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술로 유명한 나라가 있다면 바로 독일과 일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독일은 오래전부터 유명했지만 일본은 점차점차 발전해와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일본 차량중에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토요차 그룹에 렉서스 ES 300h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렉서스는 도요타 그룹인데 도요타 그룹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당시에 한번 큰 사건이 일어났었습니다. 바로 미국에서의 급발진 사건이죠. 그 사건으로 일가족은 모두 사망하였고 도요차는 바닥까지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요타는 그동안 모아놓은 100조 가량의 자본으로 다시 신뢰를 쌓기 시작하여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와 도요타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까지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렉서스 만의 그릴은 굉장히 큰 사이즈의 그릴입니다. 렉서스의 가장 큰 상징이 되어버린 그릴입니다. 페이스리프트로 사단 그릴에서 범퍼까지 내려와 더욱 커진셈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각 회사에서도 그릴은 모든 회사 고유의 상징이 되어버린 셈입니다.

헤드램프는 규칙에 짜여진것처럼 디자인 된게 아닌 뾰족한 날을 세우고 있는듯한 날카로운 디자인으로 FULL LED 헤드램프와 데이타임 러닝램프로 완성되었습니다.

 

테일램프는 묵직하면서 평범한 디자인으로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스포일러로 디자인을 더해 한결 나아진 모습.

 

케릭터 라인은 밸트라인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은 도어 핸들을 지나쳐가지만 새로운 디자인으로 자리 잡습니다. 옆 라인은 무조건 스포티하거나 역동적이지만은 않습니다. ES 300h처럼 둥그런 디자인도 많이 체택되죠.

휠은 하이브리드에 맞게 17인치의 작은 휠을 사용합니다. 연비를 생각하면 작은 휠을 사용하는게 정답이죠. 하지만 큰 사이즈의 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바꾸시곤 합니다. 바꾸시더라도 순정휠이 가장 좋다는거죠.

 

페이스 리프트를 하였지만 실내에 많은 변화를 주진 않았다는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스티어링휠이 가장 눈에 띕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그대로라는 것. 하지만 여전히 빛을 발하는건 바로 센터페시아의 중앙에 있는 아날로그 시계.

 

하지만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은 전 버전보다는 훨씬 깔끔해진 느낌을 받게하고 있으며 버튼 배열을 가로로 한 디자인을 잘 조합하여 만들었네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아닌데 EV모드가 있습니다. EV모드만 사용하고 싶을때 사용할 수 있어 이점은 맘에 쏙 드네요.

하지만 컵홀더는 하나라는 단점이 있죠.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는 손가락으로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는것과 동일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는 디자인이 옛날 디자인의 느낌이 물씬 풍겨져 나옵니다.

작년에 페이스리프트를 하다보니 요즘 트랜드와는 거리가 좀 먼느낌이 많이 듭니다.

렉서스 ES 300h는 퍼포먼스는 2,500CC, 가솔린 출력 158ps, 전기 배터리 143ps로 합 최대출력 203ps와 최대토크 21.6kg.m입니다. 차체크기는 쏘나타와 동급이지만 엔진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K7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Mark Levins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5 스피커가 장착되었으며 실내 시트는 세미 애널린 가죽시트로 안락한 착좌감을 제공합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했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흔히들 있는 기능들이 많이 빠져서 운전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엔진은 역시 믿을만 했습니다. 100KW를 뿜는 전기 배터리는 국내 하이브리드 엔진보다는 확실히 우월한 성능이었습니다. 노멀 모드에서 오르막길을 치고올라가는게 국내 하이브리드보다는 확실히 힘이 느껴졌으며 치고 올라가는 느낌은 국내 모델에서 스포츠모드로 올라가는것과 비슷한 힘으로 느껴지는듯 하였습니다.

 

계기판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인데 현대기아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현대기아의 느낌이 물씬 풍겨오네요.

네비도 현대기아와 비슷해보이는건 저만에 생각일까요? 화면은 8인치 네비게이션을 하고 있어 네비보는데는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는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우월했지만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를 하였지만 벌써 노후화된 느낌으로 현재 BMW와 벤츠와 비교를 해보자면 현저히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BMW나 벤츠는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체택하고 계기판은 12인치 디스플레이를 체택, 3단계 자율주행까지 완성시켜 나오는데 비하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능들을 많이 사용 안 하신다면 ES 300h를 추천드리지만 전체적으로 따지신다면 약간의 비추천 드리는 1인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