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카로 유명한 자동차인 기아 쏘울이 3세대 모델 테스트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예전에 한창 박스카로 유명한 닛산의 큐브 모델이 있었습니다. 이효리가 방송에서 타고나와 유명세를 탔었죠. 한창 관심을 갖는듯 싶었으나 국내에는 비 인기 차종으로 많이 보이지 않고있죠.

기아에 쏘울이 있고 바로 아래 차종인 레이도 있습니다. 레이는 괜찮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쏘울은 낮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상태죠.

쏘울은 2008년에 공개 되었을 당시 많은 관심과 이목을 받았었죠. 국내에 없는 박스카를 유일하게 만들어낸 브랜드이며 디자인도 혁신적이라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미국에서는 인기가 아주 많은 차종이죠. 하지만 지금은 판매량이 많이 떨어져 월 미국판매량 1만대이상을 기록했었지만 최근에는 9천대가량의 판매만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햄스터 CF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켜 젊은층 사이에 많은 인기를 얻은 차종입니다.

풀체인지 시기를 맞아서 그럴까요? 좀더 빠른 풀체인지를 출시해야 다시 예전 판매량을 유지할 듯 보입니다.

 

테스트중인 차량을 보시면 단번에 쏘울인걸 알 수 있을텐데요. 좀 의아한것은 바로 현대자동차의 코나, 싼타페 TM처럼 컴포지트 방식의 램프를 장착한 쏘울의 모습입니다.

만약 쏘울도 컴포지트 디자인을 했다면 현대자동차와 이미지가 많이 겹칠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되면 브랜드의 차별화가 없어지지 않아 별로일 것 같습니다.

 

위장막을 벗겨봐야 알겠지만 확실히 상하 분리된 DRL과 헤드라이트가 영락없는 코나, 싼타페 TM의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라디에이터 그릴인데요. 기존에 달려있던 라디에이터 부분이 가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설마 EV차량이 테스트중인건 아니겠죠?

오히려 하단 범퍼 부분이 그릴처럼 가려져 있지 않은 모습이죠.

 

현재 모델을 보시면 쏘울 그릴디자인을 보면 상당히 작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범퍼부분이 그릴같이 디자인되어 있는 모습이죠. 그래서 그런지 일반 다른 차량들이 비해 개성은 훨씬 넘치는 모습이죠.

현재 모델 쏘울의 제원은 전장 4,14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570mm

소형 SUV인 코나느 전장 4,165mm, 전폭 1,800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600mm로 전장과 휠베이스는 오히려 코나가 더 큽니다.

쏘울 출시 당시에는 소형 SUV의 세그먼트가 없었기에 소형 SUV의 시작이 바로 소울이 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아자동차는 소형 SUV가 아닌 준중형 CUV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차체보다 더 커져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것입니다. 쏘울이 2008년 1세대 출시이후 지금까지 판매량만 10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아 오히려 미국차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국내에도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안타까움도 있는데요. 분명 차량은 좋지만 비인기 차량이라 안타까울 뿐이죠.

 

그리고 아마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여겨지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기존 CUV에서 SUV로 변경이 된다고 하는데요. ㅈ지금 찍힌 모습은 CUV모습인데 SUV 모습으로 변경이 된 버전까지 두가지가 출시되는 것일까요?

3세대 쏘울(프로젝트명 SK3)은 코나의 DNA를 심은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체가 커져서 소형 SUV에 가까운 차체비율을 얻는다고 하는데 지금 보이는 위장막의 모습으로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말이 되는것이죠.

 

만약 쏘울마저 SUV화 된다면 기아자동차에는 소형 SUV가 3대나 되는 것입니다.

프라이드를 SUV화한 스토닉, 니로 하이브리드, 쏘울 이렇게 3차종이나 되는것인데요. 모델이 다양화되는것은 좋지만 새로운 세그먼트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은 국내용은 SUV로 출시하되 미국용으로는 CUV로 출시하는게 좋을 듯 보입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좋아 CF도 다양하게 찍고 있으며 그로 인해 더욱 눈길을 끌며 젊은층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죠. 쏘울은 닛산의 큐브를 목표로 출시 후 닛산 큐브를 따라 잡으며 미국에서 높은 판매량 덕분에 수출에 큰 일을 해내고 있었죠.

이제는 국내시장에서의 판매를 끌어올려야 하는데요. 같은 형제기업의 판매량이 아닌 타 브랜드의 점유율을 뺏어와야 완벽한 풀체인지를 이루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판매는 2019년부터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코나와 공유하는 것으로 봐서는 1.6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 할것으로 예상되며 1.6 디젤엔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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