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EV 11번째 화재. 이유는 무엇일까

코나 EV 11번째 화재

코나 EV 화재가 11번째 화재가 9월 26일에 화재가 났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취약한 건 맞지만 유독 코나 EV 모델에서만 화재가 나고 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아래에서 코나 EV 화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BMS 문제점

전문가들 의견에서 나온 첫번째 문제점은 바로 BMS 문제점입니다. BMS는 배터리가 과충전, 방전을 제어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충전이나 방전을 하게 되면 배터리가 죽어버립니다. 우리가 평소 제품들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은데요. 이 제품들 모두 100% 충전이 되었을 때 계속 충전 포트를 꼽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BMS가 과 충전을 방지해주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과충전이 되지 않아서 배터리 폭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BMS에서 문제가 있어 화재가 일어난것으로 추측을 하고 BMS 업데이트를 무상수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냉각수

두번째는 바로 냉각수입니다. 지금 출시되는 코나 EV에는 절연 냉각수를 넣어 허 출고되고 있지만 이 전에 출시되었던 코나 EV에는 일반 내연기관에 들어가는 냉각수를 넣었습니다. 일반 냉각수는 전기와 합선이 되면 화재를 일으키지만 절연 냉각수는 배터리가 절연 냉각수와 닿더라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현재 일반 냉각수를 넣어 출고한 차량들입니다. 일반 냉각수를 빼고 절연냉각수로 바꿔 넣어도 100% 일반 냉각수를 뺄 수 없기 때문에 절연 냉각수와 일반 냉각수가 주금씩 섞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3. 정비소 문제?

현재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기아차 오토큐에서 전기차량 정비를 위해 입고를 했을때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체 하부에 있기 때문에 리프트를 올릴 때 지정된 연결고리에 연결을 해서 띄워야 하는데 정비소 직원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멋대로 리프트를 띄우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배터리에 변형이 배터리가 폭발할 위험이 생기게 되죠. 전기차 타시는 분들이라면 정비소에서 리프트를 띄울 때 옆에서 유심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4. 용접 미흡으로 크랙 발생

자동차 명장으로 유명하신 박병일 명장 유튜버에서 코나 EV 모델이 용접 미흡으로 인해 크랙이 발생하게 되어 균열이 심해지다 보니 그 사이로 수분이 침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분이 침투하면 배터리 상태가 안 좋아지기도 하지만 화재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병일 명장님께서 이 부분을 설명하시는 영상은 소비자 과실로 인해 배터리 값 2,400만원을 사비로 들여서 교체해야 하는데 명장님께서 소비자 과실이 아닌 제조사 잘못으로 밝혀냈죠. 크랙이 발생한 부분이 용접 미흡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 크랙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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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터리 문제

코나와 니로는 서로 다른 배터리 제조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나 EV 니로 EV
배터리 제조사 LG 화학 SK 이노베이션
배터리 모델 NCM 622 NCM 611+NCM 111
BMS 신규 BMS 기존 BMS 
배터리 규격 64kWh 64kWh
1회 충전 거리 406km 380km

니로는 SK 이노베이션 배터리를, 코나는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터리 납품하는 제조사 1위가 바로 LG화학이죠. LG화학 배터리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코나에게서만 화재가 발생한다는건 LG화학 배터리에도 조금은 문제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다른 제조사들도 사용하고 있어 LG화학 배터리가 꼭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나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으니 확실히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죠.

현재 현대 코나는 무상수리보다는 리콜을 통해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현재 원인을 찾고 있지만 확실히 찾을 수가 없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제조사에서 이와같은 문제점 해결방안을 빠르게 내놓아서 리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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