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렉서스 LF-1 리미트리스 콘셉트카가 모터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래지향적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큰 주목을 받을만한 디자인으로 각종 언론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크로스오버 차량은 세단에 미니밴과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의 장점이 접목된 다목적 퓨전차량을 말합니다. 하지만 LF-1 리미트리스 콘셉트카는 SUV에 세단의과 미니밴의 장점을 접목시킨 듯 합니다.

그럼 디트로이트 모토쇼에서 공개된 렉서스 LF-1 리미트리스 차량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렉서스의 패밀리룩인 스핀들 그릴을 새롭게 디자인 됐으며 램프디자인 또한 렉서스의 기존이미지를 좀더 극대화 시킨 모습입니다.

하지만 정말 콘셉트카 때문에 실제 양산 모델이 출시될때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 비슷한 디자인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이렇게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카 경우에는 많이 동떨어진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림에 떡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LF-1 디자인의 언어는 "몰튼 카타나(Molten katana)"로 불립니다. 카타나는 사무라이들이 사용했던 전통적인 장검인데 액체금속의 유기적인 흐름이 단단하고 날카로운 카타나로 변하는 과정을 LF-1에 담았다고 합니다.

 

LF-1 리미트리스 콘셉트카 그릴을 보면 꼭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핀들 그릴 범퍼 양끝쪽은 에어커튼으로

그리고 스핀들 그릴을 보닛 앞쪽까지 더욱 치고 올라간 모습이구요. 양산차는 과연 이 이미지에서 몇%나 가깝게 생산할 수 있을까요?

 

LF-1 리미트리스 콘셉트카의 제원은 전장 5,014mm, 전폭 1,986mm, 전고 1,605mm, 휠 베이스 2,974mm로 렉서스 RX 모델보다 전장 124mm, 전폭 91mm 휠 베이스 184mm로 크게 늘어났으며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전고는 105mm가 낮아져 젊은 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콘셉트카 출시하는걸 보면 도어핸들이 터치식이나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자동 전개식 "플래시 도어 핸들"을 많이채택되고 있죠.

레인지로버 벨라는 도어핸들을 "플래시 도어 핸들"을 이미 채택하여 출시하여 많은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캐릭터 라인보다 웨이스트 라인이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옆모습에도 볼륨감을 더해 크로스오버의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요즘 테일램프의 트랜드인 양쪽 테일램프를 연결해주는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OLED 램프를 장착한듯 보이는 모습입니다.

OLED는 LG OLED TV에 장착되어 많이 알려져 있죠. 이제 자동차의 램프에도 장착될 날이 머지 않은 듯 보입니다.

렉서스는 내연기관보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가 더 주요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죠. LF-1 리미트리스 콘셉트카가 양산이 된다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EV), 연료전지(FCV) 이렇게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일본인의 환대 전통과 스타일을 지키고 탑승자의 쾌적함을 극대화 시켰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그리고 최첨단 인터페이스를 비롯하여 시간개념과 다양한 탐색기능을 통한 교통상황 인식, 자동 주차 기능, 4D 네비게이션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시켰습니다. 운전석에 앉은 운전자의 제스처를 감지하여 조작을 실시하는 모션 컨트롤러가 장착되었다고 합니다.

4D 네비게이션을 탑재로 인하여 예정된 일정과 경로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주유소, 휴게소, 식당을 제안해주며 호텔예약까지 도와줍니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최첨단 시스템이 대거 장착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양산차가 이렇게 출시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디까지나 콘셉트카들은 소비자들을 설레이게 하지만 항상 콘셉트카를 인지하시고 봐야 나중에 양산차가 출시됐을때의 실망감이 덜할 것입니다.

 

시트는 요즘 많이 출시되는 화이트시트와 시트 뒤쪽은 블랙색상의 투톤시트, 시트 디자인도 새로운 시트 디자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샴페인색상의 금속과, 앞좌석, 뒷좌석 콘솔색상은 짙은 갈색색상과 뒷좌석 콘솔 앞에는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었습니다.

 

그리고 계기판 양 옆으로는 사이드미러를 대신할 카메라 모니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각지대도 비춰줄 뿐만 아니라 고개를 돌릴 필요 없이 눈만 움직여 운전을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뒷좌석에는 LCD 모니터가 탑재되고 도어에 장착된 무드등은 밤하늘에 별빛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그리고 자율주행 시스템은 역시 기본으로 갖추어 출시되었습니다. "Chauffeur(쇼퍼, 기사)모드"를 제공하여 편안한 운전을 도와줍니다.

 

LF-1 리미트리스 콘셉트카에서는 아날로그 버튼들은 싹 사라지고 터치방식으로 전격 교체 되었습니다. 굉장히 디자인을 이쁘게 잘 나와서 너무 이쁜 디자인 이네요.

RX 450h 7,860만원, RX 450h SPORT 8,860만원, RX 350 8,320만원 이렇게 가격이 시작합니다. 차량크기는 대형 SUV에 속하여 이가격보다는 훨씬 비싼 1억대가 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가격대도 중요하지만 양산차의 실제 모습도 굉장히 중요할 듯 보입니다.

지금까지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미래지향적이라서 엄청난 주목을 받아 더욱 기대되는 모델입니다. 아마 2019년이나 2020년에 출시할 듯 보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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