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출시'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면서 전기차 시장에 판매량에 더욱 박차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새롭게 출시하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였죠. 그러면서 며칠 전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을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

현대차는 자동차 역사가 50년이 조금 넘었지만 100년이 넘은 브랜드들에 비하면 나름 빠른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한참 뒤 쳐졌었지만 이제는 기술력이 발전하여 예전에는 몇 발자국 늦었다면 이제는 거의 동등해져가고 있죠.
현대차가 고성능 모델 N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하고 더불어 이제는 전기차 브랜드 'IONIQ(아이오닉)'을 출시까지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글로벌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모델명 아이오닉에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까지

현대차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은 2016년 1월 1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가 가장 먼저 출시되고 뒤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출시되어 친환경 차량만 판매하였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 22km/l를 기록하여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IONIQ(아이오닉=ION+UNIQUE의 합성어로 태어났습니다. ION=이온, 전하를 띠는 원자 또는 원자단, UNIQUE=유일무이한, 독창적인, 독특한 뜻으로 IONIQ은 독창적인 전기차를 뜻합니다. 현대차 최초의 전기차를 의미하여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네임을 'IONIQ(아이오닉)'으로 결정하게 된 것이죠.

아이오닉3, 6, 7 출시한다

현대차는 곧 출시되는 ▲준중형 CUV '45 EV'를 시작으로 ▲중형 세단 프로페시, ▲대형 전기 SUV를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특히 포니를 모티르로 제작한 '45 EV'는 현대차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적용되어 기존 전기차 대비 공간 활용이 극대화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이오닉 브랜드에는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가 조합되어 기아차와 동일한 숫자 네임으로 표기됩니다.
우선 첫번째로 내년 출시되는 ▲준중형 CUV(45 EV)는 IONIQ 5, ▲프로페시 기반으로 제작되는 중형 세단은 IONIQ 6, ▲그리고 현재 마지막으로 계획된 대형 SUV는 IONIQ 7으로 명명됐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전기차 브랜드 설립

현대차가 독일차보다 전기차를 먼저 출시하여 점유율도 높지만 전기차 브랜드는 먼저 설립하였습니다. 아우디는 e-트론, 벤츠는 EQ, 폭스바겐은 ID로 전기차 브랜드를 출범하였죠. 현대차 역시 전기차 시장이 점점 커지자 발 빠르게 아이오닉 전기차 브랜드를 설립하였습니다. 독일차 브랜드보다 조금 늦었지만 전기차 점유율 세계 4위(중국 제외)를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 브랜드보다 더 많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이오닉 브랜드는 조금 늦었지만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 제시

현대차 아이오닉이 더 특별한 이유는 테슬라가 현재 전기차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전기차의 혁신, 기술력 등이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현대차 역시 내년에 출시하는 아이오닉 5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여 한층 진보된 전기차를 선보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디자인, 기술력이 적용돼 테슬라와 대적하게 됩니다.

현대차에서 선보이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파라메트릭 픽셀'입니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현재 어느 브랜드에서도 시도된 적이 없는 방식의 램프에 기하학적 형태의 픽셀들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기아차 역시 전기차 모델들이 대거 출시 될 예정에 있습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56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40년에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58%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 모든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일본 브랜드들은 전기차 판매를 아직까지 계획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국내 유일의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 기아가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여 글로벌에서 으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