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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량, 세단 모델인 아이오닉이 새롭게 성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로 디자인을 변경한 아이오닉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이루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뿐만 아니라 헤드라이트와 더불어 DRL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되었죠. DRL 디자인은 기존 헤드라이트와 일체형 디자인이었지만 하단에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패턴은 팰리세이드에 적용한 메쉬 타입을 적용하고 헤드라이트는 굵직하게 디자인된 3구 LED로 제작 되었습니다. 프런트 디자인은 상당히 놀라울정도의 디자인의 변화를 이루었으며 신규 디자인의 휠 역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어 디자인에서는 테일램프의 디자인 변화만 이루어 졌습니다. '∠' 디자인의 2개의 테일램프 디자인이 큰 특징입니다. 다른 디자인의 변화가 없는부분이 아쉽게 다가오지만 이정도 변경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페이스리프트이지만 실내 인테리어에도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대시보드와 일체형이든 디스플레이가 돌출형인 플로팅 타입으로 변경되었으면 디스플레이도 최대 10.25인치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바로 하단에는 에어벤트와 센터페시아의 공조 시스템이 일체형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 중 눈에 가장 띄는게 바로 공조버튼을 터치방으로 변경하면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상위 모델에는 크래쉬패드 무드램프를 적용해 고급차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냅니다. 클러스터 하우징은 인조가죽을 적용하여 퀄리티를 더욱 높였죠.
현대는 더 뉴 아이오닉에 고객 선호사양을 가장 낮은 트림부터 확대 적용하여 하이테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기본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표시하는 분할 화면을 제공하며 그 외에 재생중인 음악이 정보를 제공하느 사운드 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의 IT 사양을 탑재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임에도 불구하고 외관 디자인도 많이 변화되고 실내 인테리어까지 최신 트랜드에 맞춰 제작되면서 더욱 퀄리티 높은 더 뉴 아이오닉으로 돌아왔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에는 세계 최초로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 진입시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GDM, Green-zone Drive Mode)가 적용됐습니다.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는 주행모드 중 에코(ECO) 모드 활성화 상태에서 내비게이션 예상 경로 상 그린존이 파악되면 미리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고 그린존 진입시 클러스터에 그린존 표시등이 점등되며 엔진 시동 시점을 지연시키고 모터 주행을 확대시켜 대기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의 노력이 보여집니다.
요즘 최근 트랜드 중 하나인 바로 패들쉬프트는 선택사양에서 전 모델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스포츠 모드에서는 변속기능을 하지만 에코모드에서는 회생제동 단계 조절기능으로 바뀌어 연비운전을 최대로 끌어올려 줍니다.
더 뉴 아이오닉의 모델별 가격은 하이브리드 I트림 2,242만원, N트림 2,468만원, Q트림 2,693만원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트림 3,134만원, Q트림 3,394만원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보조금이 중단되었습니다. 연비가 높은 장점이 있는 하이브리드가 보조금이 사라져서 차량값을 고객이 부담해야 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과연 보조금을 받지않고 하이브리드는 구매한다면 정말 이득일까 생각되는데요. 저도 하이브리드를 타고 있지만 하이브리드만의 매력이 상당히 높아 아직까지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은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다소 낮지만 페이스리프트로 판매량을 끌어 올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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