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오프로드 전용 모델인 브롱코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포드 브롱코는 중형 오프로드 전용 모델이며 중형 SUV로지프 랭글러와 경쟁을 하게 됩니다.

포드 브롱코는 전통적인 오프롣 디자인의 SUV 디자인으로서 지프 랭글러를 잡기 위해 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국시장은 전통적인 SUV 디자인도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랭글러와 같인 차량의 인기가 높았지만 이제는 브롱코가 출시되어 독과점이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 우리나라에서도 코란도, 무쏘와 같이 SUV가 인기를 끌었었는데 최근에는 다 사라지고 쌍용 코란도 마저 현재 트랜드 디자인의 SUV가 출시되어 많은 질타를 받았었죠. 여기서 주목할점은 바로 계약자가 무려 16만 5천명을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계약자 16만명은 우리나라 수치로 따지면?

자 그렇다면 여기서 짚고 넘어가보면 16만명이라는 거대한 계약자를 이룬 포드는 지프 랭글러를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지프 랭글러가 미국에서 월 2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브롱코가 출시되면 그 판매량에서 많은 이탈이 있을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비례로 따져보면 약 사전계약 25,000대 수준으로 제네시스 G80보다 조금 덜한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비례로 따지면 G80이 더 많지만 총 생산량을 따져야 하기 때문에 포드 브롱코의 인기가 대단하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쟁 모델인 지프 랭글러는 너무 고전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첨단 편의사양 시스템도 부족하지만 포드는 실외는 전형적인 오프로드 디자인을 갖추고 실내는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겉과 속이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포드 브롱코는 2021년 봄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에 있지만 많은 대기자로 인해 미국 대기자들도 지금 계약하더라도 2022년 후에나 인도될 예정에 있는데 국내 출시는 2022년에나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포드 브롱코는 전장 4,810mm, 전폭 1,928mm, 전고 1,854mm, 휠베이스 2,948mm의 크기를 갖췄으며 4기통 2.3 가솔린, V6 2.7 가솔린 모델 2가지로 판매됩니다. 2.3 가솔린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2.9kgf.m, 2.7 가솔린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55.3kgf.m의 힘을 갖췄습니다. 2.3 가솔린은 수동기어. 2.7 모델은 자동 10단 변속기를 장착 하였습니다.

2도어, 4도어, 스포츠 3종류로 나뉘어 출시 되었으며 그 중 4도어가 주력모델이 됩니다.

실내에는 풀 LCD 디스플레이와 센터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 하였으며 공조 시스템은 버튼식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스포츠 모델인 다이얼 방식의 변속기, 4도어는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 하였습니다.

적재량은 2도어 모델이 1,170파운드(약 530.7kg), 4도어 모델이 1,370파운드(약 621.4kg) 가능하며 견인 중량은 최대 3,500파운드(약 1,587.6kg)가 가능합니다. 루프에는 최대 450파운드(약 204.1kg)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2021 포드 브롱코 가격은 2도어 28,500달러(약 3,392만 원), 4도어는 33,200달러(약 3,952만 원)부터 시작 됩니다.(북미 기준)

국내에 출시된다면 옵션과 트림에 따라 약 최소 1천만원 이상대의 가격대부터 시작 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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