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K3 GT 실내 공개~! 기아도 이제는 고성능

기아자동차에도 이제는 고성능 모델이 처음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만 고성능 버전이 출시되고 있었죠. 아반떼 스포츠, i30N, 벨로스터N처럼 말이죠.

기아자동차도 늦은감이 있지만 현대자동차에서 BMW 고성능 M을 담당했던 디자이너 피에르 르클레어를 영입하면서 새로운 고성능 네임을 N으로 정하고 벨로스터, i30에 처음으로 적용하였습니다.

기아차의 올 뉴 K3는 고성능 이름에 적합한 GT로 정하였으며 아반떼 스포츠와 경쟁을 펼칠 것입니다.

K3 GT는 5도어 해치백으로 첫 공개를 하였습니다. 최근 스파이샷이 찍히면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죠.

국내에서는 기아차 최초이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씨드 GT 모델이 판매되고 있었죠. 그런데 국내에는 왜이리 늦게 도입이 된걸까요? 국내에서는 터보 모델이 인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K3 GT는 GT만의 디자인으로 조금씩 변경되었습니다. 그릴은 다크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였으며 내부에는 레드색상상의 포인트와 GT 엠블럼이 장착되었습니다. 그리고 휠에는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적용하였으며 휠 센터에 엠블럼에는 그릴처럼 레드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블랙 하이글로스 사이드 미러커버가 적용되었습니다.

리어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테일램프는 기존 해치백들 디자인보다 슬림하게 디자인되었으며 K3만의 특징인 화살모양의 테일램프 디자인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GT 모델답게 듀얼 머플러까지 탑재하였죠.

그리고 C필러는 마치 쿠페처럼 날렵하게 각을 지니고 있는 모습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얼마나 변경 되었을까요?

실내 디자인을 보면 크게 변경된 모습이 없어 보이지만 조금씩 소소한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핸들 조작시 더 안전하게 스티어링 휠을 조정할 수 있죠. 그리고 스티어링 하단에는 GT의 로고가 박혀있죠.

그리고 외관에도 적용된 레드포인트가 시트의 스티치에도 적용되었으며 도어트림 가니쉬에도 레드포인트를 적용 시

에어밴트 옆 도어트림에 새롭게 적용된 무드등과 글로브박스 상단 크롬바에 새롭게 적용된 GT 로고에도 무드등이 들어와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6 GDI 터보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7단 DCT, 최고출력 204마력, 최고토크 27.0kg.m으로 고성능 엔진이 탑재되어 기대되는녀석 입니다.

리틀 스팅어라고 부르는 K3가 GT 라인업까지 늘려 이제는 디젤엔진만 출시된다면 아반떼와의 정면승부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