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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가 8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성형하여 돌아왔습니다. 포드의 대표적인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는 미국에서 월 2만대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베스트셀링카입니다.
확 달라진 디자인은 기존 익스플로러보다 좀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슬림해진 헤드라이트, 사이즈가 대형화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큰 특징이며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일체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 변경을 이룬 프런트이지만 리어 디자인도 변화되었지만 프런트만큼의 디자인변경은 아닙니다. 그래도 기존 모델보다 디자인이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제작된 모습으로 상당히 괜찮다 생각되죠.
다만 여기서 아쉬운점은 실내 인테리어가 이상하게 바뀐 모습이죠. 르노처럼 수직형 디스플레이를 체택하였는데요. 테스트할 당시 포착된 디스플레이는 가로형이었는데 세로형 10.1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습은 다소 어색할 뿐입니다. 마치 테블릿을 부착한듯한 느김이 강하죠.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이외에서 디스플레이를 기점으로 양옆으로 배치된 에어벤트, 그리고 기어레버에서 랜드로버와 같은 다이얼방식으로 변경된 변속레버, 그리고 12.3인치 FULL LCD 클러스터 역시 포드 익스플로러 실내에서 가장 큰 핵심적인 디자인입니다.
2020 포드 익스플로러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신규 터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오프로드 성능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7가지 주행모드를 적용하여 다양한 주행모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3.0L V6 에코부스트 터보엔진, 365마력, 52.4kg.m의 힘을 발휘하며 한단계 낮은 등급의 파워트레인은 2.3L 에코부스트 터보엔진, 10단 자동변속기, 300마력, 42.8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신형 익스플로러에는 기본 18인치 휠에서 최고 21인치 휠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형 익스플로러에서 가장 놀란점은 차량가격 인상이 400달러, 환화 약 44만원밖에 인상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풀체인지 모델이 44만원밖에 상승되지 않았다는건 정말 놀라울따름이죠.
풀체인지를 거쳐 6세대를 맞이한 포드 익스플로러는 올해 여름부터 미국에서 출고가 시작되며 국내에는 올해 말쯤부터 판매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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