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개소세 70% 할인에서 7월부터는 개소세 30% 할인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소세 할인 한도가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고가 차량을 사는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년 7월 국산 자동차 판매량

개소세 마지막 월인 6월에는 176,468대를 판매했지만 7월에는 144,422대로 약 3만 대가 감소했습니다. 개소세 할인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인 모델이 바로 르노삼성입니다. 전월 13,668대를 판매하여 3위를 기록하였지만 7월에는 판매량이 절반 이상 감소한 6,301대를 기록하였습니다. 무려 7천대 이상이 하락하였죠. 기아차 역시 전월 대비 1만 2천대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는 수출 판매가 호조를 보이기 시작하여 판매량을 해외 물량으로 돌리면서 판매량이 하락하였습니다.

2020년 7월 국산 자동차 판매량2020년 7월 국산 자동차 판매량2020년 7월 국산 자동차 판매량
더 뉴 그랜저올 뉴 아반떼올 뉴 쏘렌토

최근 더 뉴 그랜저, 올 뉴 아반떼, 신형 쏘렌토 3파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3차 종이 1, 2, 3위를 다투고 있는데요. 그중 더 뉴 그랜저가 판매량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총 판매량 14,381대를 판매하였고, 아반떼 11,037, 쏘렌토 9,488대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집계로 하자면 실질적인 1위는 아반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뉴 그랜저는 하이브리드 판매량 3,618대를 합산한 판매량이므로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제외하면 10,763대로 아반떼 판매량보다 판매량이 더욱 떨어집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 단숨에 그랜저를 넘어설 듯 보입니다.

더 올 뉴 G80
더 뉴 싼타페

다음은 K5가 쏘나타 판매량 5,213대를 가볍게 제친 8,463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소나타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K5를 이기지 못할 듯 보입니다.
다음은 G80 판매량으로 전월 대비 약 1,400대가 감소하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건제한 모습이죠. 고가의 차량임에도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더 뉴 싼타페는 신형 모델임에도 쏘렌토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더 뉴 싼타페 역시 소나타처럼 쏘렌토를 이기기는 어려울 듯 보이죠. 특히나 6인승 모델이 없다는 게 큰 오점으로 꼽힙니다.

팰리세이드더 뉴 스타렉스
셀토스

대형 SUV 팰리세이드 역시 판매량이 6천대를 유지하였습니다. 8월부터는 미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여 미국 수출 물량으로 돌린 듯 보이죠.
스타렉스는 카니발 풀체인지 판매를 앞두고 있어 더욱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죠. 다음달부터는 카니발이 1만 대 판매량을 기록할 듯 보입니다.
셀토스는 XM3와 소형 SUV 1, 2위를 다투고 있었지만 이제는 완벽히 XM3를 넘어섰습니다. 전월보다 판매량이 많이 감소됐지만 XM3의 판매량 2배를 기록하였죠.

모닝 어반제네시스 GV80

경차가 모닝과 스파크만 판매되고 있지만 모닝이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면서 스파크를 완벽히 제치고 있습니다.
GV80은 판매를 다시 재게 하였으며, 미국 수출을 위해 판매물량을 축소시켰죠.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에서 저렴한 픽업트럭으로 인지도를 높여 콜로라도를 가볍게 제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로라도 역시 만족도가 높아 여전히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QM6트레일블레이저
XM3

QM6가 쏘렌토, 싼타페의 신형 모델 출시를 견디지 못했을까요? 판매량이 무려 57%나 감소하면서 매우 저조해졌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생산물량을 늘리면서 XM3 판매량이 감소되어 XM3보다 높은 순위인 20위를 기록하였습니다. XM3는 23위를 기록하였네요.

넥쏘

넥쏘의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그만큼 친환경 차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뜻으로 전기, 수소차 시대가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전월보다 판매량이 대폭 감소되었지만 현대 기아는 신형 모델들의 판매량 일부를 미국 수출 물량으로 판매를 하기 위해 감소했습니다. 점점 코로나가 감소되고 있지만 언제까지 세계 경제가 침체될지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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