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가격표 성능 살펴보자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가격표 성능 살펴보자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전용 모델인 디펜더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약 20년 만에 부활해서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레저 문화가 발달하면서 오프로더 SUV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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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는 도심형 SUV가 아닌 오프로드 SUV 모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프로드만 달리기 위함이 아닌 도심에서도 전혀 손색없는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SUV가 마찬가지이지만 거의 도심형 SUV 위주로 제작되는 반면 디펜더는 오프로드 위주의 SUV입니다.

랜드로버 디펜더 90

랜드로버 디펜더는 90 모델과 110 모델로 나뉩니다. 90 모델은 2 도어이지만 6인승까지도 가능한 모델입니다. 6인승은 1열이 3인승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최근 2도어 모델들이 단종되고 있는 가운데 랜드로버 디펜더는 2도어 모델이 나온 게 조금 의아합니다.

디자인은 기존 디스커버리나 레인지로버 라인들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묵직하면서도 

90 모델은 기본, 퍼스트 에디션 2개로 나뉩니다. 가격은 각각 7,560만 원, 9,030만 원으로 시작하며 선택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선택 옵션이 상당히 다양한데요. 디펜더 90 기본 모델에서 모든 옵션을 더하면 가격대가 1억 1,100만 원대까지 올라가며 퍼스트 에디션 모델은 이보다 더 높은 1억 2,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게 됩니다.

옵션이 너무도 다양하여서 선택할게 너무 많죠. 랜드로버 디펜더 기본 트림 기본 사양을 살펴보면 AWD, 코일 서스펜션,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경사로 출발 보조 장치, 속도 감응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AS),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2단 트랜스퍼 박스,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ETC), 롤 스태빌리티 컨트롤(RSC),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HDC), 브레이크 홀드, LED 헤드램프, 오토 하이 빔 어시스트, LED 테일램프, 수동 헤드램프 레벨링, 브레이크 마모 표시등, 비상 브레이크 어시스트,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EBD), 19인치 6 스포크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되었습니다.

퍼스트 에디션 모델에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 및 시그니처 DRL, 퍼스트 에디션 뱃지, 전방 안개등, 오토매틱 헤드램프 레벨링, 20인치 5 스포크 알로이 휠, Meridian 사운드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됩니다.

옵션 종류가 20가지가 넘습니다. 차량에 필요한 옵션, 캠핑에 필요한 옵션, 반려동물을 위한 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옵션 고르는데만 30분은 소요될 것 같습니다. 90 모델은 2 도어 5인승 모델이지만 공간이 상당히 비좁습니다.

전장 4,583mm, 전폭 2,008mm, 전고 1,969mm, 휠베이스 2,587mm로 전장과 실내가 상당히 좁은 크기입니다.

반면 랜드로버 디펜더 110 모델은 대형 SUV 크기를 갖췄습니다.

대형 오프로드 SUV 랜드로버 디펜더 110

랜드로버 디펜더 110 모델은 90 모델보다 월등히 큰 대형 SUV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장 5,018mm, 전폭 1,996mm, 전고 1,967mm 휠베이스 3,022mm로 디펜더 90보다 전장 휠베이스 모두 435mm 더 길고 전폭은 8mm가 더 작습니다. 디펜더 90은 준중형 SUV 크기이지만 디펜더 110은 대형 SUV 크기를 지향합니다.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차 크기로 인해 2 도어, 4 도어로 나뉘게 되죠

랜드로버 디펜더 110은 총 3개의 트림으로 나뉘어 판매가 됩니다. 기본 모델, 퍼스트 에디션, X 모델로 나뉘며 각각 8,310만 원, 9,450만 원, 1억 2,72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기본 모델에서 S 8,310만 원, SE 8,950만 원, HSE 9,600만 원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110은 총 5개의 종류로 나뉘어 판매가 되는 거죠.

디펜더 110 기본 모델은 90 기본 모델과 동일하지만 새롭게 기본 적용된 건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투명 글라스, 오토매틱 헤드램프 레벨링,  적용하였습니다. 디펜더 110 퍼스트 에디션 트림에는 90과 다른 옵션은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2, 블랙 익스테리어 팩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랜드로버 디펜더 X 모델은 1억 2,72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최고급 모델인 X 모델은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이 기본 적용되며 파워트레인은 인제니움 3.0L 직렬 6기 통 최고출력 400마력의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지금 랜드로버 디펜더를 주문해도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데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차박이 유행하면서 랜드로버 디펜더도 인기가 높아진 이유입니다. 차박을 유행이 되면서 랜드로버 디펜더는 차박에 아주 적격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프에도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루프에 올라가기 쉽도록 사다리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랜드로버 디펜더 가격 논란?

랜드로버 브랜드는 국내에서 고급 브랜드 마케팅이 성공하여 고가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너무 고가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벤츠, BMW, 아우디보다도 훨씬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라인 소형 이보크, 중형 벨라, 대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로 나뉘는데 이보크가 6,600~8,087만 원, 벨라 9,587~12,187만 원, 스포츠 13,237~15,437만 원, 레인지로버 19,137~22,577만 원으로 동급 모델인 벤츠 GLS, BMW X7 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디펜더 110 모델은 일본에서 596만 7,000엔(약 6,656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국내 가격보다 2,000만 원 이상 저렴합니다. 랜드로버의 고장 영국에서는 디펜더 110 4만 5,600파운드(약 7,113만 원)부터 시작하여 국내보다 1,500만 원 저렴합니다.

여전히 국내에서만 높은 가격대로 책정되어 출시된 랜드로버 디펜더. 랜드로버가 고가의 가격 책정으로 부의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빨리 국내에서 높은 가격대를 조정해주면 좋겠는데요. 지금 랜드로버 디펜더를 계약하더라도 6개월 이상 걸리니 랜드로버 사이트에서 나에게 필요한 옵션을 넣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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