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드디어 그랜드 스타렉스가  풀체인지로 착각할정도의 페이스리트를 선보였습니다.

노후화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차량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판매량은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해 왔습니다. 학원차량이나 교회차량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그랜드 스타렉스가 페이스리프트로 이제는 카니발과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카니발은 캠핑용카로 일반인들에게 많이 판매되고 있어 서로 다른 용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럼 페이스리프트된 2018 더뉴 그랜드 스타렉스을 살펴보겠습니다.

 

패밀리룩을 완성시키며 완벽하게 변신한 스타렉스. 이제는 그냥 학원차가 아닌 캠핑용카 자리도 넘보고 있어 카니발의 자리가 조금 위태해졌습니다.

좀더 날렵해진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로 현재 현대의 패밀리룩을 완성시켰습니다.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은 패밀리룩을 완성시키기 위해 좀더 넓어진 모습으로

포그램프는 기존보다 좀더 넓어졌으며 그 밑에는 에어덕트 공간을 확보한 모습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가니쉬와 휠을 적용하여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를 하였기에 차체크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웨이스트 라인은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을 선택하였습니다.

 

LED 리어 콤비 램프를 적용하여 테일램프에도 신경쓴 모습입니다.

전면 헤드램프에도 LED를 적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많이 디자인이 바뀐듯 하지만 자세히보면 중요 포인트 부분에 변경을 줘서 디자인이 많이 바뀐듯 보이는 것입니다.

그럼 실내디자인을 봐볼까요?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에서는 오래된 디자인으로 둔탁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뉴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모델은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레이아웃 위에 우드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한껏 살려줍니다.

그리고 현대의 또 한가지의 패밀리룩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 디자인입니다. 코나와 그랜저를 최면 최신 현대의 패밀리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스타렉스 역시 스티어링휠과 돌출형 네비게이션의 디자인은 현대 최신 트랜드에 맞게 잘 디자인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점은 버튼배열 방식입니다. 네비게이션 바로밑에 버튼을 배열하였다는 점이죠.

네비게이션 사이드가 아닌 바로 밑으로 디자인하여 새로운 디자인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수평레이아웃 위에있는 우드와 하이그로시까지의 우드 디자인만으로 실내에 고급 디자인은 충분합니다.

 

 

풀오토에어컨과 신규 가죽 변속기를 추가하여 풀체인지 못지 않은 많은 변형이 이루어 졌습니다.

카니발도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타렉스가 페이스리프트를 먼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점은 변속기는 자동5단 변속기를 탑재하여 카니발에게 다소 많이 밀릴 수 있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는 디자인에 많은 변화보다 기능 업그레이드로 출시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있는 상태이죠. 그중 하나가 바로 8단 자동변속기 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편의사항과 안전사양은 급제동 경보 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1열 사이드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까지 탑재하여 기존 노후화된 스타렉스와는 비교도 안되는 성능 업그레이드를 하여 돌아왔습니다.

스타렉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절로 박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과연 캠핑카의 자리를 넘볼 수 있을까요? 카니발의 영역까지 침범할 가능성도 어느정도일지 본격적인 판매를 하였을때 누가 승자가 될지 궁금합니다.

 

2018 그랜드 스타렉스의 가격표입니다. 가격은 VAN 3인승 모델에서는 모던 트림을 제하여 스타일과 스마트 모델 두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VAN 3인승 2,110~2,165만원(50~55만원 상승) ▲VAN 5인승 2,155~2,495만원(50~218만원 상승) ▲LPI 2,115~2,165만원(55만원 상승) ▲왜건 2,365~2,750만원(75~85만원 상승 단 모던 스페셜 모델 빠짐) ▲어반 2,700~3,015만원.

여기서 눈여겨 볼점은 바로 9인승 모델이 새로 출시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11인승 12인승으로 많은 좌석으로 학원차에 많이 팔렸지만 9인승이 생김으로서 넓은 좌석 확보가 되어 넓은 공간을 원하시는 일반 소비자분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카니발은 7인승부터 선택이 가능하여 카니발과 스타렉스의 구분을 확실히 해놓는듯 싶습니다. 국내에서 거의 독점체재를 이루고 있어 서로의 영역을 넘보지 않으려는 듯 싶습니다. 이런게 바로 같은 형제기업으로서 서로의 판매량을 갉아먹지 않고 살아남기 좋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확실한 변화로 돌아온 더뉴 그랜드 스타렉스. 9인승의 새로운 출시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졌으며 편의사항 및 안전사양까지 대폭 확대되어 편안하고 안락한 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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