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두번째 픽업 트럭인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되었습니다. 픽업트럭은 도시에서보다는 시골에서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대의 포터와 기아의 봉고트럭 같은 차종이라고 보시면 되죠. 짐을 실을께 많은 분들이시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차량이며 영업용으로 많이들 구입을 하고 있는 차량이죠.

코란도 스포츠보다는 조금더 크게 나왔으며 가격대고 코란도 스포츠와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럼 렉스턴 스포츠를 봐보겠습니다.

 

G4 렉스턴과 닮은듯 하면서 다른 전면부 입니다. 그릴을 보시면 중앙에 크롬 몰딩으로 포인트를 주어 G4 렉스턴과 차별을 주었습니다. 또한 G4 렉스턴 엠블럼이 장착되어 렉스턴이라는 것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굉장히 크게 장착이 되었습니다. 대형차에는 큰 램프들을 장착하는게 특징이죠.

LED DRL과 HID 헤드램프가 장착 되었으며 LED를 장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뒤에는 SPORTS라는 문구로 허전함을 달래줍니다. 다소 밋밋한게 좀 안타깝네요.

테일램프는 세로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픽업트럭이라서 세로로 디자인 된듯 합니다.

 

측면에서는 도어핸들 위를 지나는 캐릭터라인이 미세하게 보이네요. 나머지는 많이 특이점인 보이지 않습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95mm, 전폭: 1,950mm, 전고 1.840(1,870)mm, 휠 베이스: 3,100mm 입니다.

 

 

여기에 장착된 휠은 18인치인데 최고 트림인 노블레스로 가시면 20인치 스퍼터링 휠이 장착됩니다.

그런데 영업용으로 쓰시는 분들이라면 인치업은 크게 필요없을꺼 같습니다.

 

G4 렉스턴과는 다르게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센터 디스플레이나 아날로그 버튼 배열이 거의 동일하게 배치되었네요.

 

계기판은 아날로그 계기판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옵션을 넣으면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도 사용이 가능하며 클러스터와 네비가 연동이 되어 클러스터에서 네비도 볼 수 있습니다.

 

9.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입니다. 쌍용에서는 아직까지 돌출 네비를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실시간으로 녹음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어노브도 굉장히 귀여운 모습이네요. 하지만 아쉬운게 많은 기능들이 빠진듯 보입니다. 오토홀드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등의 버튼들이 보이지 않는걸로 보아서는 말이죠.

복합연비 2WD 자동6단 10.1km/l, 4WD 자동6단 9,8km/l 입니다.

 

뒷좌석은 G4 렉스턴 뒷좌석 보다는 많이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차량 크기는 G4 렉스턴보다 크지만 렉스턴 스포츠는 트렁크 크기가 상당히 크게 자리 잡았으니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휠베이스는 크지만 실내 크기는 훨씬 작죠. 6단 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 변속기이며 2.2 디젤모델 한개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좁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키가 작은편이라 괜찮았지만 다리가 많이 길다면 앞 시트가 닿을꺼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걸 감안한다면 넓은 뒷좌석을 확보했다고 박수칠만한 일이죠.

 

이렇게 큰 트렁크의 용량은 1,011L로 굉장히 큽니다. 높이도 상당히 높아보이며 1,011L는 G4 렉스턴의 트렁크의 크기보다 훨씬 더 큰 용량입니다.

그럼 편의 및 안전사양은 어떤것들이 탑재 되었을까요?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접근 경보(RCTA), 제동보조(BAS), 급제동 비상 경보(ESS), 차량 전복 방지(ARP), 경사로 저속 주행(가변형 HDC), 언덕 밀림 방지(HSA), 전후방 장애물 감지(PAS), 타이어 공기압 경보(TPMS), 스탑 램프 고장 알림 메세지가 장착되었습니다.

많은 편의 및 안전사양이 장착되어 운전자가 편안히 운전할 수 있도록 출시를 하였습니다.

 

최고출력 181ps, 최고토크 40.8kg.m으로 출력부분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네요.

서스펜션은 5링크 다이내믹이 장착 되었으며 파트타임 4륜 구동입니다.

 

 

다시 기능이 많이 빠졌나 싶었는데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코란도 스포츠와 큰 차이없는 가격인데요.

총 4가지 트림이 있습니다. 제일 아랫단계인 와일드는 2,350부터 시작을 하는데 와일드에서만 수동을 선택 가능합니다.

최고 등급인 노블레스는 3,090인데 이정도 가격이라면 정말 싸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G4 렉스턴의 가격에 비하면요.

에어백은 6개밖에 장착이 되지 않아 안전부분에서는 조금 점수가 떨어질 듯 싶습니다. 에어백의 역활이 사고났을때 굉장히 중요한데 6개밖네 넣지 않은것은 좀 의아합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이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상위 10위가 거의 픽업트럭 판매량이죠. 미국은 나라 특성상 픽업트럭이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배달이 잘 되지 않거든요.

일때문에 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데 짐도 많이 싣고 싶고 평상시에도 타고 다니고 싶다면 렉스턴 스포츠 어떠신가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차량이 바로 픽업트럭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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