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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효자모델로 자리 잡은 소형 SUV 코나가 1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코나로 돌아왔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더 뉴 코나는 기존 모델 대비 좀 더 날렵한,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모델에 적용했던 컴포지트 램프(분리형) 램프를 유지하였습니다. 헤드램프는 기존에는 1 구였지만 3 구로 변경되고, 주간 주행 등(DRL)은 보닛쪽으로 위치를 변경하고 그래픽은 입체적 그래픽으로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 뉴 싼타페에 적용한 그릴 패턴과 동일하게 적용 하였습니다. 범퍼 그릴 역시 동일한 패턴으로 적용하면서 현대차가 최근 들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그릴 패턴을 통일시키고 있죠.
프런트 범퍼는 스키드플레이트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적용하면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 테일램프 디자인에 그래픽을 주간 주행 등과 동일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 방향지시등 디자인을 살짝 변경된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 뉴 코나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mm가 더 길어진 4,205mm를 갖추고, 독특한 조형 디자인의 알로이 휠 디자인도 매력적입니다.
실내 인테리어에는 큰 변화보다는 기존모델에 비해 큰 변화보다는 전자 시스템에 변화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풀 LC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하고, 공조시스템의 LCD 디스플레이 크기도 조금 더 키웠습니다. 거기에 앰비언트 라이트는 컵홀더에 적용했는데 대시보드에도 적용하면 소비자들이 더 좋아할 텐데 왜 어렵지 않은 앰비언트 라이트를 아끼는지는 조금 이해되지 않습니다.
현대차에서 새롭게 추가하고 있는 'N 라인(N Line)'을 아반떼가 먼저 출시하고 더 뉴 코나에서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일반 모델과는 다르게 범퍼 디자인을 N 라인 전용으로 장착하고, 휠 아치에는 바디컬러를 적용하여 퀄리티를 높였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메쉬 패턴으로, N 라인 전용 다이아몬드 컷 휠, 싱글 트윈 머플러 팁을 적용하여 일반 모델과의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에도 N 라인만의 디자인을 석용하였습니다. N 앰블럼, 스티어링 휠, 레드 스티치, 기어노브 디자인을 변경하여 차별화 하였습니다.
더 뉴 코나는 편의,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하였습니다.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차량 충돌 방지 보조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을 추가하여 반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였습니다.
더 뉴 코나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N 라인 세 가지 버전을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뒤이어 2.0 가솔린 모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N 라인은 기본 모델보다 서스펜션, 스티어링 감도를 더 역동적으로 튜닝하고, 브레이크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고성능 모델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국내에서는 셀토스가 소형 SUV 왕좌를 차지하였지만 더 뉴 코나가 출시되면 셀 토스, XM3와 3강 체제로 돌입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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