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주력 모델인 준중형 SUV 투싼 풀체인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가 2019년 12월에 공개했었던 비전 T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주간주행등(DRL)이 양쪽을 맞대면 T 자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해서 비전 T인데요. 양상현에도 콘셉트와 동일한 그릴과 주간주행등을 적용하였습니다. 특히나 그릴, 주간주행등이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적용하면서 어디에도 없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죠.

후면부 디자인은 콘셉트와 조금은 다르지만 그래도 흡사하게 디자인되면서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테일램프에도 주간주행등의 T자 디자인을 강조하는 그래픽을 적용하여 싼타페, 코나와는 전혀 다른 투싼만의 디자인을 완성시켰습니다.

현대에서 새롭게 적용한 투싼 외관 디자인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하였으며 더 뉴 그랜저에 적용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하였습니다. 아직 티저 이미지만 공개하여 차체 크기가 얼마나 커졌는지 알 수 없지만 예측으로는 4,600mm 이상의 전장을 갖추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측면부를 보면 오버행이 짧아지고 휠베이스가 더 길어져 역동적인 비율을 갖췄다고 합니다.

실내에는 클러스터 하우징을 삭제하여 개방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가 아닌 내장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센터페시아 역시 풀 터치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번에는 햅틱 기능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투싼 디자인이 역대급으로 가장 멋있게 나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들이 잘 조합되어 수출에서도 큰 인기를 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에서 경쟁 모델은 QM6가 될 듯 보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