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첫번째 전기차인 e-트론 콘셉트가 공개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전기차 스파이샷이 포착 되었습니다.

아우디 e-트론 콰트로 모델이 포착되었는데요. 곧 있으면 스포트백 모델도 포착될 듯 보입니다.

벤츠의 첫 전기차인 EQ 준비중이며 BMW i3에 이어 i4 모델까지 양산 확정된 시점에서 아우디도 하루 빨리 전기차의 보급이 필요한 시점에서 2019년 e-트론 모델을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분명 메리트가 있는 전기차이지만 너무 비싼 전기차의 가격 때문에 정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면 내연기관 차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라 부담이 더합니다.

출시도 출시이지만 가격도 관건이겠죠. 차를 구매하게 되면 대신 유류비는 내연기관에 비해 1/10 도 들지 않아 기름값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아우디의 첫번째 전기차인 e-트론 콰트로 스파이샷을 살펴보겠습니다.

 

2019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스파이샷

해외에서 포착된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스파이샷입니다. 기존 아우디의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지만 헤드라이트를 보게 되면 요즘 풀체인지되는 아우디 A시리즈의 헤드라이트와 비슷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좀 의아한게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전기차들은 그릴이 다 막은채로 출시를 하였지만 아우디 e-트론은 조금 열려 있는 모습이죠.

그리고 콘셉트카와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죠. 아우디 Q8 스파이샷을 봐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스파이샷에 포착 되었었죠.

 

2016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 2016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아우디가 콘셉트카 공개후에 양산차를 콘셉트카와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를 하고 있어 놀라고 있습니다.

전기차이지만 아우디의 패밀리룩인 싱글 프레임 그릴 디자인도 유지하고 있는 모습과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인상적인 모습이죠.

 

2019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스파이샷

중형차의 크기로는 보이지 않는데요. 크기는 소형 SUV의 크기로 보이고 있습니다. 콘셉트카는 중형 크기로 출시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소형에 적용시킨 모습이죠.

그리고 전기차 테스트카라서 그런지 프런트 휠과 리어 휠쪽에 배선이 연결된 부분이 보입니다. 무엇때문에 연결한지는 모르겠지만 테스트를 위함이겠죠?

 

2016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 2016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옆모습에서는 도어 핸들이 기본 디자인처럼 제작 되었으며 콘셉트카에서 적용되었던 자동 전개식이 아닌것밖에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2019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스파이샷

콘셉트카에서 공개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전륜 1개, 후륜 2개의 모터로 구성되어 총 3개의 모터로 구동됩니다. 모터 3개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아우디 e-트론을 볼 수 있을텐데요. 제로백이 4초대로 상당히 빠른 제로백을 보여줄 듯 싶습니다.

그리고 한번 충전으로 300마일(5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배터리 팩을 장착한다고 하였는데요. 실제로 양산되는 e-트론이 300마일이 넘는 거리를 운행 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만약 그정도 거리를 한번충전으로 주행이 가능하다면 더욱 메리트 있는 전기차로 거듭날 듯 보입니다.

 

2019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스파이샷

리어 디자인도 상당히 달라보이는 모습입니다. 아우디 A7, A8처럼 테일램프를 서로 연결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위장막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모습이죠.

그리고 아래 플라스틱 소재의 범퍼 무광 디자인도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2016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 2016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콘셉트

아우디 A7, A8과 같은 디자인을 계승 하였다면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디자인으로 체택됐으면 더욱 멋있는 e-트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현재 풀체인지 되는 아우디 디자인을 잘 계승한 e-트론의 모습인데요.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아우디입니다.

그리고 콘셉트카에서 보여줬던 최고출력 503마력, 최고토크 81.6kg.m 토크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배터리는 150kW 용량의 배터리팩을 탑재한다고 하니 스팩으로만 봐도 경쟁사 모델과도 승산이 높아보이는 부분이죠.

 

지금 현재로서는 전기차의 보급률이 작기도하여 우리나라에서 전기차를 가지고 다니는데는 다소 제한이 많이 있습니다. 충전소도 충전소이지만 정보 보조금이 매달 정해져 있어 전기차를 사는데 제한적인 가장 큰 요소가 바로 정부 지원금입니다.

정부지원금을 받으면 2천만원 정도의 할인을 받는 셈인데 받지못하면 원가에 차량을 구매해야 됩니다. 특히 고가의 차량이나 고 배기차량 같은 경우에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끔 되어 있는 상황이죠.

전기차가 메리트 있는건 확실하지만 할인을 받지 못한다면 연비로 2천만원 정도의 금액을 뽑아내려면 적어도 10년은 타야 하는 단점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충전소, 전기차 보급률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야 전기차 상용화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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