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세대 카니발이 공개되면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가운데 외관, 실내 인테리어가 공개되고 드디어 가격표도 공개되었습니다.
사전계약 첫날 23,006대를 기록하면서 G80 신형 모델의 기록을 넘어서서 국내 자동차 업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나 미니밴이 기록을 세운 건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업계의 이야기이며, 둘째 날 2,000대 이상 계약하면서 25,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까지 계산을 해보면 3만 대가 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가격은 얼마나 상승했을까요? 신형 카니발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으로 판매되는데 프레스티지 트림은 7인승이 없고 9인승 11인승만 판매됩니다.
신형 카니발 가격표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 | 시그니처 | |
7인승 디젤/가솔린 | X | 3,924/3,824만 원 | 4,354/4,236만 원 |
9인승, 11인승 디젤/가솔린 | 3,280/3,160만 원 | 3,710/3,590만 원 | 4,105/3,985만 원 |
구형 카니발 가격표
럭셔리 |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 스페셜 | |
7인승 디젤/가솔린 | X | 3,671/3,426만 원(VIP) | 4,045/3,799만원(프레지던트) |
9인승 디젤/가솔린 | 3,150만 원(디젤) | 3,490/3,260만 원 | 3,890/3,660만 원 |
11인승 디젤/가솔린 | 2,880만 원(디젤, 디럭스) | 3,390/3,160만 원 | X |
가격을 살펴보면 기존보다 가격이 상승된 걸 알 수 있죠. 이전과 동일한 점은 7인승이 중간급 트림부터 판매되며,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됩니다. 가격을 살펴보면 9인승, 11인승 가격을 정확히 책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묶여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11인승이 저 가격에서 조금 더 저렴한 3,000만 원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7인승도 기존보다 200만 원 이상 상승되었으며, 노블레스는 300만 원 이상 상승되었습니다.
9인승은 기존 모델보다 약 130만 원 상승했으며 가솔린이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구형보다 새롭게 추가된 건 4.2인치 TFT 컬러 클러스터,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 홀드), 8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노블레스 트림부터는 전자식 다이얼 변속기가 기본 적용되고, 1열 도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가 적용되었으며, 7인승에는 19인치 휠, 가죽시트가 적용되었죠.
시그니처 트림에는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으며, 후석 대화모드, 후석 음성인식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선택 옵션에는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컴포트, 스마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모니터링 팩, 스마트 커넥트, KRELL 프리미엄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듀얼 선루프는 노블레스 트림부터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신형 카니발에서는 반 자율주행 기술을 기본 탑재하면서 상품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자전거, 교차로 대항 차),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출발 아림 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 출발), 차로 유지 보조가 기본 탑재 되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옵션을 넣었을 경우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됩니다.
기본적인 드라이브 와이즈는 전 트림 기본 적용되었으며, 선택 옵션의 드라이브 와이즈고 있습니다. 선택 옵션의 드라이브 와이즈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안전 하자 보조가 적용 되는데, 안전 하차 보조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을 때 보조가 적용되지만,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전 하차 경고가 적용됩니다. 안전 하차 경고는 말 그대로 경고만 하지만 보조는 위험한 경우 문이 열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7인승 시그니처 풀옵션으로 책정된 2.2 디젤 가격은 4,926만 원, 가솔린 4,808만 원, 9인승/11인승 2.2 디젤 4,785만 원, 4,585만 원 가솔린 4,665만 원, 4,465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가격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많이 올랐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계약은 역대 최고를 찍을 것 같은 느낌도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지 않은 게 아쉽습니다.
기존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췄습니다. K5처럼 디스플레이를 일체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제작되었으며, 풀 LCD 디스플레이,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크래시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센터패시아에는 공조시스템을 조절하는 버튼을 K7 프리미어에 적용한 버튼과 비슷한 방식으로 적용, 공조시스템을 표시해주는 작은 LCD 화면도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K5, 쏘렌토에 적용한 전자식 다이얼 변속기를 적용하고, 카니발에서 단점이었던 저렴한 내장재에서 고급스럽게 변경되어 프리미엄 미니밴 같은 느낌이 들죠
오디오는 KRELL(크렐) 12 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도어 손잡이 쪽 입체 패턴 가니쉬에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이번에 새롭게 적용하였습니다.
2열 좌석에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하여, 퍼스트 클래스 같은 최상의 고급감을 구현했습니다. 이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변경해줘서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켜 피로도를 풀어줍니다.(7인승 전용)
그리고, 2열 동승자를 배려하여 센터 콘솔을 3L에서 5.5L까지 확장하여 콘솔 박스 하단에 서랍처럼 열고 닫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다가 피크닉이나 레저 활동을 할 때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기존 대비 차체도 커지고 실내 공간도 넓어지고,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실내 인테리어가 공개되어 이제는 판매량이 3세대보다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06/29 - [자동차/신차] - 신형 4세대 카니발 외관 디자인 공개!
2020/06/23 - [자동차/예상도] - K7 풀체인지 예상도
'자동차 > 신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트로엥 뉴 C4, e-C4 공개! (0) | 2020.07.22 |
---|---|
르노 중형 세단 SM6 페이스리프트 출시! 이런게 페리 (0) | 2020.07.16 |
올 뉴 아반떼 고성능 N라인(N Line) 렌더링 공개! 드디어 N라인 시동 (0) | 2020.07.09 |
더 뉴 싼타페 N 퍼포먼스 킷 공개! 디자인 甲 (0) | 2020.07.09 |
더 뉴 싼타페 공개! 정말 탐켄치 닮았나? (0) | 2020.07.07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