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벤츠 GLC 350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가격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를 개발하여 첫 EQ모델인 GLC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벤츠 모델에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2020 벤츠 EQC 모델에 앞서 먼저 출시를 하였으며 향후 벤츠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할 것입니다.

벤츠는 순수전기차인 EQ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출시될 차종을 SUV로 선택하였으며 SUV의 성장률이 높아 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죠.

그럼 벤츠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GLC 350e 모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광고에도 많이 나오고 있는 벤츠 GLC 350e 모델입니다. 모델은 이승기가 모델을 맡고 있으며 광고를 보시면 GLC 350e 모델이 스피드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약간의 차이가 날뿐 크게 다르지는 않죠.

더 뉴 GLC 350e 4MATIC은 EQ를 기반으로 가솔린 엔진과 결합하여 제작한 친환경 차량입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SUV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벤츠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첫번째입니다.

 

더 뉴 GLC 350e 4MATIC은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결합하여 구동하는 최첨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Q POWER'를 채용하였으며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최대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로 4,000RPM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전기모터는 8.7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었으며 전기모터에서 최대출력 116마력과 최대토크 34.7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최고시속은 235km/h로 내연기관인 GLC 모델보다 13km 더 빠른 최고속도를 보여주며 제로백은 5.9초로 기존 모델인 GLC는 7.6초로 전기차가 가속도 능력이 훨씬 월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 가능거리는 15km/h로 다소 아쉬운 전기로만 운행거리를 보여주며 전기모드의 최고속도는 140km/h로 꽤나 빠른 속도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시사륜 4MATIC과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시스템(Intelligent Hybrid System)의 조화로 온로드 및 오프로드에서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차량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장점 중 하나인 '사일런트 스타트(Silent Start)' 기능으로 시동시 전기모드로 소음 없이 출발이 가능하고 '급가속 기능(Bosst Effect)'은 전기모터의 힘과 내연기관 엔진 두가지 힘을 끌어올려 더 빠른 가속능력을 발휘합니다. 요즘 하이브리드로 출시하는 차량들 모두 같은 기능을 사용하고 있죠.

그리고 하이브리드의 장점 중 하나인 관성주행에는 회생 제동원리를 사용하여 전기모터를 충전해 줍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eptive Cruise Control)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생 제동 및 글라이딩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기어 변속을 미리 예측해 보다 편안하고 민첩한 주행을 돕습니다.

글라이딩 기능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선택한 변속기 모드에 따라 최대 160km/h의 속도에서 가솔린 엔진의 구동을 정지시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기능입니다.

드라이브 모드는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모드(E-mode), E-세이브(E-Save), 충전(charge), 하이브리드(Hybri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Q POWER 모드와 함께 장착된 햅틱 액셀러레이터 페달(Haptic accelerator Padal)은 엑셀에서 발을 떼도로 신호는 주거나 엔진 구동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진동 신호를 운전자에게 보내 효율적이 주행을 도와주며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주행 능력을 선사합니다.

충전시간이 가장 큰 문제인데 충전소를 이용하면 2.5시간,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4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는 충전시간이 너무 오랜시간을 요구하여 다소 불편한 사항입니다.

벤츠 GLC 3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리튬이온 배터리는 10년동안 주행거리 상관없이 보증을 해줍니다.

 

편의장치는 과연 어떨까요? 사고가 나기전 안전밸트, 시트, 선루프 브레이크 등 여러기능을 작동 시켜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프리-세이프®(PRE-SAFE®),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ort Assist), 평행주차와 직각 자동주차, 자동출차 기능을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등이 적용됩니다.

프리미엄 등급부터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안전거리 확보와 조향을 돕는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와 조향 어시스트(Steering Assist), 차량과 보행자에 대해 시각과 청각으로 경고 한 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하는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탑재됩니다.

 

그리고 벤츠 GLC 350e 4MATIC에는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LTE 기반인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배터리 충전과 주행거리를 표시해주며 전기 완충시 알려줍니다. 어플을 통해 원격시동이 가능하여 실내온도를 내가 원하는대로 맞춰 놓을 수 있으며 차량 엔진을 예열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 되어 있는 경우 시동을 걸지 않고도 실내온도를 일정수주으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벤츠 GLC 모델은 SUV중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죠. 이제 곧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출시를 하여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도 판매량이 더 급증할 것으로 보이고 있죠.

트림은 총 2가지로 나뉩니다. 더뉴 GLC 350e 4MATIC 6,790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7,590만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대로 출시가 됐습니다. 그리고 추후 AMG LINE 모델도 출시가 될 예정이죠.

GLC가 외제차 SUV 중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과연 얼마나 팔릴지 귀추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