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펜더 풀체인지 스파이샷

랜드로버의 전형적인 고전 디자인인 디펜더가 새롭게 모습을 변경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랜드로버의 디펜더는 지프의 랭글러와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는 소형 SUV입니다. 국내에서도 보기 힘든 차종이며 크게 많이 찾지 않고 있습니다.

크게 신경 쓰지 않던 디펜더를 이제는 랜드로버의 패밀리룩을 입혀서 풀체인지로 다시 돌아올 계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 랜드로버 디펜더

위장막을 씌운 전면 모습을 봤을때는 마치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디스커버리 스포츠로 착각할만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스포츠와는 조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디스커버리 스포츠 역시 페이스리프트를 준비중에 있으며 스파이샷을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면부로만 확인해도 스포츠는 낮은 전고에 부드러운 루프라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디펜더는 높은 전고, 각진 디자인, 박스카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 랜드로버 디펜더

전제척으로 그릴과 범퍼 디자인 모두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헤드라이트만큼은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헤드라이트는 랜드로버만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적용시킨 모습으로 밤에 헤드라이트만 봐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2016 랜드로버 디펜더

2020 랜드로버 디펜더

풀체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박스카와 같은 고전적인 디자인을 버린 모습의 디펜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프라인을 따라 트렁크 라인이 사선으로 떨어지는 모습이며 고전적인 직각으로 떨어지는 트렁크 라인을 이제는 적용시키지 않을 모양입니다.

특히 4도어를 보여주고 있지만 2열 도어가 1열 도어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경차급의 크기로 2열 크기를 크게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쿼터 글래스의 크기를 보면 2열의 공간이 상당히 클것으로 예측되고 있죠.

2020 랜드로버 디펜더

후면부에도 역시 테일램프에는 위장막이 가려져 있지 않습니다. 트렁크 안쪽에도 테이램프가 길게 뻗어있을지 모르지만 디자인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후면을 똑바로 보니 현재 판매중인 모델처럼 박스카의 이미지는 약간 남아있는듯 합니다.

2020 랜드로버 디펜더

디펜더 풀체인지는 코드명 L860이며 오프로드 전용의 차량으로 출시됩니다. 2도어 및 4도어로 출시되며 2도어는 하드탑 또는 소프트탑으로 적용됩니다.

디펜더는 2020년에 출시 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디펜더 스포츠 모델이 출시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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