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가운 옵션인듯 보입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더뉴 쏘렌토. 올뉴 쏘렌토 출시부터 꾸준히 RV계의 1위를 하고있죠. 장점은 R-MDPS, 8단 자동변속기, 주행보조 장치(LKA)를 꼽을수 있으며, 단점은 HUD가 없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쏘렌토는 북미에서 인기차종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국내보다 북미가 더 판매량이 훨씬 높으며 K900을 제외한 엔트리중에 가장 높은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카덴자(K7)보다 1,800달러 더 비싼 46,200달러(약 5300만원)이나 됩니다. 엔진과 재질이 달라서 그렇지만 이제 예전처럼 외국사양이 더 싸다는 편견을 깨버렸습니다. 국내 차량도 이제 조금씩 외국기술을 따라가고 있으며 외국 기술과 나란히 어깨를 같이할 날이 다가오고 있는듯 보입니다.

 

더욱 강력해진 더뉴 쏘렌토 R-MDPS를 장착하고 나왔지만 가격은 그대로인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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