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동차 판매량은 9월 자동차 판매량에 비해 많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는 전혀 보이지 않고 하락세만 보입니다. 내수시장이 불안정화 되는 걸까요? 경제가 많이 어려워서 그런걸까요? 현대기아는 사드의 여파로 중국시장에서 60%가 넘는 감소세로 올해 실적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월 국내판매량도 많이 감소해 더욱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에서 사드문제를 합의하고 있는 가운데 9월에는 중국시장에서 현대기아가 다시 판매량이 대폭 상승세 희망의 불씨를 짚였습니다. 그럼 10월 자동차 판매량을 알아 보겠습니다.

 

국내 5개 제조사 모두가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하락세의 원인은 아마 프로모션이 많이 없기 때문일듯으로 보입니다.

5개 제조사 중에 가장많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게 바로 기아자동차. 전월대비 10,000대가 조금 넘는 감소세를 보였네요. 기아가 상승세를 타다가 이제는 하락세를 다시 타는 것일까요?

쉐보레는 굳건하게 내수 판매 3위자리를 지켜내다가 10월에는 쌍용에게 그 자리마저 내주었습니다. 이미 10,000대의 판매량도 무너지고 3위자리까지 무너진 쉐보레는 에퀴녹스와 트래버스의 출시가 좀더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야 할듯 보입니다.

 

여전한 1위. 그랜저 IG(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의 인기는 말할거 없이 여전한 1등입니다. 그래프 상으로는 3위이지만 하이브리드와 분리를 해서 올려놨기에 하이브리드 2,227대를 포함하면 8,573대로 압도적인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국민차는 그랜저IG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네요.

 

2위. 생계수단의 필수 포터2

생계업으 절대강자 포터2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봉고3와의 경쟁에서 항상 1위를 하고있지만 봉고3도 만만치 않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 말고는 경쟁차종이 없어 독보적이라 다른 제조사에서도 경쟁차종을 개발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판매량은 7,746대를 판매하여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3위. 중형세단 왕좌 쏘나타 뉴 라이즈

중형세단의 1위자리를 위협받던 쏘나타가 페이스리프트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택시에서도 압도적인 판매량과 일반 고객에서도 판매1위를 차지하고 있는 쏘나타는 전체 판매량 7,355(HEV 316대 포함)대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4위. SUV왕좌 더 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이전에도 잘 팔렸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더 잘나가는 더 뉴 쏘렌토입니다. 싼타페를 앞지른지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SUV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곧 싼타페 풀체인지와 쉐보레의 에퀴녹스를 출시하면 1위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6,200대를 판매하여 4위를 하였습니다.

 

5위. 준중형의 자존심 아반떼AD

글로벌 판매 1,000대를 현대에서 최초 달성한 효자차량 아반떼AD 입니다. 아반떼AD는 준중형세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쟁할만한 차종이 없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독보적인 1위를 할듯 보입니다.

아반떼AD는 6,190대로 4위와 격차는 10대차이로 아쉽게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0위. 소형SUV의 새로운 강자 코나

소형 SUV에서 티볼리가 압도적인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대기아에서 코나와 스토닉을 출시후 코나가 소형SUV에서 1위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코나는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티볼리와 마찬가지로 여성분들의 구매율이 훨씬 높다는 점이죠. 소형SUV는 차체도 크지 않아 여성분들이 많이 원하는 것 같습니다.

코나는 3,819대를 판매하여 티볼리보다 109대를 앞서서 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19위. 대형차의 자존심 G80

여전히 고가의 대형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G80. 제네시스라는 이름으로 출시후 단독 브랜드 출범까지 엄청난 많은일을 해낸 제네시스 입니다. 저도 타봤지만 정말 탐나는 차인데요. 젊은층이 타도 괜찮은 대형차이죠. 뒷좌석은 거의 회장님이 된듯한 기분.

G80은 2,531대를 판매하여 19위를 달성하였습니다.

 

 

 

23위. 점점 떨어지는 SM6

한때는 쏘나타를 위협하며 중형세단의 1위자리를 넘보던 SM6였지만 지금은 K5에게 마저 판매량이 더 낮아졌습니다. 아마 신차효과가 끝난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QM6보다 더 떨어진 판매량으로 23위를 차지한 SM6는 2,093대를 판매하였습니다.

 

27위. 대형 SUV 1위 G4렉스턴

이제는 대형 SUV의 1위를 꾸준히 하고 있던 모하비를 제치고 신차 출시이후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차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지만 이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까요?

1,278대를 판매한 G4렉스턴이 27위를 차지하였습니다.

 

 

 

32위. 스포츠 세단 G70

연간 국내 판매목표를 15,000대로 정하였던 현대자동차. 하지만 첫달 판매량은 기대 이하의 판매량입니다. 공식적인 첫 판매량인데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떨어진걸 감안하면 성공적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스포츠세단은 가족이 있는 패밀리카보다는 젊은층을 타켓으로 노린 차이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연간 판매량을 달성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958대를 판매한 G70이 1대차이로 3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49위. 갈 길을 잊은 올 뉴 크루즈.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떨어지는 판매량. 이정도의 판매량이면 신차라고 보기 어려울정도의 판매량입니다.

297대를 판매한 올 뉴 크루즈. 점점 회복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전월보다 116대 하락하였습니다.

낮은 판매량 때문인지 단종설이 나올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판매량들 입니다. 굉장히 낮은 판매량을 가지고 있지만 K9, 체어맨, 아슬란은 2자리수 판매로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제차 9월 판매량은 벤츠가 BMW를 307대를 앞서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때는 BMW가 외제차 판매 1위를 주름잡고 있었지만 이제는 벤츠가 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율 1위로 올라갔습니다. 두 차종을 시승해 보았지만 모자랄것 없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독일 회사이죠. 독일은 자동차의 명가로 유명하고 기술력또한 세계 최고로 꼽히고 있습니다.

3위는 랜드로버입니다. 랜드로버 역시 상당히 고가의 차량을 보유중인데 SUV의 명가라고 할수 있습니다.

4위, 5위는 일본 브랜드의 렉서스와 혼다가 차지했네요.

일본도 자동차를 잘만들기로 유명하지만 일본을 싫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많이 팔리지 않는다고 볼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도요타와 혼다는 독도를 자기나라 땅을 만들기위해 기부금을 내고 있다고 하여 더욱더 사람들이 많이 안 산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위와 5위를 차지해서 놀랍습니다.

외제차 판매량은 국산 브랜드와는 다르게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국산차는 5개 브래드 모두 하락세를 보였는데 다음달에는 상승곡선을 그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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