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5인승인 티구안이 7인승이 되어 돌아왔는데요.

디젤게이트 이후 드디어 국내에 폭스바겐의 판매가 곧 제개되려고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그중에 티구안 모델은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있는 모델입니다.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아 많이들 찾고 있는 이유죠. 가격은 3,800~5,000만원대의 차로 외제차 가격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 티구안이 올스페이스 모델로 국내를 다시 점령할 수 있을까요? 올스페이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티구안보다 차제는 215mm 더 길어졌으며 휠베이스 역시 109mm 길어져 리어 도어도 조금 길어졌습니다. 5인승에서 7인승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차체가 더 커져서 패밀리카로 많이들 구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휠은 기본 17인치를 장착하여 연비까지 신경쓴 모습입니다. 또한 기존 티구안보다 더 많은 기술이 탑재 되었죠.

차선 보조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충돌 후 자동 제동(Automatic Post-Collision Braking) 시스템, 눈부심 방지 룸 미러, 우적 감지 센서 등이 있습니다. 최신 자동창 많이들 장착되어 나오는 기술들이 티구안에 장착이 되었네요.

 

트렁크의 적재 공간은 기본 760리터이며 2열시트를 접었을 경우 1,920리터까지 가능합니다.

 

테일램프의 약간의 변화를 주었네요. 그리고 2018년형 모델답게 편의사항도 대폭 추가하였습니다. 스마트 미디어 연동시스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가변형 적재공간, 루프 레일링, 제스처 컨트롤을 갖췄습니다.

유럽에서는 9월부터 판매가 이미 들어가 있는 상태. 2018년에 일본부터 출시를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국내에는 아마 내년 봄부터 출시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내에도 소소한 디자인 변화를 주었습니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에 있던 버튼들이 디스플레이와 일체형이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커다란 변화가 별로 없어보입니다.

 

아테온과 같이 엠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가 있어 디자인이 고급스럽습니다.

 

루프는 요즘 유행인 파나로마 썬루프. 해외에도 이제는 파나로마가 기본으로 나오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루프레일이 기본장착 되어 있습니다.

 

엔진은 총 6개의 엔트리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 엔진은 1.4 TSI 엔진이며 150마력의 힘을 발휘 하며 최고 마력은 240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인기모델인 2.0 TDI 디젤, 2.0 TSI 가솔린 엔진이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의 가격은 2만 9,975유로(약 4,000만원)부터 시작하며 티구안 5인승 기본형은 2만 6,575유로(약 3,500만원)으로 소폭 상승 되었습니다. 국내에 들어오게되면 관세 포함하면 200만원 이상은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안전의 대명사 티구안은 북미시장 자동차 평가기관에서 2017년 최고의 컴팩트 SUV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디젤게이트 이후 처음 출시되는 가운데 과연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