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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무술년의 해가 밝은가 어느덧 1달이 지났습니다. 새해가 오면서 많이들 새로운 다짐을 하였을텐데요.
항상 새해가 되면 바라는 소원들이 건강, 취업등등의 소원들을 많이들 간절히 원하죠.
그렇다면 기업들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모든 기업들이 실적이 많이 올랐으면 하는 바램들일겁니다.
자동차기업들은 어떨까요? 무술년 1월 첫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월에는 자동차 판매량이 많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데이터비교를 전년도와 비교를 하는게 좋습니다.
총 국내 브랜드는 6개의 브랜드 중 3위인 쉐보레와 꼴찌인 르노의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나머지 4개의 브랜드는 상승세를 보여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쉐보레와 르노는 빠른 신차출시나 풀체인지 모델이 시급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쉐보레는 말리부와 크루즈를 풀체인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쉐보레는 에퀴녹스와 트래버스의 투입이 시급하며 르노의 경우도 클리오이 빠른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네요.
더군다나 현대,기아의 판매량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에 판매량이 대폭 감소하였지만 올해에는 다시 반격에 나서는 걸까요?
항상 데이터를 보시면 새해를 맞이하고 첫번째달인 1월은 판매량이 항상 저조합니다.
이유는 할인 프로모션이 없는것과 동시해 12월 할인 프로모션으로 많은 구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1월은 평균판매량보다도 많이 팔리는 차종은 1~3천대 사이의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의 1위. 현대 그랜저IG.
세단의 침채기라고 불리는 요즘에 그랜저를보면 전혀 그런 기색이 없어보입니다.
출시이후 1위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단 1번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전월, 전년대비 모두 상승하였지만 월 1만대의 기록은 저번달부터 깨져버렸습니다.
그랜저IG는 작년 1월 9,414대를 판매 하였으며 작년대비 134대 증가한 9,548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작년대비 약 2% 상승 전월대비 약 6% 상승하였습니다.
작년 1월에는 하이브리드가 없었기에 이를 감안하면 작년보다는 많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올해 1월에는 하이브리드를 제외하면 7,662대를 판매하여 약 29% 감소세를 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위. SUV 왕좌. 쏘렌토.
3위에 랭크되었지만 영업용 차량인 포터를 빼면 실질적인 2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쏘렌토는 풀체인지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더욱 인기가 올랐지만 이번달 싼타페 풀체인지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제대로된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싼타페에게 당분간 판매량을 밀릴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쏘렌토는 작년 1월 5,191대를 판매하였으며 올해 1월은 13%가 증가한 5906대를 판매하여 844대 증가한 6,750대를 판매하여 반대로 전월대비 13%가 감소하였네요.
4, 5위. 아반떼, 쏘나타 뉴 라이즈
아반떼, 쏘나타 모두 국민차라고 불리던 차량들입니다. 각 차등급에서 1위를 차지하고있는 차량들이죠.
하지만 이제는 국민차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할때아닐까요? 그랜저IG가 새롭게 국민차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반떼는 작년 1월 5,064대를 판매하여 613대, 11% 증가한 5,677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전월에는 6,848대를 판매하여 18% 감소세를 보였습니다.(하이브리드 포함)
쏘나타는 작년 1월 3,997대를 판매 1,513대, 38% 증가한 5,520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전월에는 5,708대를 판매하여 5%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대형차의 반격 제네시스 G80 9위.
제네시스 G80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이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이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정말 잘 만든 듯 보입니다.
그리고 G80의 다운 사이징엔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월 5천대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G80은 작년 1월 3,569대를 판매하여 478대, 13% 증가한 4047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전월에는 3,092대를 판매 30% 증가하였습니다.
절대적인 라이벌 11위 코나. 14위 티볼리.
이제 소형 SUV는 두 차량이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저번달 12월에는 티볼리가 코나를 제쳤지만 이번에는 코나다 다시한번 티볼리는 제쳤습니다.
소형SUV는 여성들의 비중이 아주 높아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야 많이 팔리죠.
코나는 전월에 2,618대를 판매하여 889대, 33% 증가한 3,507대를 판매하였습니다.
티볼리는 작년 1월 3,851대를 판매 734대, 19%감소한 3,117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전월에는 4,885대를 판매 37%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0위. 쌍용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를 단종 시키고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 코란도 스포츠는 1,500~ 2,300대 사이의 판매량을 유지했습니다. 과연 렉스턴 스포츠는 그만큼의 판매량을 유지 했을까요?
렉스턴 스포츠는 2.617대를 판매하여 성공적인 스타트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초반이라고 너무 안심하긴 이를텐데요. 올해를 꾸준히 판매량을 이어나갈지 관심사입니다.
스포츠 세단 29위 G70, 39위. 스팅어
같은 형제기업의 숙명적인 라이벌 G70과 스팅어. 스팅어가 먼저 출시되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네시스 브랜드의 네임벨류와 제네시스의 디자인 때문인치 두 차량의 판매량 격차는 꽤 많이 납니다.
G70은 전원 1,619대를 판매 201대, 13% 감소한 1,418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스팅어는 전월 455대를 판매, 29대, 6% 증가한 484대를 판매하였습니다.
2월 판매량 증가할까?
기아자동차의 베스트셀링카인 K5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의 SUV 명차인 싼타페는 풀체인지 모델 출시. 두 차종은 과연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까요?
BMW가 다시 압도적으로 외제차 부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벤츠와 1, 2위를 다투었는데 이제는 벤츠의 판매량인 감소한 반면 BMW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할인 프로모션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BMW는 전월대비 20대 감소하였지만 전년대비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벤츠는 전월, 전년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아우디의 진입입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를 끝내고 이제 국내판매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1, 2, 3위의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제차 판매 1위. BMW 5시리즈
풀체인지 이후로 다시 판매량을 회복한 BMW 5시리즈 입니다. BMW 5시리즈는 넘사벽일까요? 벤츠의 E클래스와의 격차를 많이 벌려놨습니다.
BMW 5시리즈는 작년 12월 1,520대를 판매 2,276대, 150% 증가하한 3,796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아쉬운 2위 벤츠 신형 E-Class
신형 E클래스의 판매량이 다소 많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대로면 더 떨어질 위기까지 올 듯 하지만 벤츠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프로모션을 통해서 판매량을 다시 회복해야 할 듯 싶습니다.
벤츠 E클래스는 전년 12월 2,073대를 판매 529대, 26% 감소한 1,544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전월에는 2,617대를 판매 41%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기대되는 폭스바겐, 아우디
이제 판매 재게가 시작된 폭스바겐과 아우디. 대거 신차를 투입하여 외제차시장을 흔들꺼 같습니다. 아테온, 파사트, A7, A8이 풀체인지를 하여 점유율이 대폭 상승할 듯 보입니다.
그외 아우디 A6는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인기차종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출시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작년 자동차 판매량은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감소를 했습니다. 과연 자동차 판매는 언제까지 상승세를 이어갈까요?
이상 2018년 1월 자동차 판매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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