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XT5 페이스리프트 포착. 새로운 그릴패턴 적용

캐딜락 XT6가 새롭게 출시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XT5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최근들어 출시된 CT6가 페이스리프 모델을 공개되면서 캐딜락의 에스칼라 컨셉카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새로운 그릴패턴이 탄생하였었습니다. 그리고 XT6까지 에스칼라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새로운 캐딜락의 디자인이 완성되는듯 싶었죠.

캐딜락 XT5 페이스리프트

하지만 XT5의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전혀 다른 그릴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마치 현대 기아의 그릴패턴과 흡사한 모습인데요. 그릴패턴도 패턴이지만 페이스리프트인데도 불구하도 디자인의 변화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2017 캐딜락 XT5

기존과 비교를 해보면 기존 모델과의 디자인차이는 전혀 찾아보기 힘든것. 이게 무슨 페이스리프트라고 할 수 있을까요?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플랫폼을 토대로 내외관 디자인을 성형하는것이 기본적이지만 이정도라면 페이스리프트라고 하기에는 다소 멋쩍은 웃음만 나옵니다.

캐딜락 XT5 페이스리프트

프런트는 그릴디자인의 변화라고 있지만 리어에서는 디자인의 변화를 찾기 어렵습니다. 한가지 콕 찝어 말하자면 디퓨저 디자인과 머플러 디자인, 위치가 변경된정도 뿐입니다.

2017 캐딜락 XT5

살짝 디자인차이는 보이지만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다른점을 찾기 힘듭니다. CT6처럼 수평, 수직형 둘다 적용된 테이램프로 적용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요?

2020 캐딜락 XT6

페이스리프트라고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 투성인 XT5. 실내 인테리어는 아직 포착이 되지 않았지만 XT6를 따라간다거나 아니면 실내 인테리어도 XT5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것으로 여겨집니다.

페이스리프트 XT5에는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모델이 서로 다른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스포츠모델에는 대각선이 서로 교차하는 메쉬타입 그릴이 적용되고 투명한 테일램프도 새로운 차이점입니다.

XT6는 성공적으로 출시되었지만 XT5는 다소 아쉬운모습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기존 디자인을 손대기 힘들었던 것일까요? 세대 K5에서 2세대 K5를 넘어갈 당시처럼 디자인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은 좀더 많은 디자인의 변화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