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이 감춰져 있던 레이가 13일 'BEAT 360'에서 사진영상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2011년 출시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7년 1~11월까지의 판매량은 15,456대를 판매하였으며 국산 차중에 유일한 박스카로 여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이죠.

디자인이 여자가 선호할만한 디자인으로 이번 THE NEW RAY의 CF 모델역시 김지원으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약 6년만에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레이가 바뀐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RA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THE NEW RAY의 이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생소한 디자인이 눈에 띄시나요? 바로 기존 그릴과는 전혀 다른 그릴이 가장 눈에 띕니다. 벌집 패턴을 넣은 그릴이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으로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디자인이기도 하죠.

전 모델보다는 좀더 세련되게 변경되어 출시를 하여 여자들의 감성을 더욱 사로잡을 듯 싶습니다. 국산차중에 유일무이한 박스카로서 더욱 입지를 굳혀 더 높은 판매량을 이끌 듯 보입니다.

 

와이드 벌집 벌집모양 패턴턴을 중심으로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DRL(주간주행등)이 탑재되었습니다. 헤드램프에도 LED로 장착되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고급세단과의 차별화가 보이지 않아 적용시키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길죽한 포그램프를 장착하였지만 THE NEW RAY에는 원형 모양으로 바뀌면서 아래에는 에어덕트를 추가하여 브레이크를 냉각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테일램드에는 LED 리어 포그램프를 적용시켰으며 15인치 럭셔리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폭망'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폭망인가요? 오히려 새로운 디자인으로 좀더 세련되게 잘 나온걸로 보이는데 말이죠. 어느 통계에서 나왔는지 폭망이란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것 아닐뿐더러 객관적인 의견보다는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간 듯 싶습니다.

옆 모습에서는 별다른 변화 없이 모두 똑같은 모습이며 전과 후가 많이 바뀌었는데 전형적인 페이스리프트 모습을 보여주는 듯 싶습니다.

외관도 소소하게 적당히 바뀌었으며 편의사항 및 안정사항이 추가 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생각하는 RAY로 거듭났습니다.

 


더 뉴 레이의 실내 공간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특별한 변화나 새로운 요소를 느낄 수 없어 보이지만 시간을 두고 살펴보면 이전의 레이와의 차이점을 명확히 볼 수 있습니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더하고 센터페시아에는 메탈 베젤을 추가해 시각적, 촉각적인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노브 역시 추가로 더해졌습니다.

편의사항에는 업그레이드된 미러링크, 애플 카 플레이, 조향연동 주차가이드를 지원하는 7인치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블랙 원톤 실내 인테리어와 오렌지 색을 추가한 투톤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습니다.

오렌지 색깔을 넣은 투톤 인테리어는 화사한 분위기를 살리는데 적합한 색상입니다.

 

차량 크기나 실내크기는 모두 동일하나 휠 베이스 2,520mm로 기존 방식과 같은 2열 도어는 카니발처럼 슬라이딩 도어 형식으로 나와 승하차의 편의성을 굉장히 좋은편입니다.

트렁크 기본 적재공간은 319L로 2열 시트 폴딩시 1,324L의 크기로 대폭 상승하며 벤 모델의 경우에는 1,447L로 공간활용을 최대치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차량에서 꽤나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 할 수 있는건 박스카의 장점이 되겠네요.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엔진 튜닝을 통해 연비를 조금 개선했습니다. 1.0리터 가솔린 MPI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습니다. 최고출력 78마력, 최대토크 9.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km(14인치 타이어 기준)로 이전에 비해 2.4%가량 향상됐다고 하는데요. 전 레이 복합연비를 보면 13.5km/h로 표시되어 있는데 복합연비 기준이 높아진 듯 싶어 떨어져 보이는듯 싶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를 기본트림에 추가했고 기본 6에어백 시스템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하여 안전성을 도욱 높였습니다. 그 외에 차체 제어 시스템(VSM), 제동력 보조 장치(BAS), 경사로 밀림 장치(HAC)로 운전자의 편리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생각하였습니다.

 

레이전용 튜온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선보였습니다. 나만의 좀더 독특하고 개성있는 차량을 가지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상품이죠. 기존 모델과는 다른 튜닝 패키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통해 인기 외장 컬러 3종(밀키 베이지, 순백색, 오로라 블랙펄)을 바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투톤루프, 아웃사이더 미러커버, 테일게이트 가니쉬에 포인트 컬러를 추가하고 LED 번호판 램프까지 추가 되었습니다.

 

  

 

'튜온 내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선택하시면 무드 라이팅, LED 룸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 디자인 카매트, 디자인 도어 스커프가 추가되었으며 요즘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세대에 맞게 레드맴버스몰이나 튜온몰에서 '튜온 펫'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태울 수 있는 애견 카시트, 2열에서 앞쪽으로 오지 않게 막을 수 있는 카펜스, 2열 시트가 오염되지 않게 막아주는 방오시트 커버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에서 번거럽지 않게 전용 사이트에서 내 차 사이즈에 딱 맞는 '튜온 펫'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내차에 맞는 차량용품을 찾으려고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데 전용 상품을 파는걸 보니 정말 제 차량에도 사고 싶습니다.

기존 트림은 3개의 트림이었지만 디럭스 윗단계인 트랜디 트림이 생겼습니다. 1개의 트림이 생겨서 고개들이 좀더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레이 밴 모델은 47만원, 디럭스 35만원, 럭셔리 29만원, 프레스티지 36만원이 상승된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 페이스리프트는 상품성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라며 “개성과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으로 경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확실히 가격 인상을 크게 되지 않았으며 선택의 폭도 넓어짐에 따라 편의사항 및 안전사양이 추가되었다는 것이 페이스리프트의 관점인 듯 싶습니다.

전체적인 차체크기에는 변화는 없지만 디자인과 편의사항 및 안전사양을 개선하여 출시한 'THE NEW RAY'. 기아차의 떨어진 판매량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수 있을까요? 국산차 유일한 박스카의 명성을 더욱 떨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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