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플래그쉽 세단 K9의 출시가 점점 임박해오는 가운데 많은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K9에게 거는 기대는 실로 엄청나게 클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현재 판매되고 있는 K9의 판매량은 거의 월 100대도 안되는 판매량으로 나쁜말로 망했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형 플래그쉽 세단의 중요한 이유는 대형차량이 가져오는 이익이 엄청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대형차량의 판매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기아자동차에서 K9의 풀체인지 시기도 다가오고 판매량을 끌어 올릴방법은 풀체인지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아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처럼 고급브랜드를 만들어 런칭을 하려고 계획하였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그러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여 고급 브랜드 런칭을 뒤로 미룬 상황. 하지만 고급브랜드의 계획은 확실하다는걸 보여주는게 바로 스팅어이 E 엠블럼입니다.

스팅어 모델을 시작으로하여 고급브랜드에 K9 풀체인지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였죠. 기아자동차에서도 하루빨리 고급브랜드 런칭으로 세계로 뻗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K9 풀체인지 실내 모습을 보겠습니다.

 

△ K9 풀체인지 스파이샷 실내

실내를 보면 디자인이 많이 변경된걸 보실 수 있습니다.

플로팅타입 네비게이션과 그 바로 믿에 아날로그 버튼들이 수평으로 나열해 있는 모습. 플로팅타입 디스플레이지만 대시보드간의 층을 만들어 그 층간에 디스플레이를 설치.

디스플레이는 기존에비해 상당히 커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엠블럼이 스팅어에 적용된 E 엠블럼과 동일합니다. 에센시스? 에센투스?가 곧 독자브랜드로 런칭을 하려는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KIA의 엠블럼보다는 훨씬낫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플로팅타입 디스플레이때문에 낮게 배치된 에어벤트, 그 밑에 아날로그버튼, 전자식 변속레버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콘솔박스는 양문형이지만 기존 콘솔박스와는 다르게 위로 돌출형이 아닙니다. 운전자의 팔걸이 역할을 하던 콘솔박스가 하이그로시와 평면을 이루어 디자인적으로는 우위를 점하지만 운전자의 편의성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2018 K9 실내

지금 판매되고 있는 K9 실내모습입니다. 다소 대형 플래그쉽 세단치고는 평범한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스티어링 휠은 둔해보일 정도로 경음기 부분이 너무 크게 디자인 됐습니다. 기어레버는 에쿠스와 동일한 레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K7과 비교를 해보면 디자인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K9의 판매량이 퇴보를 하게 된 것이죠. K7 구버전 모델에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 K9의 디자인과 많이 겹쳐버려서 K9이 더욱 판매량이 저조하게 된 것입니다.

 

△ K9 풀체인지 외관 스파이샷

이번에 풀체인지 되는 K9은 기존에비해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형 플래그쉽 세단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기존과 확 달라진 헤드라이트 & DRL과 반 자율주행 기술까지 더해져 K9이 주는 감동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 2018 K9

지금 현재 판매되고있는 K9 모습입니다. 그릴인 높이가 조금 높고 그렇게 대형차의 이미지가 와닿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K7 구버전 디자인과 많이 흡사하여 더욱 판매량을 감소시킨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 K9 풀체인지(RJ) 후면

풀체인지 테일램프 디자인은 전면과 U자 디자인을 체택하였습니다. 지금 이 디자인은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적으로만 본다면 괜찮은 디자인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욱 커진 머플러 팁으로 고출력을 예상해봅니다.

 

△ 2018 K9 후면

지금 디자인도 괜찮지만 조금 밋밋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차량을 보면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디자인을 많이 체택하고 있는데 K3도 그렇듯이 K9도 그렇게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요.

뒷면을 보시면 테일램프 위를 잇고있는 크롬라인과 방향지시등이 있습니다. 이걸 보면 왠지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디자인이 나올꺼 같은 예상이 들기도 하지만 풀체인지 스파이샷 테일램프를 본다면 디자인적으로 가능할지가 조금 의문이 듭니다.

 

△ K9 풀체인지 스파이샷 측면

전체적인 차량 크기도 대폭 증가한듯 보이며 C 필러 뒤쪽으로 엉덩이부분이 솟아 올라온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18 제네시스 EQ900 측면

△ 2018 K9 측면

사진상으로 보면 많은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EQ900 전장 5,205mm, K9 5,095mm로 110mm나 차이가 나네요.

이번에 새로 나올 K9은 어느정도의 크기로 출시가 될까요?

3월에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K9 풀체인지(RJ). 광고 찍을때 아마 디자인이 노출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디자인은 이미 정해졌으니 광고기획또한 획기적인 광고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K9 풀체인지가 성공하여 국산 대형 플래그쉽 세단의 위상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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