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풀체인지 티저 공개 & 스파이샷.

닛산의 알티마는 닛산의 효자차종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죠. 차량은 쏘나타급의 차량으로 중형 세단에 속합니다.

닛산은 수입 외제차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죠. 닛산 가장 낮은 등급인 2.5 스마트 등급의 가격은 2,990만원. 동급 차량의 가장 낮은 등급인 2.0의 가격은 2,260만원으로 2.0의 낮은 엔진임을 감안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금액이죠.

하지만 확실히 기능의 차이는 쏘나타가 우월합니다. 기능은 딸리지만 닛산의 알티마는 차량의 기본기가 단단하여 튼튼하고 안전성이 좋아 많이 선택하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현대기아차는 사기 싫고 외제차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선택하는 브랜드가 일본의 토요타, 닛산이 있어 이 브랜드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일본차라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이 기업들이 기업의 수익금을 독도 기부금에 사용한다는 소리듣고는 일본제품은 전혀 사기 싫어졌습니다. 차량을 정말 잘 만드는데 말이죠.

아무쪼록 일본은 정말 독일처럼 차량을 잘 만들고 내구성이 튼튼하여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그 중에 닛산의 알티마는 인기차종으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닛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닛산 신형 알티마 티저모습입니다.

전형적인 닛산의 V-모션 그릴이 더욱 커진 모습과 같이 현재 모델처럼 V 자 디자인의 크롬으로 감싸져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DRL은 굵고 짙게 디자인되어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스케치이지만 날렵한 모습과 부드러운 모습을 두 가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듯 보이는데요.

기존에는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했다면 6세대 알티마는 요즘 트랜드처럼 날렵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 닛산 Vmotion 2.0

지금 보시는 이미지는 닛산의 Vmotion 2.0 콘셉트카 입니다.

앞으로 닛산이 디자인을 하게될 미래의 방향성인 콘셉트카죠. 현대자동차의 르 필 루즈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되는 것이죠.

요즘 트랜드답게 날렵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기존 V-모션 그릴이 더욱 커졌으며 V자 크롬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그리고 'ㄷ'자 디자인의 DRL과 얇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 그리고 더욱 커진 에어 인테이크가 장착되고 포그램프가 삭제된 모습입니다.

 

△ 닛산 Vmotion 2.0

테일램프는 DRL과 같은 디자인의 'ㄷ'자 디자인으로 체택 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턴 시그널이 장착된 모습.

그리고 입체감있는 디자인의 유광 디퓨저가 눈에 돋보입니다.

좀 다른 모습이 보이는데 바로 후방카메라가 디퓨저쪽에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죠. 위치를 왜 저기에 장착했는지. 사고 나면 바로 깨질것 같아 보이네요.

 

티저 이미지와 비슷한 스파이샷 모습입니다.

확실히 더욱 커진 V-모션 그릴이지만 에어 인테이크 대신 프로젝션 포그램프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DRL은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구요.

 

자동차를 고를때 가장 많이 보는게 바로 디자인이 가장 크죠. 하지만 바로 두번째가 성능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외제차이지만 이제는 성능이 뒷바침 해주지 않으면 판매율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성능면에서도 반 자율주행 기술이 분명 갖춰줘야 경쟁성이 높아지죠.

 

이번달 말에 열리는 2018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산은 하반기부터 양산하여 판매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닛산 알티마는 미국에서 작년 25만대를 판매하여 베스트셀링카에 속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시면 전면도 그렇지만 사이드도 Vmotion 2.0 디자인이 묻어져 있습니다.

 

특히 옆 캐릭터 라인은 Vmotion과 동일하게 헤드램프를 연결하는 라인과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라인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과 도어 핸들은 프런트와 리어가 위치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보통 동일한 위치에 있는데 좀 의아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앞모습을 보면 강렬한 인상을 주는 헤드라이트 & DRL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5-스포크 알로이 휠을 체택하였습니다.

테일램프는 살짝 보이는데요. 확실히 날렵해진 디자인이며 나머지 요소는 보이지 않는데 리플렉터가 약감 비춰진 모습이 보입니다.

약간 테일램프를 보면 아우디의 느낌도 약간 풍기지 않나요? 그리고 트렁크 상단부가 약간 치켜 올라와 있는 모습으로 보아서는 공기의 저항을 다운포스 시켜주는 듯 보이며 일체형 스포일러가 장착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 2016 닛산 알티마 실내

△ 닛산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

실내 모습은 확실히 커진 센터 디스플레이에다가 플로팅 타입으로 바꼈습니다. 그리고 아날로그 버튼들이 사라지고 깔끔하고 간결해진 모습으로 단조로워 보입니다.

그리소 스티어링 휠도 D컷 3-스포크 스티어링 휠로 체택하였으며 요즘 흔히들 사용하는 스티어링 휠 이죠.

 

△ 2018 올 뉴 K3 실내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와 센터페시아,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굉장히 올 뉴 K3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결한 센터페시아와 디스플레이는 높이가 꽤 높은것까지 유사한것이 많은 닛산 알티마와 K3.

 

그리고 변속기는 수동모드가 따로 보이지 않는 모습인데요. 요즘에는 수동모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서 패들쉬프트까지 장착하는 반면 수동모드가 없어 패틀쉬프트도 장착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닛산에서 트랜드에서서 거꾸로 가는 것일까요?

그리고 기어노브 앞쪽에 스마트 시동버튼이 장착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닛산의 알티마는 2.5SL, 3.5SL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 2가지만 존재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디젤엔진이 인기가 많은데 디젤엔진이 없어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아있죠.

더군다나 친환경차로 넘어가고 있어 하이브리드 모델도 없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다운사이징 엔진이 많이 장착되고 있어 2.0 엔진에 고 출력을 내는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져 있으며 3.0 모델또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디젤엔진은 출시 안 할까요? 아직까지 디젤엔진을 없애기에는 너무 이른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풀체인지 되어 출시된다면 확실히 판매량을 기존보다 훨씬 높아질 듯 보입니다.

다운사이징된 엔진과 높아진 출력,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는 닛산 알티마.

2018 뉴욕 오토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