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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 빌트인 캠과 블랙박스 어떤게 좋을까?
현대 기아 빌트인 캠
현대 기아 빌트인 캠과 블랙박스 어떤게 좋을까? 현대 기아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빌트인캠을 선택하면 굳이 출고 후 따로 블랙박스를 장착할 필요가 없어 블랙박스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빌트인 캠이 블랙박스보다 더 안좋은건 사실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됩니다.
언제나 처음 출시하는 모델들은 기존 모델들보다 더 좋을 순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점은 보완하고 수정하기 때문에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빌트인 캠은 현대 기아에서 직접 제공하는 공식 블랙박스로서 옵션으로 빌트인 캠을 선택하면 차량을 조립할 때 내장형으로 조립되기 때문에 디자인상으로 아주 깔끔합니다. 우리가 기존에 설치하는 블랙박스는 룸미러 바로 앞쪽에 약간 튀어나와서 대롱대롱 메달린 채로 다니는데 빌트인 캠은 아주 깔끔하죠. 우리가 흔히 원룸에서 볼 수 있는 빌트인과 똑같은 개념으로 그래서 이름도 빌트인 캠으로 정하게 된 것이죠.
저도 현대 기아 차량을 출시할 때 빌트인 캠을 필수로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깔끔한 디자인 때문입니다.
간편한 연결성
빌트인 캠은 USB로 연결을 하거나, WIFI 동글을 이용하여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영상을 옮기는 작업이 되기 때문에 아주 간편하게 영상을 옮길 수 있습니다. 기존 다른 블랙박스에서는 메모리카드를 빼서 컴퓨터에 넣거나 스마트폰에 넣어야 옮길 수 있었는데 빌트인 캠은 아주 편리합니다.
하지만 요즘 블랙박스도 많이 발전하여 고가의 모델들은 WIFI나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영상을 옮길 수 있지만 말 그대로 고가이기 때문에 구입하는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AS의 편리함 지속적인 업데이트
블랙박스는 현대 기아에서 공식으로 장착한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워런티가 남아있더라도 블랙박스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상수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빌트인 캠에서 장착하면 공식 AS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상수리가 되는 경우가 훨씬 많죠.
그리고 빌트인 캠은 현대 기아 내비게이션과 같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 적으로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성능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점이죠.
아직 부족한 화질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없을 순 없죠. 아직까지 블랙박스보다 빌트인 캠 화질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전면부 카메라는 현재 최신 모델들은 전방 카메라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화질이 좋지만 후방 카메라는 후진할 때 사용하는 카메라를 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블랙박스에서 보이는 번호판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을정도로요.
가장 중요한게 바로 화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화질이 나빠버리니 빌트인 캠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가장 큰 단점 음성 녹음 X
화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음성녹음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접촉 사고가 났을 때나 보복운전을 당했을 때, 상대방에서 폭언이나 욕설을 들었을 때 중요한게 음성녹음이죠. 하지만 빌트인 캠은 음성녹음이 안 된다는 치명적인 사실.
업그레이드 된 빌트인 캠 2 음성녹음 지원
이번에 그랜저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 서 빌트인 캠 2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였습니다. 기존에 안 되던 음성녹음 지원은 물론 QHD 고화질을 지원하고, 대용량 외장 메모리, OTA 기능, 차량 주행 정보 저장 및 재생 기능(지도 연동 등)이 적용 되었습니다. 기존에 큰 단점을 대폭 개선시키면서 빌트인 캠 장착을 더욱 부추기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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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를 장착했을 때 생기는 문제점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이유는 뺑소니 사고 또는 접촉사고가 났을 때 과실유무를 따지기 위한 대책입니다. 그래서 주차중에도 블랙박스를 켜놓는게 대부분이죠.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상시전류에 배선을 물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블랙박스를 사용하다보면 암전류가 생기게 됩니다.
암전류란 전류가 다른곳으로 세는것을 말하는데요. 블랙박스를 상시로 장착하게 되면 무조건 생기는 고질병이죠. 저 역시 암전류로 인해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환하더라도 지속적인 방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AS를 갔더니 암전류를 언제 찾아낼지 모르고 시간당 7만 원이라는 거액이 나가는데 10시간이 걸릴지 몇시간이 걸릴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블랙박스를 장착할 때 보조배터리 필수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싶으시다면 보조배터리를 필수로 추천드립니다. 20만 원이 되지 않는 가격인데 블랙박스가 보조배터리 전력으로만 작동하기 때문에 시동을 끄고 보조배터리가 소모되면 블랙박스도 꺼지게 됩니다. 빌트인 캠 역시 보조배터리로 작동하는것과 같은 원리이죠. 이렇게 한다면 암전류가 생기지 않아서 걱정거리가 사라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빌트인 캠 추천
빌트인 캠 1이였다면 추천드리지 않지만 2로 업그레이드가 되고 나서는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편리한 AS가 큰 장점이기 때문에 빌트인 캠을 추천드리죠.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싶으시다면 2개다 장착하는걸 추천드리는데요. 실험해본 결과 블랙박스보다는 빌트인 캠이 정차 후 뺑소니 사고에도 충격 인식이 빠르기 때문에 빌트인 캠과 2개를 동시에 장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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